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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저도 생각만 하고있던거 가끔 놀러오는 여기에 적어봅니다.내년초에 미국시민권자와 결혼 계획이 있습니다. 결혼상대자는 외국인 여성이구요
현재는 둘다 한국에 있는데 결혼이후 비자를 신청해서 미국에서 살아보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현재는 연구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근무환경은 좋지만 승진이 없습니다.
작년 원천징수5200만, 초과근무없음. 승진없음. 소수직렬이라 승진이 불가능이네요
전공은 사회과학 쪽입니다.저는 40세 남자고 취득한 석사학위는 현재 일하는 직렬과 일치하고 해당 경력은 7년정도 됩니다.
여기 입사하기전에 9급공무원, 공기업 등에 있다가 현재 정착한 상태구요.전에는 막연하게 미국가서 해당전공 박사과정을 하고싶었으나 영어는 일상 대화만 가능한 수준이라
해당전공 석사+경력이 있어도 영어때문에 정말 힘들듯하여 이쪽은 포기한상태고…영주권과 미국에서 해당 전공자격증 취득하여 시티, 카운티쪽 공무원에 도전할까 하는데
http://www.governmentjobs.com 검색해보면 제 전공일이 있긴 합니다.
자격증은 준비기간 6개월정도 필요할듯합니다.그만두고 가는건 너무 무모한것 같고 육아휴직을 이용해서 미국에서 적응 및 자격증공부하고
취업을 하게되면 사직서를 내고 미국에 취업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최근 2년동안 종종 국제기구에 지원을 했는데 서류에서 다 떨어지고
작년말에 IMF에서 서류통과해서 동영상 면접을 봤는데 떨어졌는지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가용 재산은 경기도에 5억정도 되는 아파트 하나, 빌라 하나 있습니다.
위와 관련하여 일 또는 생활 등등 미국에 계신 선배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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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에 있는게 최선인 세상인거 같습니다.
모두가 잘먹고 잘사는 편안한 세상일때는 사회비주류층에 관대하지만,
모두가 잘먹고 잘사는게 불가능해 지는 순간 사회 비주류층은 피해자가 될 수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학교에서 나쁜 친구가 자식을 해하거나 약물을 하도록 꼬드겼을때, 한국에서처럼 상대 부모나 학교에 한국에서 따지듯이 할 수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손짓 발짓으로 싸우시겠습니까? 연락하면 공감하고 도와줄 친구 친척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무기력한 본인을 아내가 한결같이 대해줄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학교선생들이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도덕적이고 이성적인 대화가 통하는 편이고 미국에 착한 미국인들 꽤 되고 한국보다 역동적이고 주어먹을게 많아 주어먹기 바빠지는게 미국생활의 장점입니다만은,
미국에 오면 본인이 느끼는 사회적인 존재감이 충분치 않은것이 미국에서는 100분의 1의 존재감이라는 사실, 영어 못하는 동양인은 아싸라는 사실, 그래도 노력하면 한국에서 이룰수 없는 부와 사회적위치 기회가 많다는 사실, 이 모든걸 40대에 이겨낼수 있을지 잘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다수 한인들이 한국교회 붙들고 사는게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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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잘 감이 안왔는데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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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첨언하면, 제 생각에 미국 사람의 50-60프로 어쩌면 80프로가 다 아싸인진도 모릅니다. 그래서 자기일 열심히 하고 조용히 살면 아무도 건들지 않는건 미국 사회 분위기이자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자기 아싸 바운더리를 침입하는 놈이 있으면 쏴버려도 equity 개념이 강한 사회이지요. 때문에 혼자 자기 자아를 찾아가기엔 좋은 사회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관계속에서 자아를 찾는 한국 남자들에게는 정말 고독한 생활이 될수도 있습니다. 존재감을 중요하게 여기시는거 같은데, 미국에 오면 존재감 100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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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시민권 있어도 미국에서 대학 나오지 않은 사람은 그런 직종 발 들여놓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영어 문제도 엄청 크구요. 40세라면 많이 늦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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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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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오는 사람들 보면 후진국이나 선진국의 하류들이 오는 추세입니다.
선진국인 한국에서 번듯한 직업이 있다면
미국에 오지마세요.
미국은 이민자들이 몸으로 벌어먹는데 살기 좋은 사회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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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절대적으로 비추합니다.. 지금 미국은 그야말로 대재앙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미국 한국보다 더 헬입니다.. 자본주의 끝판왕 미국오면 힘들어서 다시 한국갑니다..그냥 한국서 편하게 사세여.. 미국은 사람 살만한 나라가 절대로 아닙니다.. 후진국 거지애들만 이민와서 사는곳이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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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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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네요.
굳이 이민 때문만이 아니라 본인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영어 열심히 배우시고 미국(아님 다른 나라)에서도 살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놓으시면 어떨까 하구요.
사십이 많은 나이 같지만 이제 가정을 꾸린다는 말로 짐작컨데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직장이나 결혼생활에서 혹은 개인적으로 도요.
능력만되면 한 일이년 휴직하고 미국에서 도전해보는 방법도 있구요. 단, 여기서 능력이라함은 도전만 일이년이 아니라 바로 일잡고 일이년간 이민생활(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와이프되실 분과도 많은 대화가 있어야 할 부분이구요.-
감사합니다. 휴직하고 미국에서 살아본뒤 결정하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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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마음 먹으면 사는거지 무슨 간을 보나… 살아보니 사람 사는데 다 마찬가지….내가 사는 곳이 고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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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일단 갔다가 아니다싶으면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형편입니다. 지금 미국수준이 한국보다 높다고 할 수 없는 듯하고 무엇보다 코로나대처만 봐도 한국시스템이 훨씬 효율적. 앞으로 또 다른 코로나가 없을까요? 생존을 위해서라도 한국에 사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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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업이 안정적이고 좋으신데 굳이 모험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미국에서 영어 버벅 거리는 외국인이 할 수 있는 white collar 직종은 비교적 제한적 입니다. 혹 학문에 관심 있으시면 phd를 휴직 후, 하시러 오시는 것도 좋겠으나, 비용대비 이득을 잘 계산하실 필요도 있겠습니다. 이 경우 자녀들 영어 및 마국 경험은 잘하면 도움 되겠다 싶습니다. 혹은 한국에서 정년퇴임 후에 연금 충분히 나온다 싶으시면, 그 때 미국에 나와 생활비 저렴한 곳에 정착하셔서 알바 등 하시면서 지내실 수도 있겠으나, 의료보험 등은 현재 기준으로 보았을 때,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white collar 직종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자영업 등으로 성공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험난한 과정을 겪어야 하며 운도 따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그런 과정을 감수할만큼 값어치 있는 곳인지 의문 입니다.
굿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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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과는 많이 다른 루트로 와서 정착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조언은 아니고, 여기서 만난 분들 (LA입니다) 예기를 하자면,
님처럼 오시는 분들은 주로,
1.신분 해결되니 어떻게 던 되겠지 옵니다.
2.한국에서 하던 분야로 잡을 알아보지만 갈곳이 없습니다.
3.한 1년을 헤메면서 이것저것 알아봅니다 (어느 가계 하나 인수해 볼까 하면서).
4.한국에서 가지고 온 돈 다 바닦납니다.
5.그제서야 다시 학교알아 봅니다. 그러나 그나이에 다시 학교를 가자니 깜깜합니다.
6.이제는 한국 되돌아도 못가겠고 먹고 살길은 없고 극한 현실에 부딧칩니다.
7.아…..드디어 자존심 다 버립니다. 여기는 미국이다를 이제 깨닫습니다.
8.기술배우기 시작합니다.
9.생각보다 미국에선 기술배우고 막일하는일이 돈이 된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미국에선 인건비가).
10.다시 행복해 집니다. 이런일 하면 어떤가 미국에서 눈치볼일 없고 여유있고 돈잘벌면 장땡.7번이 안되는 분은 그냥 한국을 빈손으로 가야죠. 즉, 미국에서 바로 쓸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그래도 미국에서 살고 싶다면,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 관건. 그러나 생각보다 한국에서 가닥이 있는 분들일수록 이걸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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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에서 박사하고 한국의 대기업에서 일 하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경우이고, 말씀하시는 도시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때 40대 후반으로 왔고요.
그런데, 도시마다 다를지 모르지만 살만 합니다. 무엇을 추구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단, 한가지 확실히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꼭 잡은 한국에서 오퍼를 받고 이주를 하시라 말슴 드립니다.
많은 경우 현지에 오지 않으면 직장 구하기 힘들다 하지만, 그것도 복골 복 입니다.
운이 좋으면 안정적이고 연봉도 괜찮은 직장을 한국에서도 미리 잡아서 올 수 있고, 그 반대로 미국에 와서 구하려 해도 못구하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니 목표를 가지고 그 직장에서 구하는 요구사항을 잘 준비 하셔서 잡을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
미국에서 유학하다 취업이 되어 미국에 눌러앉게 된 경우면 몰라도
이민을 목적으로 우선 와서 잡을 알아봐야지 하면 미국에서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봅니다.
아내분이 영어가 유창한 미국 시민권자이면 상황이 좀 낫고
백인이시면 좀 더 상황이 유리해 보입니다.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아시안에 미국 시민권만 있으시면 역시 생활은 가능하나 한국에서의 삶보다 여러가지로 걸림돌이 많고 힘든 삶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바뀔 수 있고 개개인의 운도 다르니 한국에서 직장 유지한채 일단 와서 한번 느껴보시기를 권합니다.-
백인이면 더더구나 원글님이 겪으실 지난한 과정을 이해할 수 없다에 한표입니다. 더군다나, 만약에라도 2년 내에 이혼한다면 시민권 취소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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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계획 세우셔서 오시면 잘 사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뭘하시던간에 대부분의 사회과학쪽은 영어 네이티브 수준이나 준하는 수준 아니면 개무시 당합니다. 영어를 마스터 하시던지 다른 진로를 트시는 걸 강추합니다.
공대 관련이야 외국인들이 많으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좀 이라도 있지 사회과학쪽은 그런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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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단 시도해 보라고 조언드립니다. 위에 부정적 의견은 사실 Bullshit이고 직접 와서 본인이 체감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번듯한 직장이 있으니 우선 휴직해놓고 과감히 미국행을 하셔도 전혀 후회될 것 없다고 봅니다. Legal status 로 힘든 부분이 많은데 님은 이미 그 걱정을 안해도 되니 충분히 시도해 볼만 합니다. 님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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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면 적어도 60~65세까지는 안정적이라 볼 수 있지만, 개인차가 있으니 잘 결정해야겠네요.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글로만 봐서는 생각만 많으신 듯 합니다.
인문/사회과학쪽은 한국에서도 질 좋은 자리를 잡기 어려운데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잘 아실것으로 여깁니다). 이공계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언어가 원어민 수준으로 되지 않으면 지금 한국에서 잡은 수준의 잡은 잡기 어려울겁니다.
영어때문에 학위할 생각을 포기할 정도면 지금 분야를 이어서 하기엔 의문이 많이 생기네요.
주정부나 카운티 공무원 잡도 포지션이 있는 것이지 그 잡을 내가 잡는 건 아니죠.
지금 같은 상황이면 상당히 많은 준비를 해야합니다.
나이를 생각하면 실패할 경우 그 데미지가 클 수 있고 회복하는데에도 시간이 걸리니까요 (아이가 없으니 조금 더 여유로울 것으로 보입니다만).
전공을 최대한 살리려면 석사과정이나 관련된 자격증이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거치는 것도 방법입니다 (휴직이 가능하니 이걸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좋겠죠).
미국 생활이나 구직의 경험을 해보고 결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건 본인 실력이 있다는 전제조건입니다.
기회가 있어도 본인이 그걸 감당하지 못한다면 의미없습니다.
미국생활에 있어서 필수적인 신분, 영어, 잡 (본인 이력/경력과 분야가 맞는) 입니다.
이 세가지를 갖추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고 이중 하나라도 없거나 안맞는다면 이곳에서의 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예가 아닌 제 경험으로만 얘기드립니다 (일본 에서 Ph.D.받고 한국에서 8년 근무 후 NIW 영주권받아서 2018년 미국으로 와 관련분야의 엔지니어로 있습니다. 40을 넘겨 미국으로 와서 40 중반이 넘어가는 지금 아이들과 재미있게 잘 살고 있습니다.). -
님이 가지고 있는 환경이나 직업안정성을 고려했을 때 그냥 한국에 계시는게 잘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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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영어 때문에 비추입니다.
저는 중3에 와서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불편없이 일하는데
대학교때 온 와잎은 엄청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뭘 열받고 그래.. 그냥 하면 되지” 라고 말 하면, 와잎이 “너는 되지만 나는 잘 안되거등?”합니다.
심지어 와잎은 숫자일하는 회계사인데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미팅도 많아지고 글도 더 많이 쓰고, 압박이 많다고 합니다.골방/지하실에 틀어박혀서 몇달이고 다른 사람들하고 interact없이 연구만 하는 일을 하신다면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county나 시 공무원중에 그런일이 없을것 같구요,
참고로, 비교적 안전한 공무원이지만, 지방 공무원 / 초중고 선생님들도 완전 철밥통 아닙니다.
연방이 그나마 제일 안전하지만, 연방도 agency에 따라서 또 다를수 있죠. (하지만 연방은 다른 agency로 갈아타는게 쉽죠. 같은 시스템이니까 경력 다 인정받고요.)미국은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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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사출신 남성 40대, 그리고 상기하신 스펙과 경제적 위치라면 자아가 상당히 강하실텐데, 언어문제와 적응 문제를 필두로 현지에서 본인보다 어린 현지인/유학생 출신 분들이 문화적으로, 커리어적으로 치고 올라올 때 느끼실 심리적 박탈감과 무력감을 어떻게 극복하실지가 가장 큰 문제네요. 저는 20대 끝자락에 와서 이제 타향살이 5년차이지만 석사 내내, 그리고 취업 해서도 한계를 느끼고, 솔직히 마인드 트랩에서 벗어나는 것도 힘듭니다. 살려고 하면 뭐든 살아지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는 분은, 원글님의 현재 사회적 위치와 경력을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공대출신도 아니시고, 한인 상대 자영업하시려는게 아니잖아요.
이상적으로는 PhD, 최소 커뮤니티 컬리지라도 나오셔야 경력 관련 공무원직 업무 수행과 적응이 가능하실텐데, 차라리 정 오시겠다 하시면 한국 기업 주재원이 가장 낫겠네요. 하지만 여기서도 영어가 한계가 있으면 롱런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롱런은 미국 기준입니다. 10년이 아니라 3년이상을 말씀드리는거예요. 일반 미국 기업에선 3~5개월만에 짤리는 일도 다반사니)
여기서 또 짚고 넘어가야 할 허들은, 부인 되실 분이 백인/아시안을 막론하고 born & raised 미국인이시라면, 님께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감하실 수 없고, 원글님조차 본인이 느끼시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설명하는 것 자체도 버거우실겁니다. 그리고 아이라도 갖게 되시면, 본인이 느끼는 이 총체적 어려움 가운데서 생명도 책임지셔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혼자오시는거라면 어떻게든 되겠죠하겠지만, 이거 엄청난 문제입니다. 차라리 유학생 출신이거나 함께 한국에서 가는거면 동병상련이 되지만, 시민권자라면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 또한 있기 때문에, 님께서 learning curve를 겪는 동안 곁에서 다른 이유로 힘드실 것 같습니다. 부인 되실 분께서 한국으로 이주하시고, 은퇴 후 미국으로 함께 가시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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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내되시는분이 한국어가 안되는 미국인이라 미국에 가고싶어하시는거면 뭐 박사나 터미널코스로 석사한번 해봐도 좋을거 같은데요. 지금 전공살려서 현지취업을 위해서 입학했다하면 학교에서도 잘 받아줄거고 졸업후에 취업도 영주권있으면 큰 문제 없을 거구요. 혹시 한국 리턴하고자하면 이전경력에 새로운 학벌로 좋은직장찾는데 문제도 없을거구요.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힘들게 살아서 부정적인 이야기만 듣지 마시고 좋은학벌가지고 미국에서 정착 잘한분들 얘기도 들어보세요. 저도 석사로 미국 왔는데 지금삶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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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을 읽고나니 어디에 정착할 것인가도 관건이겠네요. 저의 경우엔 매년 탑 1-2 번갈아 차지하는 탑티어 석사 졸업이지만 뉴욕에 정착해서 더 스트레스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학력에 한국에서 인정 받았을 수록 타지에 나와 나이들어 와서 정착하는거 힘들어 해요. 내가 선택해서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현타 한번씩 올 때마다 내가 한국에서 이 위치와 기회를 포기하고 왔는데.. 하는 마음이 들거든요. 제 주변에도 서울대-MIT 테크 타서도 OPT후 한국 돌아가는 분 포함 졸업 후 1-3년 내 고국 돌아가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봤어요.(*특정학교 언급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건 이해를 돕기 위해 개인의 사례를 든 것이니 이해해주세요. 앞에 특정한 분은 더 나은 기회를 위해 옮기신 케이스이며 어떠한 비하나 판단의 의도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이건 단순히 학력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성향, 정착 당시의 나이, 전공 그리고 환경의 문제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좀더 릴렉스한 문화가 있는 LA나 다른 도시라면 좀 나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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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비추.
여기 보면 한국에서 공무원 자리 보장되면 다들 돌아간다고 할겁니다 -
이번 코로나 사태을 보고도 미국 오고 싶으세요?
안정된 직장이 있는 한국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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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가던 죽을때 까지 나오는 공무원 연금 자격되고, 자녀 교육 위해서 떠나야 하면 그때 고민하세요. 한 5-10년 후…지금 상황은 아닌듯..와서 뭘 다시 하기엔 너무 늦고, 다시 한들 그걸로 기반 잡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해 뵙니다.
만일 본인이나 부인될 분 미국 돌아가고 싶다면 차라리 현재 지자체 현지 파견 자리나 기회 또는 다른 한국 정부기관 영사관이나 대사관 무역공사 같은 현채 자리를 지금 자리서 천천히 알아보세요 -
그만두고 가는건 너무 무모한것 같고 육아휴직을 이용해서 미국에서 적응 및 자격증공부하고
취업에 하게되면 사직서를 내고 미국에 취업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이 부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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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 이민온지 이제 10년이 됐는데 한국에서 근무환경좋고 연봉도 괜찮게 받고 일했습니다 근데막상 미국와서 여러회사를다녀보니까 무차별 레이오프 회사내에 부조리 등등 아주 문제가 많네여. 지금 일하는 회사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기업인데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업무중 실수또는 사고라도 치면 write up 경고받고 짤리고…그리고 일에 치여서 다른거 할생각도 못합니다.. 전 미국오지말라고 말리고싶네여.. 미국이 한국보다야 근무환경이 조금 나을수는 있는대신 레이오프가 너무심합니다.. 미국와서 레이오프만 4번 당했습니다. 정말 전 미국이 한국이랑 완전 다를거라고 생각했는데 와서 겪어니까 비슷하거나 더 심한경우도 많네여… 지금 다니는회사도 언제 짤릴지 알수가 없는상태입니다.미국삶이 정말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걸 분명이 말씀드리고싶네여..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는게 전쟁입니다… 어쩌면 더큰 전쟁터 일지도 모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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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은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 면서 말리고 싶은데…
그느무 사랑이 뭔지…이곳에 오시면서 부터 아마 달라지는 새상을 경험 하실 겁니다..
40이면 정착해야할 나이인데…걱정이내요…미래가 보입니다…미쿡에서 어떨지… -
나이 먹어도 미국 진출에 도전할만한 분야가 있고 절대로 말리고 싶은 분야들이 있습니다. 고등 연구든 육체 노동이든 기술적인 업무는 뭐든 미국 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향후 만족도 높습니다. 그리고, 이쪽도 올라갈 수록 영어 실력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근데 법학이나 인문학, 사회과학쪽은 영어 아주 능통한 수준아니면 사회 초년생 직무든 뭐든 아예 일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것도 아니고 한국 공무원 경력으로 아무리 똑같은 업무라도 전혀 환영 받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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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얘기하겠습니다.
사회과학 전공으로 미국에서 뭘할수 있을까요? 이공계 전공보다 영어가 출중해야 합니다.
현 공무원 신분이 아쉬워 보이겠지만,,,미국은 정년이 없습니다 능력있으면 오래 일할수 있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항상 lay off를 염두해 둬야 합니다.
미국은 파라다이스가 아닙니다.
기회의 나라인건 맞지만,,,,
너무 큰걸 원하시면 실망하시게 됩니다. -
여기글들엔 일반적인 사항은 하나도 없다. 다 자신만의 글뿐. 본인이 다 잘알고있을텐데 뭔 겁을 그리주는지 ㅋㅋ 한국학력에 영어 못하고 넘어와서 미국회사에서 일잘하고있구만. 한국직장에서 일할정도면 미국에서도 할수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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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힘내시구요! 여기 글 쓰신 분들 말씀 하나하나 경험에서 우려나와서 하시는 말씀이니 이해하시구요. 미국 생활이 겉으로 보기엔 좋아 보일순 있어도 실제로 여기 사시는 분들 저를 포함 대다수가 한달 렌트비 내느라 다들 빡빡하게 살아가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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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 까칠하게 남기는 사람들 보면 미국생활이 어떤지 짐작하실수 있을겁니다. 주로 온갖 개고생에 수모를 당하고 산 사람들이 이곳에서 매너없는 글들을 남기더라구요. 글만봐도 그 사람 살아온 인생이랑 인격이 보인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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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서울에 10억~20억쯤하는 아파트 있으면 팔아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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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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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회복지 전공해서 일을 했었고 8년경력이었습니다. 공무원직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대학원 졸업하고 어쨌든 잘 지내다가 여차저차 미국온지 9년차됩니다. 저도 지금 40세고, 영어는 대화정도만 가능합니다. 여기서 사회복지공부를 더 해볼까 했는데 사실 공부는 가능할거 같아요. 문제는 일입니다. 나이 들어서 미국왔더니 아무래도 문화차이가 큽니다. 아시다시피 사회과학분야는 그 사회의 문화나 생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적응 없이는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 한인대상 일을 하면 좋지 않냐는데 그것도 지역차이가 있지요. LA처럼 한인인구가 많아서 할일이 많다면 모를까 제가 있는지역은 한인인구 300도 안됩니다. 2세 대상으로 해보라 하지만 마찬가지로 제가 2세가 아닌 1세인관계로 대화에 한계가 있더랍니다. 미국인과 친구로는 지낼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깊이 있는 상담(한국서는 상담기반의 사회복지를 했습니다) 거의 불가합니다. 영어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이해로요. 그런 면에서 공무원 준비하시는데 공부나 직업은 가질 수 있으나 사람을 상대하거나 그 문화적 이해나 환경바탕이 적으면 어려운 분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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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eems to have too much risk based on your current stable job.
Hence, it does not look worth from my perspective unless you have a big dream or you are really good at adjusting yourself to a new challenging environment. -
미국재미도없고 아프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돈없어면 죽는나라가 미국입니다. 미국인들 하루벌어서 겨우겨우 살아갑니다. 빈부격차가 한국 3배입니다.. 미국 국민들 처축률이 12프로입니다. 그야말로 미국은 대재앙 헬국가입니다..직장다니다가 레이오프 쉽게되는곳이 미국입니다 고용안정상태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미국진짜로 지옥같은 나라입니다.. 여긴 인권같은거도 없고 재수없어면 길가다가 총맞아죽거나 인종차별당하는곳이 미국입니다 미국은 한마디로 아주 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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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 직업이 미국에서 잡찾기 불가능한 것들이어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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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미국인이라면
대단지 괜찮은 동네 살면서 집에서 과외만 해도 월 1000 가능합니다
님이 공무원이시니 시스템 잘 만들어 주시고 방 하나 공부방으로 꾸며서 하면 되겠네요
처음엔 학원에서 경험 쌓으면서 주말 수업, 저녁 수업으로 하나하나 과외로 옮기고 늘리세요. 저는 남자가 미국인 부인이 한국인 그렇게 사는 집 한국에서 봤는데 잘 살더라구요
자녀를 낳으면 어쨌든 시민권자구요 여기든 미국이든 나중에 생각해서 아이가 기회가 더 있네요 -
국무부 공무원입니다. 상황을 보니 고민이 될 듯 싶습니다. 지역 공무원 포함 미국 공무원 기본 채용조건은 몇몇 IT관련 기술직을 제외하고 최소 시민권입니다. 간혹 영주권자를 뽑는경우도 있긴합니다만 여러 채용조건을 붙입니다. 역시 승진도 잘안되고.. 더 나은 자리 생각하신다면 시민권 필수입니다. 지금 영주권 받으신다해도 7년후에나 시민권 따실수있고 그후 최하 일반 연방 공무원밖에 안되실겁니다… 박사학위를 준비하시는것도 방법일듯하나 지금 시기가 시기인지라…. 한국에서 안정된 삶을 사신다면…. 지금 하시는일 계속 하심이 현재로선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비신부와 잘 상의하셔셔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금 미국상황이 많이 비관적 입니다.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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