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미국에서 터키로 여행하려고합니다. 미국의 한인 여행사를 통해 비행기 발권까지 패키지로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한국 여행사 상품에서 터키 현지 합류로 일정을 소화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항공 숙박예약하고 현지여행 패키지로 돌아다니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경험있으신분의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미국의 한인여행사 특히 아웃바운드는 광고만 봐도 가격이 너무 높아요, 그리고 일행들 인솔해 가는게 아니라 어짜피 현지에서 현지여행사와 합작하는 것 같고.

저도 생각중인데 저라면 비행기는 개인적으로 끊고 모두투어/노랑풍선/마이리얼트립/하나 등 한국여행사에서 하는 현지 투어 조인하는걸 생각하고 있어요. 조금 더 알아보고 있는데 터키가 땅이 넓고 관광지가 떨어져있어서 장거리 버스보다 국내선 비행기 2번 타는걸 권하네요.

그렇군요. 저도 인터냇검색해보니 미국쪽 여행의 경우 항공권 별도에 투어비용이 환율계산할경우 너무 비싸고 한국소재 여행사 상품보면 항공권포함한 가격이더군요, 그래서 이런 질문을 올린 겁니다. 한국소재 여행사 상품은 서울-터키 왕목 항공권 포함가격만 있어서 현지 합류만 할경우 가격을 찾기 어렵더군요.

근데 여행사 끼고 여행하면 좋은 점이 뭐에요? 자유 여행하는게 더 싸고, 내 입맛대로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아닌가요?

웬만하면 저도 자유여행이 훨씬 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스페인 다녀왔는데 계획하는데 5개월정도 걸렸어요. 그게 단점인것 같아요. 또 터키는 여자들은 성추행당했다는 후기가 꽤 있어서 엄두가 쉽게 안나네요. 전 조금 더 알아보고 결정할 것 같아요.

젊을땐 다른 가족들과 하와이 여러섬을 다니면서 비행기 숙소 레스토랑 렌트카 레저 이런거 다 알아보고 예약하곤했는데… 뭐 자유롭게 모험심으로 다니는 경험도 좋디만 지금은 그럴 시간과 수고 위험을 테이크할 나이는 아님ㅋ

인터넷 검색하니…
“페키지는 한국의 롯데여행사 페키지를 이용했는데 당시에는 페키지 가격이 290만원인데 현지조인으로 120만원에 다녀왔습니다. 금년 4월에 있는 상품을 보니까 189만, 199만, 209만원짜리가 있는데 모두 현지조인(이스탄불 공항에서 조인 & Out)하는데 1인당 60만원입니다.(약 $450불+옵숀). 7박8일동안 호텔과 숙식 그리고 대형버스로 가이드 동행하는 일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