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혼자 사시는 어떤 한국 할머니

  • #3799570
    미국 76.***.204.204 3073

    얼마전까지 극빈자로 메디케이드로 노인 아파트에 사셨는데 최근에 몇번 낙상한후에
    강제적으로 너싱홈으로 보내지셨다고 하고 노인 아파트에선 퇴거당하셨다고 하네요. 아마 담당 의사가 혼자서는 못살거란 판단하에 어떤 주정부 법적 조치후에 너싱홈으로 보내진듯 해요.

    나랑은 가끔 전화통화만 하던 분인데 나도 다른 주에 살다보니…

    이분 너싱홈에 사시면 셀룰로폰도 전화비 납부도 안될 상황일텐데 전화도 곧 끊어질거 같네요. 이제 90이 다 되 가는 할머닌데
    상황이 되면 차라리 내가 같이 살수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가지만 나도 여러 상황상 불가능해서….

    근데 궁금하긴 하네요. 저렇게 정신이 말짱하신분을 어떤 무연고자가 자기 집에서 같이 살게 하고 싶다고 할때 메디케이드나 젊었을때 일했던걸로 받았던 쥐꼬리만한 소셜 시큐리티같은 지원은 어떻게 되는지… 그할머니 노인 아파트에 사실때 달달히 800불인가 900불인가 소셜 시큐리티 받으셨었는데 이제 너싱홈으로 강제적으로 들어가시면 어떻게 될지…

    머나먼 타국땅에 젊을때야 겁없이 더 잘살거라는 희망을 품고 왔을 미국…늙어가는게 참 쉽지 않을듯요…단순히 늙어가는게 아니라 혼자서 외롭게 죽어가는 것이지요… 그동안은 그래도 한국분 몇몇은 볼수 있었고 한국 티비도 볼수 있으셨는데 이제 행동도 제약되는 너싱홈이니…

    • 그건 174.***.17.122

      사람들이 돈준비는 잘하는데
      죽음래대한쥰비는 외면해

      이개시판봐라
      난 70 80 까디 일할거랴
      은퇴자금은 얼마야
      모여서들 떼들어
      내가 건강은?
      한마디하면 욕하고 그러고
      50넘어서 죽움은 당연한건데
      외면한다고 외면이되나?

      저 할머니 역시 눍어서
      죽음에 댜한준비룰안한거랴
      90 기던 60이던
      살먼큼 살았으면
      죽음에 대해 생걱우뢔야지
      저라살아 뭐하나?
      벽에 똥칠하면서 까지 살아야하나
      성인용 기저귀 차고 까지
      살어야해?

      • 아발론 71.***.80.127

        그럼 니 말은 뭐냐? 자살하라꼬?

    • 미국 76.***.204.204

      야야 싸우지들말고
      죽음에 대한 준비에 대한 니 생각을 말해봐.

      아 발롬의 생각은 내가 안다: 죽으나 사나 츠즈떵꾸 열심히 빨다 치즈떵꾸밑에서 죽는걸 최고의 행복이라 여기지 않을까? 아니라고?

      자기가 좋아하는거 죽을때까지 하다가 그일 하며 죽는게 행복이란 뜻이야. 아 발롬은 특이하게 그걸 좋아하는거 뿐이고.

    • 미국 76.***.204.204

      그러고보면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타고 죽은애들도 행복하게 죽은거니 비참해 하지 말자. 그들이 참 행복한 애들이였네 생각해보니.

    • 미국 76.***.204.204

      이의 행복은 무엇일까? … 추앙이라는 말을 유행시켰던 그 드라마에서 비슷한 말이 나오는듯 한데…해방이다!!! 나를 억누르는 모든 것으로부터의 해방!! 아마 그 가장 큰 적은 두려움이나 무서리움 같애. 죽음을 걸고 해방되고 싶다. 죽어도 좋아? 해방될수 있다면? 죽음자체가 해방인가? ㅋㅋㅋ 노력안해도 저절로 해방될테니 안달하지 말자…어차피 eternally 해방될 시점이 올텐데…

    • 아발론 71.***.80.127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누구든 죽는다
      단 죽으면 끝이 아니라,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 영혼 불멸이다!!

    • 00 107.***.177.156

      너싱홈 들어 갈때 소셜을 서렌더하고 50불인가? 빼고는 전부 너싱홈으로 가게 됩니다.

      • ㅇㄴㄹ 76.***.204.204

        그렇군요. 혼자사는 사람들 병원가면 너싱홈으로 보낼 가능성이 많나보군요.
        본인이 너싱홈 안가겠다고 사인 안하면 안갈수 잇나요?

        저 할며니 이주 전에 전화했을때 내 목소리를 못알아듣고 내가 누군지도 모르더라고요. 이번엔 제정신이 돌아오셨는데 본인이 모르고 싸인했을수도 있어요. 집은 다 짐빼고 난장판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극빈자 아파트. 아파트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못 돌아가나요?

    • 파노라마 172.***.104.185

      미국은 죽음의 나라 교회 못사가 홈리스 되는나라 이런 나라에서 살기 싫어서 한국 역이민이니 호주로 이민준비중이다

    • 미국 76.***.204.204

      호주로 이민가면 더 나을게 있나? 한국에서 가깝긴 하지만…

    • 파노라마 172.***.104.185

      호주에서 2년 살았지만 미국이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았음 근데 호주 영주권 따기가 미국보다 더힘즐어요
      호주는 일단 나라가 너무 평화롭고 공장이니 노가다 식당일해도 보수가 좋아서 먹고 살수있음 내친구도 호주에사 접시딱기해거 한달에 6 천불 벌어서 집도 두채사고 아주 야유롭게 살고있음 치안도 미국보다 휠낀좋음

      • ㅇㄴㄹ 76.***.204.204

        2년 살아가지고선 좋은지 나쁜지 거의 모를거 같은데…
        미국도 2년살고 미국 싫다는 사람 별로 없을걸요?

    • 미국 76.***.204.204

      호주 안가봤지만 더 좋게 들리네요. 시드니 말하나요? 살만한데가 몇군데 없지 않나요?

    • 파노라마 172.***.104.185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등등 살기좋은곳이 많아요.. 난 이민을간다면 한국또는 호주를 선택하고 싶네요.

    • 아발론 71.***.80.127

      호주에 아시안에 대해 인종차별 미국보다 더 심하다..
      그리고 호주는 노인들을 위한 나라처럼 뭔가 죽은 사회같던데..

      • rytn 71.***.2.209

        인종차별이 있긴하지만 미국처럼 그렇게 심하진 않아여.. 그리고 호주는 이민자들 대부분 선진국애들임.. 독일 영국 한국 일본 프랑스 북유럽..미국 잘사는 사람들도 호주에서 많이 살더라구여.. 그리고 호주는 잘사는 유럽애들이 영주권따고 많이들 살고싶어 하더라구여.. 미국은 진짜로 미국은 민생문재, 경제문제, 치안문제,정치문제 교육문제, 주거문제, 양극화 문제가 너무 심각해여..

        • ㅇㄴㄹ 76.***.204.204

          미국에 사는 사는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최고의 나라라고 자꾸 쇠뇌 되어가는거죠. 자기 최면인듯하기도 해요.

    • 140.***.198.159

      친인척도 아닌데 그렇게 하기는 매우 힘듬. 보통 주에서 처리하여 보호자를 정해버림. 자산도 그쪽으로 다 넘어가서 관리되고. 가진게 없으면 너싱홈으로 넘어가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코트에서 지정하는 다른 개인이 관리하는 경우도 많음. 여기에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빠져 나올 수가 없어. 따라서 방법이 있었더라도 이미 널싱홈에 배정된 상황이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임.

      • ㅇㄴㄹ 76.***.204.204

        그렇군요. 감옥같이 들리네요. 휴…그나이 되기전에 미국탈출하는게 맞는거 같군요. 시민권 버릴 준비 미리미리 해둬야 할듯요.

      • ㅇㄴㄹ 76.***.204.204

        근데 친인척아닌경우에도
        주거 같이 하고 아플경우 돌봐주겠다고 하고 아프기전에 계약하든지 무슨 서류준비하면 너싱홈에 가는걸 피하는 방법은 사실 있긴 있겠죠. 그럴려면 책임이나 재정적인 문제가 필요하니 서로 커미트먼트가 아주 힘들뿐일거 같고… 사실 정말 원한다면 “계약 결혼” 방법은 있을것도 같군요. 결혼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재산이나 건강이나 그런 책임은 결혼과 거의 비슷하게 동거하는…. 결혼제도를 빌린다고 할까. 그러고보니 사실 동성결혼이 바로 그런것인 셈인데….가만 생각해보면 독거노인과 젊은 싱글 사이에도 그런 시빌 유니언이 가능할거 같군요. 물론 우리가 아는 결혼은 아니고 그냥 법적 테두리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결혼 제도를 이용한다고나 할까…

    • 로주 172.***.36.240

      호주 졸다는 분 저음 봅니다. 호주를 잘 아시는 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미국은 밑바닥을 히스패닉인이 채우고 있고 호주는 동남아 국가 이민자가 채우고 있습니다.
      어디나 돈없는 밑바닥은 다 똑 같습니다. 모르고 호주 가면 큰일 납니다.
      돈이 좀 있으면 그나마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없으면 어디나 밑바닥은 힘듭니다.

    • 지나가다 216.***.19.33

      너싱홈 들어가면 두달이면 몸이 눈에 띠게 안좋아짐. 혼자 밥먹을 기력없으면 챙겨주지도 않을뿐더러 매번 먹어야하는 약도 자고 있음 걸러버림.

      처음엔 화장실 가고 싶다면 부축해서 화장실데려다 주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귀저귀 채워놓고 앞에는 호수꼿아놈. 시끄러운 사람은 진정제라하지만 수면제 먹이며 매일 잠재움.

      거기 일하는 사람들은 그저 월급만 받을뿐 눈에 보이는 노인들이 그들 부모가 아님. 두달뒤면 눈에 띠게 근육감소해 피골이 상겹해지고 6개월정도되면 호스피스로 옮겨할 상황이 됨. 안타깝지만 직접 겪고 눈으로 본 현실들임.

    • ㅋㅋㅋㅋㅋㅋㅋㅋ 138.***.84.109

      누가 보면 호주서 ‘어서옵쇼’ 하는 줄 알겠네 ㅋㅋㅋㅌㅋㅋㅋㅋㅋ 떨거지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P 47.***.234.227

      호주 경제 상황 많이 나빠진 게 꽤 오래 됐는데. 요즘 상황 잘 모르시는 듯.

    • sad 71.***.2.209

      근데 살기는 호주가 정말 좋아여 제가 이민간다면 무조건 한국 아니면 호주입니다.. 미국은 이젠 진절머리가 나네여..

    • ㅇㄴㄹ 76.***.204.204

      난 타국 사는건 이제 질렸어요. 근데 따뜻한 데서 살고 싶긴 해요.

    • ㅇㄴㄹ 76.***.204.204

      근데 구체적으로 뭐가 좋다는 거죠?

    • 0000 71.***.2.209

      복지가 미국보다 휠씬좋고 근무환경도 미국보다 휠씬 좋고 근무시간 은 하루 5-6시간이고 기술없이 노가다 나 공장에서 일해도 돈모을수있고 여유있는 삶을 살수있는 나라가 호주입니다.. 근데 미국은 정말 살기 너무너무 빡셉니다 오죽하면 요즘 한국으로 역이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을까여.. 한국 지방 대구 경북에서 노가다나 공장에서 일해도 미국보다 여유있는 삶을 살수가있어여 근데 미국은 보세여 진짜로 고소득자가 아닌이상은 돈 모으는건 꿈도 꿀수없어여 미국국민 68프로가 쓸돈 천달러가 없고 전부다 크래딧카드로 생활비 쓰니까.. 말다했져.저 사촌 동생은 한국 경북 시골에서 노가다 삽질하는데 하루 일당 20만원 받고 일하는데 집사고 돈많이 모았다고 하네여.. 그리고 노가다가 일임 좀 빡세지만 그래도 돈이되니까 할만하다고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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