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서 회계전공 대학생으로 미국에서 회계 직무 인턴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J1인턴이 현재 어려운건 알고있지만 만약 가게되어서 1년 일하고 e2나 다른 비자변경을 통해 3-6년간 해외에서 경험을 쌓아 다시 한국에서 이직을 하고싶은데,
한국에서 이만큼 경력을 쌓은 것보다 미국 한인기업(미국기업은 가기 어려우니..)에서 경력을 쌓는게 다시 한국기업으로 취업을 할때 뭔가 이점이 더 있을까요? 외국어라는 이점을 아예 빼놓고서는 한국과 ifrs기준이 달라서 아예 경력 인정을 받지 못할까봐 고민이됩니다..

회계직무로 미국에서 경력을 쌓고 다시 한국에서 취업을 하신 분이 있을까요??

완전 무경력보단 낫겠지만 말씀처럼 한국과 미국 회계기준 차이로 100% 경력을 인정해줄지는 미지수네요,
미국에 있는 동안 인턴 하면서 AICPA 도전하고, 그거로 영주권 지원해주는 한인 회계펌이라도 찾아서 미국에 남으시는 것도 방법이고.
반드시 귀국해야 되는 이유만 없으시다면.

미국경력 > 한국 (도움 됌). 한국경력 > 미국 (도움안됌)

객관적으로 그럴계획이시라면 애시당초 한국에서 인턴쉽이던 관련 부서 경험을 하시는게 ….. j1으로 회계 직원 한국에서 데려오는 경우도 드물지만 회계법조차 다른걸로 아는데

동일 조건의 작성자분이 한명 더 있다고 가정하고(한국에서 회계 경력 3-5년) 본인이 채용담당자라고 생각하면, 아무리 별 차이가 없다지만 US-GAAP만 한 사람이랑 국내에서 일해서 K-IFRS에 익숙한 사람이랑 누굴 뽑겠습니까? 특히 회계가 해외경험이나 영어가 딱히 필요한 업종도 아니고… 어차피 한국 복귀할 생각이면 빨리 돌아가서 자리잡는게 좋을듯

기업문화가 많이 다를 것인데요. 물론 개별 기업별로 그 독특한 기업문화가 있습니다. 하긴, 생각해보니, 심지어 각 팀별로도 독특한 문화가 있네요. 미국회사에서 일하시다가, 한국으로 돌아 가시면, 엄청난 문화적인 차이를 경험 하실 것 같으네요.

특별히 미국 인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충고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