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서 8년정도 일하다가 영어에 대한 절실함과 잠깐의 휴식을 위해
미국에 단기 어학연수를 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international 기업에서 근무하려는 plan이었습니다만,
미국에 있다보니 여기서 취업하는 것에 대해서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영어는 짧은 편이지만,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나 업무에 대한 career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가능한 이야기 일까요? 무작정 지원해 보는 것은 무식한 방법일까요?

영주권, 시민권자가 아니시면 우선 H1B visa에 대해 알아보시는게 먼저일 듯 해요.

올해 10월부터 일할 수 있는 H1B cap은 마감되었고, 내년 10월부터 일할 수 있는 것을 바라봐야 해요.

워킹비자 신청하면 되도 내년 십월부터나 일 가능한데 괜찮으시나요

영어와 전문성있는 직업군에 일 어느정도 되신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저도 영어공부 육개월 계획하고 나왔다 .. 결국은 영주권도 회사에사에서 다해주더라구요.

실력있고 생각표현에 무리없는 대화만 가능하시다면 얼마든지 열려있습이다. 화이팅

저의 경우는, 합법 신분 때까지 미국 회사가 한국에 부모님 계좌로 급여를 매월(남들 2주마다 월급 받지만 저만 열외) 송금해줬습니다.
결국, 실력이 좌우합니다. 나머지는 회사가 알아서 합니다.

회사가 얼마큼 본인을 필요로 하는지에 따라 결정되지, h1 캡..쿼터는 두번째입니다.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다음의 요소들이 취업에 중요합니다-비자, 영어, 미국근무경력, 미국학교졸업. 원글님은 이중에 한가지도 없는 상황이신것 같기때문에 불가능에 가까워보입니다.

어학연수생들은 별사람 다 있지만 한국에서 좋은 학력/직장경력을 가진 어학연수생들이 있기는 합니다. 제 주변사람을 보면 10년전에 어학연수로 미국온 한국인중 2명이 현재 미국에 취업했습니다. 한분은 한국에서 대기업에서 병특하시고 부인이 미국회사로 발령이 나면서 미국오셔서 영주권받고 처음에는 그냥 어학연수하고 쉬시다가 한국경력 살려서 한인회사에 취업해서 미국에서 다시 경력쌓고 자기 사업도 조금 하시다가 지금은 다시 취직을 하셨습니다. 또한분은 어학연수생이기는 하지만 미국 탑대학 박사과정 어드미션을 받고 집에 여유가 있으셔서 대기업다니시던것 일찍 관두고 박사과정 입학 몇달전에 어학연수하면서 영어도 늘리고 미국생활도 적응을 일찍하려고 하는 분이였는데 그분도 박사하고 포닥하고 긴 세월을 공부하고 연구해서 미국온지 8년만에 미국대기업 취직하셨습니다. 두분다 한국에서 좋은 대학 나오신분들이었고 부모님이던 배우자던 경제적으로 오랜기간을 서포트받을 여력도 있었고 비자문제도 해결이 가능한 분들이었습니다.

저도 이분 말씀이 현실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가능은 아니어도 별로 가능성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니 미국에서 대기업을 지원하시는거라면 불가능에 가까운게 맞겠지만
나름 중소기업들은 해외인력 뽑기도 합니다.
다만 요즘 h1b 받기가 좀 그지같다고 들엇음…

미국에서 취업은 영어 실력이 제일 중요하고요 비자 및 학력 관계된 경력이죠.. 영어가 그냥 그런 수준인데 뭐하러 원어민 제껴두고 외국인 뽑겠습니까? 원글님이 아주 특출난 실력이 있으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