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제가 무슨일을 해야할까요 걱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 지나가다 45.***.128.190

      공부를 더 하실 생각이면 석사를 해서 School Psychologist 나 Social Worker를 하시거나 타일공 일을 배워서 일 하시다가 와이프와 회사 하나 차려도 되지 않을까요?

    • Meme 68.***.188.154

      배우자 분이 미국분이시면 신분 해결도 되실거고 영어도 어느정도 하실텐데, Manufacturing 회사들은 안전팀이 있습니다. 오시지마자 일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아보이니 근처 대학에서 관련 수업을 들으시고 safty 팀쪽으초 취직을 하시면 어떨까요

    • M 71.***.49.220

      맞는 말했는데 “젊은 꼰대”라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 Meme 68.***.188.154

      EHS team/specialis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ㅎ ㄷ ㄱ ㅈ 173.***.208.24

      보통 여자가 다른 국적일 경우 남편 직업 따라 사는 나라를 결정하는데 특이하신 경우네요 부인이 한국에서 직장도 잡았겠다 원글님이 미국으로 가는것보다 한국에서 사는게 나을것 같은데..결혼하실 분이 한국이 별로인가 봐요

    • Junbuggy 39.***.24.110

      ㅎㄷㄱㅈ//아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배우자 될 사람은 그냥 미국인이고, 학교도 미국에서 나오고, 잡았다는 직장도 미국에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Floating cloud 75.***.64.151

      늦은나이라도 공부하고싶다고하신거 공부더하시다가

      “제가 옛날 대학생때 품었던.. 원래 몸담고 싶었던 그런 직업에 대한 기대가 생길 수 밖에 없네요. “
      몸담고싶으셨던 그런직업을 찾아가시면될듯?

    • 펜펜 73.***.178.183

      너무 짧게 써도 그렇지만, 글이 좀 길때에는, 질문에 관련된 정보만 추려서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험도 있으시겠다, 미국에서도 청원 경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장이나 창고 (미국은 큽니다) 이런 곳에도 필요할거구요,
      더 쉽게 가시려면, 도시 서버브 – 안전한 곳에 있는 작은 오피스 건물 이런데 맡으시면 정말 쉬울겁니다.
      직원들 퇴근할 즈음에 출근하셔서, CCTV있는 쪽에서 보는 척하시다가
      한2~3시간마다 한번 정도 불은 다 꺼져있는지 문은 다 닫혀있는지 한번 돌고 (작으면 10분) 다시 돌아와서 있다가 퇴근. 주말에는 건물에 아무도 없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그럼 8시간 졸거나 전화기 가지고 놀다가 가면 됩니다. 아니면, 이때 다음 job을 위해서 공부를 하셔도 될것 같구요.

      문제는 돈을 많이 못 벌겠지만, 지금 님의 상황에서는 이게 장점일수도 있는게,
      돈 많이 안주는 직업은 사람들이 많이 관두고 나가는 추세거든요.
      그래서, 누구든 하겠다고만 하면, 어서옵쑈! 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경험자.)

      >”청원 경찰”말고 security guard 라고 써야 하는데 말이요. 같은 것일줄 알고서 읽기 쉬우라고 영어 안쓰려고 하다가 잘못썼네요.

      • 248 58.***.187.185

        청원경찰제도는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존재하는 좀 특수한 제도임. 민간경비하고 다름. 행정단속권만 없다 뿐이지 근무지 시설 안에서는 경찰과 다를바 없는 예방경찰권을 가지고..임용주체도 경찰서장이고 제복에 계급도 있음. 총기류 경찰 무기도 법적으로 소지가능하고 사용권도 있음. 뭐 공장이나 창고 일반오피스 건물 이런데 있는 씨큐리티가드는 그냥 경비원이고..야들은 국가중요시설이나 뭐 국가기관에 배치되는 시설 경찰임. 그런 걩비하고 다름. 미국에는 청원경찰 없음. 걍 경찰이면 경찰이지 청원경찰 이런거는 없음. 공항 출입국 관리소나 항만에서 총들고 검문검색하는 애들이 야들임.

    • 저라면 162.***.175.186

      비슷한 입장에 있는 게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조언은 못드리겠지만 미국서 십수년 살아온 사람으로 조언을 좀 드리자면

      저는 일단은 무엇이 되었든 돈이 들어오는 일을 몇달 혹은 1년 이상은 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은 요새 전래없는 구인난이라 몸쓰는 일이면 아무런 준비 없이도 거의 당일 치기로 일을 구할 수 있습니다.

      뭐 가볍게는 우버, 도어대시 드라이버부터 해서,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등의 캐쉬잡, 아마존 창고나 배달 등등 일의 개수는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렇게 일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돈을 벌면서 미국 생활도 익숙해지고 영어도 좀 익히고 하다보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돈을 모아야 생계가 유지가 되고 어떤 일을 하는 게 좋을 거라는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구체적으로 계획이 생기고 나면 그 뒤에 본격적으로 학원을 다니던 학교를 다니던 해서 좀 더 프로페셔널한 잡을 찾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언급한 카펜터니 빌더니 이런 직업들도 충분히 미국에서 돈 모으며 여가 즐기며 살기에 나쁘지 않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구요. 그쪽 관련된 견습공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장 비추하는건 인터넷이나 남의 조언만을 가지고 특정 직업을 미리 선택해서 그에 관련된 학교나 이런 곳을 다니면서 돈을 쓰는 것입니다. 돈과 시간은 쓸데로 쓰면서 나중에 그 쪽 진로가 아니라는 걸 깨달으면 돌이키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 Ghfddd 99.***.174.223

      헐 한국 청원경찰이면 신의직장 아닌가요? 공무원들도 부러워하던데… 미국이고 머고 무조건 다니세요 미국은 여행으로 오시고요 와 대박 저걸 그만두고 미국을 온다니…
      그래도 진짜 오고싶다면 1년간 미국에서 서바이벌잡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진실맨 103.***.26.149

      참 도대체 여기댓글은 뭐냐?
      알지도 못하는것들이 온갖 주어들은 걸로만 써재끼고만 있고 영양가있는게 하나도 없잖아

      그리고 추천하는게 미국에서 security 하란다
      그리고는 너무 쉬워서 책읽으면서 시간때우란다
      참 똥인지 된장인지

      여기사람도 얼마나 위험한 직장인줄알고 안가기때문에 사람이 모자라는거야. 편안한 곳에서 사람들 노가리까면서 근무하는곳이 얼마나 되겠니
      보통가는곳이 우범지대 창고 불도 잘없는 그런곳에 처음 초짜들은 배치되는데 주위에 홈리스들 바글바글 거리고 옆으로 다가와서 툭툭 장난질하고 그러는거 다 받아주고 대처할수 있냐?
      말도 안되면서?
      홈리스들이 근무하는놈 찐딴줄 판단되면 근무하는 인생참 서글퍼진다. 툭툭 시비걸면서 혼자 감당이 되겠니 한밤중에?
      전부 파견직이기 때문에 돈도 당연히 못받고

    • dd 136.***.89.10

      HCI 공부는 어떠실까요. 과거 전공과 큰 관계는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비빌수는 있고, UX 리서치 같은거 어떨지 한번 찾아보세요. 문이 좁지만 석사하고 나면 테크잡이기 때문에 돈도 많이 버실 수 있습니다.

    • 108.***.18.28

      방호원 참 좋은 직업인데 미국으로 오셔야 한다니 아쉽네요. 본인이 가장 잘 아시겠지만 미국에 오셔서 건물 관리나 경비 말고는 다른 분야가 보이질 않네요. 아직 젊으시니까 대학원 진학해서 취업을 노려보시고 그게 아니면 평생 몸쓰고 위험한일 하면서 사셔야 할겁니다.

    • .. 173.***.103.110

      미국서 학력, 경력, 자격증, 언어소통 이 갖춰지지 않으면, 히스패닉, 아일랜드, 폴란드 출신들 은 서로들 끌고 밀며,처럼 건설 업 에라도 도전 해 보겠는데..
      이 사이트에 보셔서, 아시겠지만, 한국 사장 회사들 무서워 서리.,
      이공계
      공부해서 자격증 따서 홀로 서는 법 밖에 없겠네요.

    • 미국 172.***.35.37

      백퍼 후회함….미국 헬인데…

    • king 76.***.254.97

      hvac 학원 다녀서 자격증 얻어서 초반에 경력 쌓을때까지 고생을 조금만 하시면 나중에 자기 사업체도 차릴수 있고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음… 172.***.42.16

      꼬라지보니까 딱 지울것 같아서 일단 박제나 하고…
      님아… 님같은 경우는 걍 한국에 사는게 더 나아.
      나도, 니 마눌도 경제개념이 없어.
      미국은 소위 자본주의 끝판왕인데…
      양키마눌 데리고, 주위에서 호기심 보아는게 이제 식상하다 이건데…
      여기 오면 완전 정글…
      님 방호원?인지 그건 100%여기서 못하고.
      – 흑인, 히스패닉에 무조건 딸림.
      다른거 뭐 해먹고 살래??
      그럼 답 나오지??
      ‐——–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인 여성과 7년여간의 연애 끝에 현재 cr1이나 k1으로 이주를 준비중인 30대 후반 남성입니다.

      어찌 살다보니 외국 국적자와 만나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됐고 같이 가정도 꾸리고 살려고 하다보니 저에게 주어진 상황에서는 상대가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제가 거기서 사는게 낫다는 선택지 밖에 안나더군요. 뭐 미국으로 이주를 결정한 이야기를 주변에 하다보면 가끔 저를 막 사대주의자 취급하고 거기서의 삶이 당신의 상상보다 굉장히 힘들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한국에 비하여 당신 생각보다는 삶의 질이 형편없으니 기대하지말고 가라는 그런 불필요한 훈계성 조언을 해주는 ‘젊은꼰대’분들을 꽤 많이 봅니다.

      하지만 제가 미국에서의 삶과 이민에 대한 어떤 막연한 동경이나 환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어쩌다가 이런 국적의 여성을 만나게 되서, 같이 결혼해서 살려고 하다보니 주어진 상황에 선택 가능한 최선의 옵션이 이렇다 뿐이지요. 그럼에도 솔직히 미국 생활에서 기대하고 있는 부분들은 존재합니다. 특히 그중 하나가 ‘이직’에 관한 것 입니다.

      제가 현재 하는 일은 한국에만 있는 특이한 형태의 직업인, 정부청사 방호직 공무원입니다. 이게 무슨직업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설명을 드리자면, 좀 다르긴 하지만 청원경찰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이전에 청원경찰도 조금 했었습니다. 저는 직업 경력이 이런쪽 뿐이네요). 청원경찰도 무슨 일인지 잘 이해를 못하시는 분도 계신데, 한마디로 간단히 얘기해서 정부기관이나 국가 시설에서 공무원 신분으로 시설구역 안에서만 경찰관직무로 일하는, 쉽게말해 일종의 정부시설 경비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얘기는 아닙니다만 안정적이고 업무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근무강도가 낮은 편한 직업이지만 공무원의 세계에서 직업의 귀천이나 인식을 논하자면, 좀 바닥을 치는 변변찮은 직업입니다.

      아무튼 눈치채셨겠지만 미국이나 타지에서 구직에 하등 도움도 안되는, 한국에서만 특수하게 적용가능한, 쓸모없는 경력입니다.

      뭐 인식은 차치하더라도..방호직이라는게 결코 나쁘지 않은, 꽤 괜찮은 직업이지만 그럼에도 제가 처음부터 원했던 일은 아닌지라 저도 적당히 먹고 살려고 하다가 정신차려보니 하고있는 일인 것이지, 원래 제가 대학에서 공부했던 전공이나 제가 하고싶었던 분야와 단 1도 관계 없는 직업입니다. 노동강도는 극하로 낮고 업무스트레스도 거의없으나 현실에 안주하는 그런 정체된 느낌의 직업에는 이게 정말 끝판왕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좀 회의감이 듭니다. 아 박봉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 나이에, 이런 경력적 배경을 가진채로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전혀 다른 분야로의 이직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선 한국보다는 이직이 나이와 어느정도는 무관하게 상대적으로 좀 더 자유럽게 열려있는거 같으네요.

      그러다보니 미국으로 물건너 가는 김에 전혀 다른 분야로의 이직을, 더 나아가서는 제가 옛날 대학생때 품었던.. 원래 몸담고 싶었던 그런 직업에 대한 기대가 생길 수 밖에 없네요. 나아가서는 나중에 조금 여유가 생긴다면, 늦은나이에 대학을 가서 혹사라도 원래 하고싶었던 학업을 재개할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도 품게되고요.

      아, 저는 정말 뜬금없지만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서 interdisciplinary program in cognitive sciences 소속으로 심리학과의 auditory & visual perception 뭐 이런걸 하는 랩에서 공부하다가 집안사정으로 중도하차했네요. 전공에 개인적으로 미련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고 아직도 제 지적욕구를 팍팍 찌르는 그런분야라 여전히 욕심이 남아있고 미련이 있지만 아카데믹한 직업 말고 산업적 수요는(특히 한국은 더더욱)거의 없는..소위 말하는 먹고 사는데 전혀 도움 안되는 전공입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야 늦은 나이라도 다시 공부하고 싶네요..그러나 뭐 하고싶다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니 뭐..ㅎ

      뭐 어차피 이런얘기가 아니더라도 거기서 취업하는데 절대적으로 쓸모없는 경력과 직업이니.. 제가 뭘 했던 뭘 하고싶던간에 바램과 무관하게, 할 수 있는 직업으로의 이직을 반드시 하기는 해야 합니다.

      배우자가 될 사람은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그냥 쌩미국인으로, 실내건축을 전공했고 현재 하는 일은 미국의 모 건축 자재 관련 회사에서 플로어 디자인매니저로 갓 취직한 상태(졸업한지 몇달도 안됩니다)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선택가능한 옵션은 무엇이고 그중 어떤것이 최선일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배우자와 많은 상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전혀 모르는 분야입니다만 배우자가 자기전공도 그렇고 하는일이 하는 일이다보니, 저에게 타일공(배우자의 전문 분야가 실내 도면 설계와 바닥 디자인입니다)이라거나 빌더 관련 직업을 자연스레 추천하는군요.

      뭐 타일공은 한국에서도 고소득 직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북미나 호주 등에서는 상당한 고소득을 벌어들이는 몸쓰는 기술직이라고 흔히들 용접과 함께 등장하는 대표적인 일이잖아요? 뭐 그런데 그것도 실제로는 현실과 상상은 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고소득이란것도 고정된 급여가 아니라 오르락 내리락하구..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그런 그런것들도 뭐 자주 찾아보곤 하는데 아직 확실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론 미국에서 목수 카펜터를 한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추천하시는 현지에서 목수 견습공으로 일하시는 분도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아니고 온라인에서 만난 분입니다) 듣자하니 자기 주에서 저니맨(숙련공)은 시급이 51불이고 8시간근무에 주5일 일한다고 계산하면 월 8160불을 벌어들이며 소속 유니언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의 의료보험이나 기타 혜택을 제공한다는군요. 견습공은 그 저니맨의 60% 임금을 받고, 교육을 이수한 조건으로 6개월씩 5% 상승하여 4년차에 100%를 찍고 저니맨이 되는 시스템이라는군요. 게다가 5am~1pm으로 집에오면 개인시간이 많으니 다른 학업이든 뭐든 시간투자할 여력도 생기고요. 한국은 그렇지않지만 미국에서는 목수가 되는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시스템이 되어있더군요(한국은 팀별로 현장 따라다니며 도제식으로 온갖 쌍욕 다먹어가며 배운다는군요)

      여기까지만 들으면 카펜터라는게 상당히 혹 할만한 조건인데, 그분이 많이 부풀리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일단 미국은 노동강도가 굉장하다 합니다. 그리고 위험하구요(목수분이 다치는 동료를 꽤 많이 봤다네요. 손가락 절단은 예사고, 지붕에서 추락하여 갈비뼈가 부러지는등) 또한 찾아보니 그 분이 말씀하신것과 달리 받는다는 급여에 대한 얘기도 천차만별이구요.

      뭐 제가 저런 기술은 커녕, 학창시절 그 흔한 공사판 노가다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긴 하지만요.

      이것 외에도 …뭐 소방관을 한번 해볼까 생각한적두 있구요(대형면허가 필요하더군요. 커뮤니티칼리지에서 fire science라는걸 전공하는것도 한 방법이고)

      배우자될 사람의 삼촌분께서는 자신이 다녔던 컬리지에 에어로스페이스, 에비에이션 스쿨이라는게 있었는데 자기가 알던 그곳의 친구들이 전부 항공정비로 아주 빠르게 취업하여 괜찮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런 일은 어떻냐며 제안을 해주시더군요.

      (제가 좀 찾아보니 아예 한국에서 미국 항공정비사 취업을 위한 이민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하는 업체도 나오더군요. 뭐가 있긴 한가봅니다.)

      아슬아슬하게 나이가 되는 공군내셔널가드나 네이비리저브 입대도(이게 직업이라고 할 순 없지만 다른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해봤네요

      일단 배우자가 추천하는 타일이나 빌더 관련 일들..

      그리고 카펜터 등등..

      모두 염두에 두고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이 중에 무엇일까 고민하려합니다.

      아직 건너가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그동안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데 까지 조언과 의견들을 최대한 모두 들어보고 고민하고 싶습니다.

      겨우 “미국에서 제가 무슨 일 할 지 모르겠어요” 라는게 글의 요지인데 쓸데없이 주절주절..긴 장문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예상 이주 지역은 현재 배우자될 사람이 살고있는 워싱턴주입니다만 저희 모두 지역을 떠나서 그냥 좋은 조건의 일자리나 기회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갈 의향이 있습니다.)

    • 예전 108.***.221.233

      와~ 부인분이 건축쪽 이시니,
      건축쪽에 정말 일을 좀 알아보세요…
      꼭 카펜터 아니더라도 할일 많습니다.
      워싱턴 주면, 미국에서 제일 경기가 좋은 state중 하나고, 건축 경기가 활발해서,
      사람이 부족할 듯 하네요.

      저는 동부에 있는데 이쪽에 지금 사람 엄청부족하고요.
      일좀 배워서 나가시면, 하루에 1000불씩 벌더라구요 (카펜터/핸디맨)
      제 경험은 홈오너로 사람 고용해 본 적 밖에 없지만,
      저도 어렸을때 이런 기회가 있었다면, 이쪽 한번 해봤을 거 같네요.

      유튜브에 build show 한번 보세요. 어떤 일들을 하는지 시리즈 대략 몇개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예전 108.***.221.233

      롱텀으로 interdisciplinary program in cognitive sciences 소속으로 심리학과의 auditory & visual perception 이면, 지금 AI관련해서 직종을 잡아보면 될듯한데요… 워싱턴주에 뽑는 아마존에 잡 디스크립션 읽어보시고, 무슨 공부해야하는지… 2년 정도 석사 받으면 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하지만 숏텀으로는 일단 수입이 들어오는 직장을 가지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 North 98.***.137.175

      저도 개인적으로 건축관련 직업을 추천합니다. 핸디맨으로 시작하여 리모델링 컨트렉터로 성장하시길 추천합니다.

    • dd 165.***.62.25

      예전에 미국 처음 이민오면 그 공항 라이드 하는 사람의 직업을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죠. 글쓴분 입장에서는 배우자분이 그런 케이스인 것같습니다. 하지만 토종한국 이민자 입장에서 미국인과 같은 조건으로 시작한다는 건 (그것도 이미 나이가 차고 영어도 원어민이 아닌) 정말 힘들다는게 현실입니다. 제가 조언을 드리자면

      1. 공무원
      가장 안전적이고 시작하기도 쉽고, 워라벨도 좋고 시민권이 나온 시점에서 가장 해볼만한 직업같습니다. 처음 연봉은 별로지만 GS 5~7 부터 시작하면 미국의 경험, 공부, 경력 모두 쌓이기에 하다가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수월합니다.

      2. 기술직 (타일공 , 목공, 핸디맨)
      미국기술직은 연봉이 좋고 글쓴분은 조언을 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런일은 인맥으로 통한는데 인맥도 해결된 상태구요. 다만 일이 워낙 험하기 때문에 과연 30대 후반이 새내기부터 시작하실 수 있을 지는 모르겟네요.

      3. 한인리테일 매니져 (뷰티, 옷, 등)
      이민자들이 아무리 욕을 하지만 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글쓴분 입장은 미국가족하고만 있으면 이민자 입장에서 한국생각 많이 날텐데 맨 처음에 이런 직장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사회 정보, 이민자 정보 등.. 계속 일하라는 게 아니고 처음에 시작하기 좋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비추는

      1. 학교를 다시 가는 것 (기술직 말고 새로운 전공)
      간단하게 30대 후반 – 늦었습니다. 현실직시하세요

      2. 소방관
      이런 보수적인 커뮤니티는 영어 잘하고 몸집 크지 않으면 버티기 힘듭니다.

      3. Safety Guard
      이것도 아직 선입견이 있어서 (아시안 = 약함) 잘 쓰이지 않습니다. 쓰인다면 아시아 마켓일텐데 음.. 하튼 비추입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삶 화이팅하시고 축하드립니다.

    • 기똑꾜인 50.***.185.14

      Door Dash Uber eats 강추 한달에 최소 5천-6천 가능

    • 미국시민 75.***.10.198

      지금은 어떻게 하시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지만…..미국에서 총을 가지고 일을 하는 직업은 시민권자가 아니면 뽑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소방관은 영주권자도 신청가능하긴하지만 뽑히기는 하늘에 별따기구요. 경찰관은 총사용직업이라 시민권자만 뽑습니다. 서큐리티 가드들도 마찬가지로 시민권자여야하구요. 영주권자로는 거의 일하실수있는곳이 인맥없으면 20-30퍼정도밖에 안된다고 보심됩니다. 한국에서 공부하고 한것들 경력으로 완전히 쳐주지도 않고요
      백날 서울대 나와봤자 미국에서 컬리지 2년제 졸업한 애들보다 못한 대우 받아요. 일단은 영어도 어느정도 되셔야하고요.
      지금은 직장 잘 잡으시고 두분 행복한 생활 하시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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