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올려고 갖은 노력 다 한다는 건 알았어도

  • #1572142
    고박사 167.***.88.140 30909

    무급인턴에 무급포닥에, 차라리 닭공장은 애교군요

    정말 미국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막상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한국과 별반 다르지도 않지만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미국은 마지막 탈출구 정도로 인식되는 모양입니다

    미국 내 불체자 탑10 국가 중에서 국민소득 만 불 넘는 국가는 멕시코와 대한민국 뿐

    멕시코는 말이 만 불이지 극심한 빈부격차와 불안한 치안, 그리고 국경이 접한다는 이유로 미국행 러시가 이해가 가지만 한국 출신의 수많은 불체자들은 미국의 사회학자들에게는 이해 불가의 연구대상입니다

    먹고 살만한 국가의 고학력자들이 태평양이라는 커다란 지형적 방해를 극복하고 미국으로 들어온다는 사실, 그들에게는 황당하겠지요

    오늘도 박사학위가진 분들께서 무급봉사, 또는 초저급봉사(말이 포닥일 뿐 사실상 최저 생활비받고 알바하는 게 포닥)를 위해 한국에서 돈 바리바리 싸들고 바다를 건너 오고 계십니다

    아닌 분들도 무급인턴이니 J비자 인턴이니하는 노동력 착취를 감수하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오고 계시고요

    멀쩡하게 한국에서 자리잡은 중년들도 닭공장에 취직해서 최저시급을 받으며 호주 워홀(국민소득 3만 불에 육박하는 국가 사람들이 다른 나라 농장에 잡일하러 간다는 이것도 웃긴 일입니다만) 수준의 일을 하러 옵니다

    대한민국은 뭔가 나사가 풀린 느낌입니다

    • ws 67.***.130.30

      무급으로 오라고 조언한 사람이 있던데, 미친거죠.

      그런 사람들이 물 버려놔서, 교수가 한국 포닥들에게는 돈이 있어도 안줄려고 합니다..
      한국 포닥들은 돈 많으니 들고 오라고 거꾸로 요구하죠.

      그냥 시간 낭비하다 다시 돌아갈걸요.
      교수가 그런 포닥에게 일 제대로 줄 것 같나요?
      일 주더라도 찌끄러기 주겠죠.
      이런거 가지고 일년동안 성과 내기는 힘들걸요.

      학교내에서 만나는 포닥이나 학생들이 속으로는 미친놈이라고 생각할텐데, 어찌 그리 예쁜 조언을 해주는지..
      월급을 학교로부터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100%, 50%, 등등), 심지어 주차장까지 차별당합니다.

      아주 대가의 연구실은 전세계에서 자기나라 펀드 받아오는 포닥들이 많죠.
      이런거 말고, 자기돈 박아서 포닥나올 생각을 한다면 아예 나오지 않는게 좋습니다.

      교수에게서 돈받아 나오거나, 나라에서 펀드 받아 나오는거 아니라면,
      스스로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뜻이에요.
      같은 연구 그룹에도 펀드 받고, 지원받고 잘나가는 사람 투성이인데..
      그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 같나요?

      다른 길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는게 낫죠.
      아니면 국내에서 다른 포닥 자리를 알아보던가.

      • 지나가다. 152.***.55.144

        꼭 이런 놈들 있어요. 이 양반아 … 포닥이 벼슬이라고 한국에서까지 부르겠니.
        동부면 서부에서 인터뷰 오라고 부르지도 않아. 미국 와 있으면 인터뷰 기회가 날테고 그러니 다들 짐싸들고 오는거 아냐. 손해좀 보고 나중에 보충하면 되지. 이 넘아. 그네고 밍박이고 똥싸놔서 대기업말고는 치킨집뿐인데 일자리가 갑자기 어디서 나냐?
        그러면 전세계에서 머가 좋다고 h1b 자리 차지하려고 돈싸들고 오냐. 사실 외국 노동자들 다 제값 받고 일하면 미국이 이리도 잘나겠냐?

        • ws 67.***.130.30

          포닥이 벼슬이 아니니 그렇게 하지 말라는 거에요.

          그렇게까지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 지나가다. 152.***.55.144

            이 눔아.
            한국에 그 많은 바이오 포닥은 어딜가냐
            고딩은 줄고, 대학은 망하고 제약회사는 연구를 안하고 정출연도 안 뽑고
            학원 선생이나 하란 말인가? 비단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서 그렇게 여기 기어 나온다.

            • ws 67.***.130.30

              그래서 포닥하면 뭐가 달라지는데요?

    • 한번쯤 172.***.23.62

      원글자님 무엇 때문에 불평불만 그리고 그런사람들에 대한 미움이 생겼났는지 모르겠지만… 힘들겠지만 좋은쪽으로 사회를 바라보면 좋겠네요..한번쯤 본인 자신에 대한 죽음에 대해 명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나는 누구고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왜 하필 나일까에 대해….나는 왜 존재하는지…. 한참 고민하고 나면 쉽게 사람들 미워하기 힘듭니다..시간 지나면 다시 돌아가지만..

    • Ccc 75.***.37.114

      심리적으로보면, 콩나물시루같은 버스탑승시와 비슷한 거겠죠. 밖이 어떤 상황이든 일단 버스밖으로 탈출해서 숨좀돌리자.
      문제는, 전라도에서 부산한번 안가봤고, 부산살며 목포한번 가본적도 없이 살며, 서울에서 맨날살며 지방생활해본적도 없으면서, 일단 태평양너머만 탈출구로 인식하게 되는 극단성, 잠시 휴식 여행으로서의 탈출구로서가 아니라, 다 내던져야하는 무모함이 있는 절박성으로 느끼는게 심리적으로 있는거겠죠.

      공간적이나 친밀도나 간섭도가 너무 장기적으로 밀집된 환경이다보니까, 그런 탈출욕구가 생기는듯해요. 일단, 땅떵어리가 작은데다가, 그 반의 통로가 막혀있으니, 탈출욕구가 잠재되어있을수 있는게 어찌보면 이해가 가요.
      이런식으로 보면 타이완애들도 엄청 탈출욕구가 많아야 되는데…

    • 173.***.148.202

      무급 인턴이든 무급 포닥이든 본인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뭔가 도움이 될것 같으니 미국으로 오겠지 그걸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건 아니라고 본다.

      한발 물러서는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좋은 인연을 만나거나 해서 더 좋은 발전이 된다면 무급이라도 도전해 볼 가치는 있는 것이다.

      • 고박사 167.***.88.140

        소위 요즘 한국에서 유행한다는 ‘열정페이’ 같은 건가요?

        최저임금 미만의 시급을 받아도 일을 통해서 배우는 게 있으니 그거로 만족하라는

        좋네요

        • 대박사 173.***.148.202

          자기돈 내고 스스로 무급으로 일하러 온다는데 왜 남들이 나서서 좋다 나쁘다 평가질하고 있는지 한심스럽다.

          남이야 무급으로 일하던 유급으로 일하던 포닥으로 청소일 하러 오든 무학으로 사업하러 미국으로 오던 원 참견들인지 참 자신들이나 잘 하라고 말하고 싶다.

          • 고박사 167.***.88.140

            자기만 피해입으면 뭐라고 안그러는데 한국인들에 대한 인식 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박사 과정생들 워낙 자비 유학이 많아서 펀딩 안주는 호갱 어드미션을 남발하는 대학들이 늘어나는 것과 비슷한 이치죠

            흡연자 분들, 혼자 니코틴 열심히 잡수시고 세상 일찍 하직하시는 것 뭐라고 안 그럽니다

            문제는 간접흡연자들에게 피해가 간다는거죠

            감정을 자제하시고 논리적으로 생각하세요

    • um 173.***.148.202

      주변에 무급으로 불쌍하게 일하는 한국 사람들 있으면 자신들이 일하는 직장, 학교등에 어떡하든 추천을 하든지 도와줄 생각은 않고 그저 같은 한국인들 헐뜯고 있으니…

      또한 불체자 한국인들이 있다면 도와주지는 못할지언정 돌은 던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미국이라는 큰 나라에서 한국인들 다 합쳐봐야 전체 인구에서 1% 도 안되는 소수중의 소수 민족인데 같은 한국인 때문에 내 밥그릇 뺏긴다고 생각하는 좀팽이 못난 생각은 버리고 더 큰 물에서 다른 주류 백인들과 경쟁해서 이길 생각해라.

      • 고박사 167.***.88.140

        바로 위에도 썼지만, 님이 장사하는 데 님 가게 앞에서 불법 노점상이 장사를 해도 간디의 심정으로 모든 것을 용서하실 대인배군요

        존경스럽습니다

        • um 173.***.148.202

          좀 깐죽거리지 말고 살아라 이놈아.

          불쌍한 한인들 있으면 도와 주라는거다 말귀도 못 알아듣고 너 참 어떤 직장에서 일하는지 참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하는 상 또라이겠구나.

          • 고박사 167.***.88.140

            한국의 기반 다 팽개치고 미국에 온 ‘박사님’이 왜 ‘불쌍한’ 한인에 해당하는 건지요?

            논리라는 건 안드로메다에 두고 사시는 듯

            • um 173.***.148.202

              이눔아 그래 경쟁력 없어 불체자, 무급자로도 미국으로 와서 새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경쟁자로 보고 있냐?

              그래 가지고 어찌 미국에서 살겠냐?

              불체자 신분, 무급 신분으로 산다는게 얼마나 힘들겠는지 상상은 가겠지?

              그래도 미국으로 온다고 한다면 다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 테고 그런 사람들이 중국인, 인도인도 아닌 한국인이라면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돌팔매는 하지 말고 니 경쟁력이나 키워 주류 사회 백인과 승부를 걸 각오를 하고 살아라.

              인생 선배로서 한마디 하는 것이지 잘 명심하고 혹여나 자식들 있다면 그렇게 교육 시키거라.

              그리고 어디 가서 한국인이라고 하지 말고 일본인이나 중국인 행세 하거라

            • 고박사 167.***.88.140

              겨우 불쌍하게 연명하는 노점상도 못 이길 정도의 자영업자들은 장사 접어야겠군요

              님의 저열한 온정주의가 우리나라를 망쳐온거죠

              그리고 뜬금없게 일본인, 중국인은 왜 언급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 of course 159.***.129.15

              겨우 불쌍하게 연명하는 노점상도 못 이길 정도의 자영업자들은 장사 접어야겠군요 >>>> 어

    • env 96.***.99.5

      고박사님의 말이 맞기는 하죠. 일했으면 돈을 받아야 되는게 당연하고 본인의 일자리를 돈 안받고 일하겠다는 사람이 와서 빼앗아 가려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하지만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한 사람이 잡을 구하려면 외국포닥 경험을 요구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한국에서 컨택해봐야 기약도 없으니 자비로라도 와서 1~2년 경력쌓고 그 와중에 어떻게든 교수눈에 들어서 서포트를 받아보겠다는 절박한 심정도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말이 쉽지 10여년 가까이 쌓아온 커리어를 버리고 전혀 다른 일을 한다는게 쉽지 않잖아요. 몇년만 더 투자해보고 정말 아니면 그때 관두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게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수요/공급의 질서가 엉망이된 세상을 만든 집단은 박사학위를 너무 많이 양산한 대학과 교수들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에 박사가 많아지면 손해를 본다기 보다 오히려 이득을 보는 집단들이고 그들이 박사학위자의 숫자를 조절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직까지도 정말 실력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어려운 경쟁뚫고 포닥이 아닌 제대로 된 연봉 받아가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하는 연구원/교수가 되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 고박사님 23.***.62.139

      고박사님 심정은 이해합니다..
      근데 고박사님도 자식이 있고 가족이 있다면
      내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죠?
      그게 아버지 마음이고 어머니 마음입니다.
      여기 미국오시는분들 박사든 석사든 아님 닭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든 자식과 가족을 위해 희생 하시는분들입니다. 한가정의 더나은 인생을 위해 오시는분들도 있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선택할수 밖에 없는분들도 많다는거죠.
      물론 민족성을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민족도 가정이 평탄하고 행복해야 국가관도 서는 겁니다.
      고박사님 글에 어긋나는 말이지만 그냥 몇마디 적어 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포닥 67.***.139.22

      무급포닥 때문에 유급포닥 대우가 내려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인도나 중국에서도 무급으로 포닥하러 오겠다는 사람들 줄 섰습니다. 포닥하는 사람들은 다른 데서 더 많이 받을 취업 기회를 포기하고 자발적으로 포닥을 택한 경우도 많고, 테뉴어 심사까지 시간을 벌고 업적을 쌓으려는 포닥 본연의 취지를 살리는 박사들도 많죠. 포닥들 능력도 가지가지 있을테고, NIH포닥 연봉 4만-6만도 시장가격에 형성된 거겠죠. 교직으로 가지 못하더라도 전문직으로 가든, 기업체든, 어쨌든 적정 월급받고 포닥할 만큼 재주 있는 사람들은 결국은 잘 풀립니다. 인건비 한푼이 아쉬운 교수라도, 정말 제대로 일 추진하고 싶다면 싸구려 박사들만 데리고 일 하겠습니까? 문제는, 무급으로 포닥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무모한 도전의식이나 환상을 심어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배울게 있어서 오겠다면 막을 필요는 없겠지만, 무급포닥으로 시작해서 미국에 정착하라는 얘기는 상당히 무책임한 조언입니다. 이 바닥은 미국 노동부도 관리할 필요를 못 느끼는 사각지대입니다. 박사까지 마친 사람들의 인력시장이잖아요.. 비자 제한해서 보호하지 않습니다.

    • 씨애틀박진상 104.***.240.145

      원글님이 희망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승인 메일을 올렸던 때를 회상해보시길 바랍니다.

      H-1B/Premium/학사/버몬트(?)/ 오늘 승인

      2007-05-2111:44:58 #452010
      희망 167.***.88.140 2050
      맨날 여기와서 울다가 갔는데..
      오늘 드뎌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We received from the USCIS your I-797 H-1B approval notice authorizing you
      for employment with XXXX LLP. Please confirm the address to which
      you would like us to forward the original H-1B approval notice and a copy
      of the H-1B filing.

      아무 소식도 없이 그냥 승인 다 받고 이메일이 왔네요.
      혹시 아직도 아무소식 없이 기다리시는 분들 있다면 희망이 되시길 바래요!!

      • 고박사 167.***.88.140

        제가 다니는 회사는 수 천 명이 사무실을 공유합니다

        위의 글 쓴 분과는 다른 사람입니다만 동일인이라고 생각하고 싶으시면 어쩔 수 없고요

        그리고 영주권 받아서 감격했다는 거랑 무급봉사 포닥 비판하는 게 무슨 관곈지 궁금합니다

      • hman 208.***.56.101

        2007년도에 작성된글의 IP를 가지고 그사람이라는 단정은 어디에서 나오시는지요?
        남들을 위해서 스스로 봉사해주신다고 매번 찾아서 올리는데,
        별로 궁금한 사람들 없습니다.
        궁금하면 개인들이 다 찾아서 볼겁니다.
        이제 이런 IP 찾아서 올리는 일 그만 하시죠.

        • jssh 37.***.123.142

          고박사 같은 분들의 특징이 숨어서 이런 짓하다 발각될까봐 움찔 합니다. 2007년이고 수천명이 같이 사무실을 써도 이건 고박사일 확률이 크죠. 예전에 한국분이 미국 호텔에 투숙했다가 사이버 범죄 저지르고 토꼈는데, ip 주소로 경찰이 잡아내는 걸 도와준 적 있습니다. 익명성이란게 없지만, 한국말로 이런 데 와서 쓰고 다니면 진짜…잘 잡힙니다. 고박사님. ㅎㅎ
          ㅎㅎ 앞으로도 아이피 올려주세요.

          • 고박사 167.***.88.140

            2007년에 글 쓰고 8년 동안 안 쓰다가 오늘 써서 8년 묵은 체증이 다 풀렸습니다

            기다린 수확이 있군요

            아이피로 제가 8년 전에 글 올린사람과 동일인인 것을 ‘정확히’ 추적해내신 실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 씨애틀박진상 104.***.240.151

          아니라는 단정은 어디서 나오는지요? ???
          설령 혹은 가령 아니라면 아닌거고요.
          상상력이 너무 풍부하셔서 확대해석을 잘 하시네요. 왜 남들을 위해서 제가 저 스스로 봉사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누가 궁금해할까봐 봉사한다고 오판하는 착각에 콧웃음이 나네요. 착각은 자유니까 맘껏하시고요, 제 댓글은 계속 무시하세요.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이 아니신것 같네요.

          • .. 67.***.140.30

            진상아, 이제 그만 좀 해라. 집에서 케이블로 받아 쓰는 내 아이피도 1~2년전엔 다른 사람이 쓰던 것 내가 확인 했다. 봉사가 아니면 돈 받고 이짓하냐? 참, 인생이 불쌍타.

            • 씨애틀박진상 104.***.240.160

              나도 몇몇글은 회사 동료가 쓴글이야. 같은 아이피인데 이름은 달라, 그래서 나는 씨애틀박진상으로만 쓰고 있고, 나머지 같은 아이피에 다른 이름으로 쓴 글들은 내가 올린게 아니야. 회사동료가 쓴글인데 아이피가 같아서 너무 억울하네. 흑흑흑

              근데 2년전이 아니라 몇개월전 아니니? 너 같은 똑똑이가 이런 띨띨한 댓글을 안쓸텐데
              너 말고 다른사람이 쓴거 맞지? 밥은 먹고 다니고? ㅋㅋㅋ

              .. 67.***.140.30 2014-10-2815:28:04
              지금 당장 전시상황이고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다고 봅시다.
              1) 어느 마을에 북한군과 한국 민간인들이 섞여 있습니다.
              2) 어느 마을에 북한군과 한국 민간인들이 섞여 있고, 미국 시민권자가 한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군은 북한군 토벌시, 1)과 2)에 대해 동일한 작전을 세우겠지만, 미군은 1)과 2)에 대해 전혀 다른 작전을 세울겁니다.

              3) 어느 빈 마을에 북한 군대가 숨어들어 갔습니다.
              4) 불국사에 북한 군대가 숨어 들어 갔습니다.
              한국군은 북한군 토벌시, 3)과 4)에 대해 전혀 다른 작전을 세우겠지만, 미군은 아마 동일한 작전을 세울 겁니다.

              보헤미안님 의견에도 일리가 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네요. 이게 단지 자존심 문제일까요?

    • um 173.***.136.160

      미국에 처음와서 H1B로 일할때 주변에 가족 초청으로 영주권 받고 부모덕에 영주권 받고 시민권 받은 한국인 2 세들이 상당히 비판적으로 왜 미국까지 와서 전문직이 일을 하냐고 약간 무시하는듯한 사고 방식을 접하고 당황했던적이 있었다.

      영주권 수속을 하면서 힘겨워하니 그 심정을 이해하기는 커녕 왜 남들은 쉽게 받는 영주권을 너는 그리 힘들게 수속하고 있냐고 오히려 빈정거림을 당하기도 했다.

      이제 시민권을 받고 IT 분야에서 일하면서 연봉 10만불 벽도 십여년전에 넘어서고 나름대고 미국에서 주류 인종들과 떳떳하게 경쟁하며 살면서도 가끔 주변에 안타까운 사연으로 불체자 입장이 된 한국인들 또는 능력이나 학력등 기타등이 부족하지만 어떡하든 미국 사회에 편입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을 보면 내심으로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아마도 예전에 겪었던 비 영주권 신분일때의 심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었지 않나 싶다.

      만약 내가 부모덕에 편안하게 영주권,시민권자로 미국에 살았다면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 고박사 167.***.88.140

        “한국인 2 세들이 상당히 비판적으로 왜 미국까지 와서 전문직이 일을 하냐고 약간 무시하는듯한 사고 방식을 접하고 당황했던적이 있었다.”

        전문직은 일 안하고 땅파먹고 사는 분들인가요? 뭔 말씀인지

    • 에휴.. 130.***.193.251

      한국에서 잘 안되니까 미국에 남을려고 하는거죠. 비싼돈내고 공부해서 학위땄는데 좋은직장은 가고싶은데 고학력자가 넘쳐나니까요.

    • .. 98.***.152.35

      실력있는 사람은 이런거에 상관도 안한다.

      실력없는 사람은 누가 자기 자리를 뺏어갈까봐 전전긍긍하다 결국 어느 누군가로 부터는 도퇴됨….그래서 어떻게 서든 자기 밥그릇을 지킬려고 남을 깎아 내리고 레이버유니언 만들어서 파업하고 투쟁하지.

    • 기저 70.***.252.194

      한국 재벌들이 이민가서 사는거 봤슈?

    • 빡진산 108.***.6.125

      박진상 이사람 좀 정신이상자 인거 같음..아니…평생 남에 뒷조사만 하고 다니나봐…글고..회사 같은 동료가 쓴 글이라…구라는..참…

      • 씨애틀박진상 104.***.240.169

        내가 몇번 말했자나 넌 이해력이 딸려서 문장을 다시 읽어봐야돼. 여러번 읽어봐 내 댓글말고 앞사람댓글부터 차근히 읽어보면 이해가 조금 갈지도 몰라. 그래서 니 낚시가 매번 걸리는거야. 소설 게시글 못올려서 심심하지?

    • 빡진산 70.***.193.156

      글쎄다…박진상 너처럼 남 뒷조사나 하는 고런 드러운 짓만하겠니…어디 오늘도 음침한데서..남 뒷조사나 하며..희열을 느끼는 변태만..하겠냐…ㅋ

      • 씨애틀박진상 104.***.240.143

        내 댓글 이해 못했구나 너 읽어도 사태파악 안되지 머리가 딸려서?
        난 그래도 너처럼 익명이라고 사기치고 돌아다니진 않자나. 니가 하는 드러운짓 보단 낫지. 낚시글 올려서 댓글에 집착하는 관심종자야. 오늘은 또 뭐라고 사기칠래? 인터넷뒤라고 계속 거짓말이나하고 인생 불쌍타.

    • 캐나다 106.***.48.104

      그럼 캐나다로 오던지.
      http://workingca.com

    • ws 67.***.130.30

      보통 똥 쉽게 쌌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위해 안보이는 곳에서 얼마나 고생했나는 생각 안하죠.

      무시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그걸 못할것 같으면 빨리 다른 길도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괜히 돈과 시간낭비 하지 말고.

    • 고박사 167.***.88.140

      그런 생각하는 재벌자식의 마인드가 잘못된거죠

      본문은 비정상적인 대우를 받으며 미국에 살려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잘못된거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한국인들 몸값이 똥값으로 가는데 일조하는 피해를 범하는 겁니다

      비유도 하려면 좀 제대로 하시길

    • ㅉㅉ 67.***.41.121

      원글 웃기네.
      네가 생각하는건 한국인을 위한 대국민적 마음이고, 재벌 자식들이 너처럼 생각하는 건 잘못된 마인드냐?
      너는 노예라서 노예 욕하는 건 된다는 마인드냐? 웃겨.

      나잇살이나 처먹어 이루어 놓은 건 별로 없고,
      기껏 위안 받을 수 있는게 힘들게 미국 오려는 사람들 욕하는 거냐?
      그나마 꼴랑 미국 살게 됐다고, 나보다 힘든 사람들 비판하며 왜 그렇게밖에 못 사냐고 욕하는 시간에
      너 자신이나 좀 생각해 봐라. 나잇살 먹고 굳이 왜 이런 걸로 화난다 하면서도 즐거워하며 글쓰는지….

    • 고박사 167.***.88.140

      한국인을 위한 대국민적 마음이 아니라 저런 헐값 박사님들 때문에 정상적인 포닥들의 몸값이 떨어지는 문제를 지적한 겁니다

      재벌 자식들의 비뚤어진 마인드와 어떻게 수평적 비교가 가능한지

      흥분을 자제하시고 논리적으로 다시 님 댓글의 비대칭성을 생각해 봅시다

    • 고박사 167.***.88.140

      무급 알바 때문에 내 밥그릇 걱정하는 게 왜 문제죠?

    • ㅉㅉ 67.***.41.121

      문제라고 한 적 없다. 하지만 한국인 전체 어쩌고 운운하지마.
      무료 포닥한테 위기감 느끼는 무능한 한국인이 한국인 전반을 대표하는건 아니니까.
      포닥은 커녕 박사 없이도 미국 들어와서 잘먹고 잘사는 한국 사람들 많으니까.
      한국인 전체에 대한 인식 걱정하며 그런 사람들 비판하기 전에
      왜 본인은 그런 사람들때문에 밥그릇 걱정해야하는 포닥이어야하는가부터 비판해라..

    • 고박사 167.***.88.140

      한국인들 중 비정상적인 무급노동력 제공 비율이 높으니 집단화한 겁니다

      님 주장은 일부 기독교 신자들의 일부론과 일맥상통하는군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밥그릇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니깐 그런 무능한 포닥들을 비판하는 건 당연하죠

      님이 장사하는데 님 가게 앞에서 노점상이 장사하면 노점상 철거를 외치지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시진 않겠죠

    • 고박사 167.***.88.140

      미국에 대한 비정상적인 열정을 가진 한국인들의 집단적인 성향이 사실이니 그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논리가 부족하면 최소한 토론 매너는 지키셔야죠

      제 글 어디에서 ‘대단한 양 굴었다’는 건지 웅진 씽크빅 하시는가봐요 창의력 대장인 듯

    • 고박사 167.***.88.140

      그렇게 따지면 미국에 비해 후진국인 국가들의 (대부분의 직군의) 국민들 다 미국으로 밀입국이라도 해서 와야죠

      논리력의 부재는 갈수록 빛을 발하시는군요

    • um 173.***.136.160

      그래 따지면 멀쩡하게 수천,수만년 이 대륙에 살던 원주민한테 비자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침입해서 땅 차지한 초기 영국인들 역시 무비자에 불법 체류자들 아니냐?

      고학사 그만하고 하던 일이나 잘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