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직장 생활 5년차인 유저입니다.
그동안은 saving 할만한 여유가 전혀 없었다가
얼마전에 promotion하고 연봉이 올라서 조금 여유가 생겨서요.

미국에서는 어떤 식으로 돈을 saving을 하나 궁금해서요.

일단 가장 간단한 401k는 회사 matching이 8%의 50%입니다.
그래서 일단 10% (8%까지는 회사에서 matching 해주고 그냥 2%더 합니다) 합니다.

그리고 한달에 약 1000불 정도 여유가 생기는데
이걸 그냥 checking은 별 소용없고 saving은 주위에 큰 은행들은 0.01% 정도이고.
그나마 한인 은행에서 적금 1%인가? 그런게 보이고요.

미국에서 돈을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요?

SPY같은 주식에 투자를 해볼가도 고려 중이고요.
그냥 주식은 어릴적 한번 도전 했다가 망해서 조금 두렵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RA

저는 american express personal saving에 넣어두는데요 이자율이 1.6정도 돴던것 같아요 은행보다 더 이율이 높아요

세이빙에선 amex saving, discover saving, colorado dolbucher… 가 그나마 더 좋음.
제 경우엔 사채시장 쪽에 돈 빌려주면 고이율 받는다고, 한예슬 닮은 전여친 믿고
투자했다 홀딱 사기당했음… 이런 여친 안만나는 것도 돈 잘 모으는 방법일 듯 하네요.

미국에선 세이빙 꿈깨세요… 미국은 세빙할수 없도록 만들어놓은 나라 즉 소비하는 시스템.. 그리고 빌이 너무 많아서 내고나면 없음.이것이 미국현실

미국에 살면 한국에서 생각지 않았던 각종 부가 비용이 많이 든다는건 백번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게 세이빙을 못하는 이유는 아니죠. 세이빙 못하는건 사는 방식의 문제입니다. 거지라도 세이빙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세이빙 하고 싶다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다 쓰고 남는 돈을 저축한다면 물론 대부분이 못하죠.

나도 동감입니다. 암만 미국이 소비를 지양하는 사회라도 모우는 사람은 모아서 나중에 제대로 투자할 큰돈 만듭니다.
더군다나 미국인들이 세이빙안한다는건 옛날얘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점점 더 각박해지니 미국인들도 세이빙에 관심 많고 할려고 합니다.

If you are young and fine to take a risk, then invest your money on ETF, or index fund.
If you are scared of losing money, then consider CD over saving.
pros of CD: higher interest rate
cons of CD: low liquidity

지금 주식시장이 좀 위태로우니 모을수 있는돈은 saving이나 ira에 넣으세요.

IRA란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에 돈을 넣는겁니다.

요즘 세이빙 어카운트 이자율은 대략 1.8%는 되는데요. 최소한 그 정도엔 넣어두세요. Ally나 Discover같은데 어카운트 열기 쉽고, 규모도 상당히 크죠. Ally는 옛날 GMAC인데 인터넷 비지니스를 잘합니다.

일단 세이빙 어카운트부터 바꾸고 그 다음 투자 생각하세요. 같은 은행에서 투자 어카운트도 열 수 있으면 편하죠. 아니면 트랜스퍼라는데 며칠씩 걸리는걸 감수하던지요. 롱텀 투자 한다면 그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비트코인 몰빵

저는 미국에서 생활고로 한국에 있는 돈을 끌어 쓰고있네… 미국에서 돈 모으는거 포기했어요

세전401k 납입가능한도까지 납입하세요. 그전에 세후로 돈굴리는거 돈낭비입니다. 그다음엔 회사 주식할인 맥스로 부으세요. 그 다음에 세이빙하는거에요.

미국에서 돈 세이브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일단 많이 못버니까 그렇죠. 보통 연봉 15만 이상되면 , 한달 넷으로 8000 이상되면 조금씩은 저축할수 잇음. 물론 San Jose같은대 빼고

한달 만불정도 버는데 (세후)
매달 한 6000-7000 달러 세이빙 가능하던데

피델리티나 밴가드 mutual fund.
매달 얼마씩 넣을수 있고, 안 넣어도 되고, 필요한때 페날티 없이 찾아 쓸수 있고
세금 낸 돈이라 원금에 대한 세금은 두번 낼 필요 없는데,
펀드 투자방식이 맘에 안들면 바꿀수도 있는데 FDIC 보장은 없습니다만
망했다는 소릴 들어본 적 없네요.

저도 401k 제외하면 피델리티 (벤가드보단 피델리티가 더 맘에 들어서)에 인덱스펀드에 넣고 있죠. 예전회사에 401K는 IRA rollover 해서 ETF투자하고 있고. 앞으로는 모르지만 지난 몇년하고 요즘에 보면 년 10%이상은 리턴되는것 같습니다.

저위에 난 얼마버는데 얼마저축한다….이런건 개인에 상황에 따라 다 다른예기고. Bay에서 넷으로 만불들어와도 4가족 가장이고 애들 돈들어가는 나이면 저축거의 못하는것이고, 반면에 가라지에서 혼자 살면서 주말에 오락이나 하면서 비비고 있으면 매달 7000불씩은 저축하는 거이고.

아래 순서대로 은퇴 자금을 저축 하시면 됩니다.

#1: Company’s 401k match
#2: HSA(Health Savings Account)
#3: Roth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or Traditional IRA or 401K max
#4: 529 Plan

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eunduk.com/saving-priority/ 를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