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박사생 조언 This topic has [15]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3 days ago by rui. Now Editing “미국박사생 조언”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미국에 와서 3학기째 박사생활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나이는 29살이고 이제 내년에 30살이 되네요. 처음에 미국와서는 잘 적응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사귀면서 잘 지냈는데 이번학기부터 점점 체력이 떨어지더니 번아웃 비슷한 증상이 오더군요. 거기다가 한국에서 학부 4년, 대학원 2년 그리고 지금 박사과정까지 계속 공부와 연구를 하면서 학생이라는 신분과 공부가 지겨워지더라구요. 최근데 지도교수님께 얼마전에 이거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휴학 이야기를 잠깐 꺼냈는데 긍정적으로 너가 필요하면 시간을 가지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학기 혹은 일년동안 휴학하면서 워홀을 해보면 어떨까 요즘 생각 중입니다. (이제 워홀나이 막차기도하고, 뭔가 일을 해보면서 사회의 쓴 맛을 보면 아 공부가 쉬운거였구나라고 스스로 깨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있으면 방학이고, 또 방학동안 쉬다보면 생각이 바뀔 수 있긴한대 여기 계신 저보다 오래 사시고 또 인생경험이 많으신 어른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