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미국에 계신분들이 진정한 위너 입니다 한국 들어오시려는 분들 극구사양/ 10년미국 생활 접고 한국귀국 후기 This topic has [26]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years ago by 지나다가. Now Editing “미국에 계신분들이 진정한 위너 입니다 한국 들어오시려는 분들 극구사양/ 10년미국 생활 접고 한국귀국 후기”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주재원 아버지 따라 미국생활 시작하고 저는 F-1으로 대학까지 졸업하고 한국오니 여차저차 31살 백수신세 됐네요. 반성합니다. 내나름대로 열심히 살았기에 한국 귀국하면 어찌어찌 취업은 되겠지 생각했는데 대기업 입사는 저만의 환상이었나 봅니다. 대기업 제조업 포함 금융권 면접 2번 가봤는데 경쟁이 극심하다 못해 사람 죽어나갑니다. 2년 한국 취준생활 하다가 내나름대로 노력해서 5대 메이저기업 최종에 총 12명 올라갔고 제가 느꼈던건.. 한국에서 나고 자라신분들 그 정보력과 내면화된 스펙경쟁 과 심지어 외모관리 모든게 어릴때부터 한국의 제도권안에서 철두철미 하게 준비되어있더군요.. 예를들면 수능보고 인서울 가고 스카이가서 인적네트워크 쌓고 이런 것들... 저 듀크 나왔지만 ㅋㅋ 아무짝 쓸모없는 양반코스프레 백수 됐네요.. 고려대 수학과 분도 같이 최종에서 탈락하시는거 보고 솔직히 한국 취업 망했다고 느꼈습니다. 글고 금융권 증권사 해외대 채용같이 채용 임했던 nyu 스턴도 떨어졌고요 ㅋㅋ 한국지인 왈, 취업어렵다는거 알아챈 눈치빠른 친구들은 1학년때 입학해서 국가고시 준비한다던가 라이센스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누굴원망할생각은 없지만.. 참 국내실정 모르고 천지분간 못하고 한국와서 참 고생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년전 다닌 강남역 해커스는 여전히 위상높은 어학 입시 공무원 교육재벌로 승승장구 하고있는데.. 이나이먹고.. 대학교까지 힘들게 나와서 다시 거기 가서 앉아서 공부하는건 아니다 싶네요.. 취준기간때 잠시 역삼동에서 lsat 로스쿨준비 잠깐하다가..다시 국내취업 막히고 설상가상 코로나터져서 대졸공채 및 수시채용은 얼어붙고.. 주변에선 눈낮추라고 하는데 그놈의 보상심리가 뭔지... 저 뉴욕 퀸즈 살때 서른먹은 연세대 출신 형이 스시집에서 알바하다가 la로 장가갔는데.. 자기 행시 못붙어서 도망쳐왔다고 했거든요 비로소 그말이 이해되는 심정입니다. 여기서 무슨 직장생활하느니 차라리 미국가서 밑바닥부터 시작했음 좋겠습니다. 15살때 영주권 못받은거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요 ㅋㅋ 미국에사시는 분들이 진정한 위너라고 생각해요.. 한국 정말 극혐이에요.. 돌아오시려고 하시는분은 정말 극구 말리고 싶어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