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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21:51:58 #3575747ㅎㅎ 211.***.180.10 3398
한국에서 미국으로 취업하고 1년 개고생하고 한국으로 돌아옴.
1. 돌아온 사유 : 개같이 일을 시켜서 부적응.
2. 한국 돌아갈때 기분 : 개같음
3. 한국 적응 : 취업이 생각보다 잘됨. 오히려 미국에서 1년 일한 경험으로 좋은 기업에 취업
4. 미국에 대한 생각
1) 여전히 그리움
2) 제일 큰건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에서는 삶이 빡빡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미국은 회사생활만 빼면 일상이 좋았음
뻥 뚫린 하늘과 잘 정돈된 도로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드라이빙 하는 느낌. 월마트에 다양한 식료품과 아이스크림이 주는 행복
감
5.다시 미국 갈 생각은 있는가
1) 여기서 돈 억수로 많이 벌면 투자자 비자로 가고 싶음. 하지만 제일 걸리는거는 늘 의료보험임.이상 개인적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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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인데 1년 산거 상당히 짧게 산거 맞는데 그냥 느낀점 쓴거고 그럼 미국생활이 어떤가요?
사실 제가 본 영주권자 시민권자 다들 힘들게 사는걸 봐서요. 이것도 우물안 개구리 일수 있겠죠.
사는 나라만 강대국이지 꾸역꾸역 살더라구요. 입으로는 행복하다고 하는데, 질은 떨어져 보였거든요
그리고 한인들이 미국인들하고 결국 동화되서 사는 거는 적은걸로 알고 있어요. 그 부분은 어떤가요?
미국에서 대학 나온 시민권자도 그냥 꾸역꾸역 취업해서 그냥 살더라구요. -
글 잘 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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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를 가든 개처럼 일하면 개밖에 안되요. 사람처럼 일할 생각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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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이제 미국온지 15년차입니다.
조금 다른 관점에서 봅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어느 사회에서 정착할려면 경쟁하고 거기서 생존해야하겠죠.미국에서 첫 직장 첫 3달 동안은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몸에 배운 습관대로 생활했습니다. 수동적으로 생활을 하다보니 결국은 위염에 공항장애 비슷한게 오더라고요.
그렇게 1년 지나고는 정말 한국으로 귀국할까 생각했습니다. 고민하던중 직장동료하고 술한잔하던중 동료가 그러더군요 돌아가기전에 한번 싸워 보라고 어짜피 돌아갈거면 앞뒤 젤거 없이 걍 능동적으로 전투적으로 경쟁해보라고,
어짜피 당시 대기업 오퍼 받고 5개월 기다리던 중이라 함 해봤죠. 회의 시간에서 주도적으로 의견개진하고 상대가 비앙양 거리면 안되는 영어로 맞받아치면서 싸우고…. 어찌어찌해서 5개월동안 경쟁? 미국에서 싸움의 기술을 터득하니 그때부터는 미국에서 직장 생활하는 법을 배웠다고나 할까요?
덕분인지 몰라도 시간이 흘러 벌써 미국 직장생활만 10년이 넘어가네요…
제 생각은 어딜 가든 개고생하게 되는건 이치 인거 같습니다. 다만 장소마다 상황이 다르듯 개고생하면서 장소와 상황에 맞는 삶의 방법을 터듯하는게 중요한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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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미국에선 큰소리 내야 일 잘한다고 생각하더군요.
무조건 싸워서 밥그릇 지켜내면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다가오는 희안한 세계입니다.
글쓴님은 비자 문제 때문에 피치 못 하게 돌아가셨지만 기회되시면 가족들하고 다시 나오세요.
외국물 먹어본 사람에게 한국은 너무 좁아요. -
미국에서 직장 생활하는 법
1. 자기의견 개진
2. 기술과 능력(이건 당연한 거고)뿐만이 아닌 무엇(이 무언가가 모두 layoff되어도 살이남는 사람의 이유다)인가를쥐고 있어야 한다.
3. 위의 것이 충족되더라도 언제 무슨 이유로 lay off 될지 모르니 튈 수 있는 곳 한두군데는 늘 스크린해 둬야 한다.
4. 여기 저기 비교질하고 하다보면 매년 연봉은 갱신이 아니라 깍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5. 입사해서 연봉이 높아진 회사에서 그 회사보다 연봉이 조금 높게 제안한다고 그 회사로 연봉만의 이유로 이직하지마라. 훅 간다 -
나처럼 직장 한곳에 붙어있는걸 못하는 사람에겐 한국은 최악이다.
내가 삼성계열에 들어 갔는데 서울이 아닌 지방으로 발령나서 6일만에 관뒀더니
평생 삼성엔 올 생각말라고 하더군 기가차서.-
요즘은 안 그래용~~ 한곳에 진득이 붙어 있고 싶어도..
못 붙어 있는 세상입니다.
지방발령 그런 거 없어용…
지방은 지방대로 써울은 써울대로 뽑사옵니다.
회사는 요-
그런거 얘기하는게 아니고…. 노동시장이 유연하지 않다는걸 말하는 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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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이 맞아요.
미국에서야 나 싫으면 그만이지만 한국서는 어디 감히 다른곳으로 이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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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한국도 지방에 내려가면 도로가 잘정돈되고 산과물이 많아서 자연환경이 좋은것 같은데.. 암튼 부럽소.. 나도 실력만 되면 미국생활 30년 때려치우고 한국가 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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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길게 10년 동안 변화가 많아요. 한국은 잘살고 안전하고 괜찮은 나라로 부상되어 외국인들 젊은층에 인기가 많아요. 외국친구들은 고등 졸업후 외국에 꼭 살아보는 기회를 우리가 어학연수 하듯 하더라구요. 꼭 가서 지내보고 싶은 국가가 한국이예요. 옛날과 달리 한국어를 어릴때부터 공부 한다든지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이 진짜 많아요. 미국은 재미교포 들이 많아지고 사업들도 많이하고 많이 확장된 느낌이예요. 든든하기도 하구요. 구지 미국회사 들어가지 않아도 한국회사에서 뒤지지 않는 보상으로 일을 하기도 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캘리만 살아봤지만 무조건LA로 출근 안해도 광범위하게 다닐만한 회사들도 많아졌구요. 힘들게 미국인들과 일하는 것보다 한국회사가 심리적 부담이 덜하기도 한거 같아요. 당연히 인구가 많아지니 한국이 미국에 지사를 공장을 여러가지 형태로 지사를 두고 있어요. 싫든 좋든 뭔가 연결되어 맞물려 가는게 느껴져요. 한국이 잘돼야 교포들도 좋은거 같아요. 또한 교포분들이 미국서 다들 잘살고 실력있고 힘이 커질때 한국 국가 위상도 달라져요. 동부보다 캘리는 일부분은 한국 같아요. 우리가 점령한 느낌. 이렇게 훌륭한 민족이 없다 싶어요. 똑똑해요. 미국이든 한국이든 각자에게 맞는 잘풀리는 곳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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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인턴하고 돌아가서도 아직 미국이 그립다니….
철이 덜 들었던지,
나처럼 돌아다니는 팔자던지
둘중 하나 -
형편되면 미국오시길…
님 같은 분이 보니까, 여기에 어느정도 잘 적응할 것 같음.
특히나,
“뻥 뚫린 하늘과 잘 정돈된 도로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드라이빙 하는 느낌. 월마트에 다양한 식료품과 아이스크림이 주는 행복
감”
– 왠만한 사람들은 이런 소소한 기쁨을 모름.
좋은 도로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포장, 덜덜거린다고 불평하고
운전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고… – 한국은 운전하면 다 통행료 내야되는데, 여긴 그것도 없음에도…
월마트를 일단 우습게 봄. – 지들은 얼마나 잘사는지…???직장 해결만 되면 와서 사시면 아무 문제 없을 듯…
한국한국 어쩌고 나발이고 그러는데…
난 까놓고, 한국서 태어났지만, 한국이 너무 싫음.
여기서도 한국사람들 기피함. – 그렇다고 양키들이 더 좋다는 건 아님. 양키든, 짱깨든 한국인이든… 사람에 따라 다름. 대부분은 인종 할것없이 다 그저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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