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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썩어빠진 악습인 장유유서 유교문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자의든 타의든 미국에 와서 생활하다보면 한국의 수직적 관계와 달리 수평적인 인간관계에 놀라게 된다.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며 젠틀하고 합리적인 인간관계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고 본다. 이러한 문화는 언어에 까지 배어 있어서 존대말 반말 평서말.. 이런 구분이 없다.
그냥 중립적인 호칭(you)과 수평적인 표현이 있을 뿐이어서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관계로 서로를 인식하게 만들어준다. 서로에 대한 긴장감이 적고 편하게 느껴진다는 거다. 이러한 수평적인 분위기는 자신의 의사표시나 주장을 용이하게 도와주며 그 합리적인 정도에 따라 서로의 생각이 존중받는 분위기이다. 인격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반면에 한국은 어떠한가. 나이가 한 살만 많아도 또는 입사가 몇개월만 빨라도 기회만 되면 반말로 하대하면서 군림하려 든다. 합리적인 생각을 표현하거나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싶어도 이 빌어먹을 장유유서 유교문화가 용납하지 않는다. 한국사회에서 누가 어떤 집단의 윗사람인가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소위 반말에 갑질이다. 수천년간 우리는 그런 모습들을 보고 살아왔다. 주변에 존대말을 쓰고 공손하면 자신이 즉 별 볼일 없는 아랫사람으로 취급 받기 십상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윗사람이라는 걸 입증하려는 듯 땅콩회항으로 유명한 조현아, 포스코 왕상무, 경비원에 갑질해댄 입주민 같은 인간 쓰레기들을 양산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고 본다.
아주 단순 무식하며 결과지향형 기능적인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마치 군대처럼 각박하지만 위에서 까라면 까는식의 상명하복 일사분란함을 미덕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결국 나이 많은 사람과 권력자들이 살기 편하게 인위적으로 틀에 짜맞추어진 사회라고 할 것이다.그렇다보니,,
미국 등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수평적인 관계에서 인격적으로 존중받는다고 느끼며 살다가, 어떤 계기에 한국사람을 만나게 될라치면 먼저 상대방 나이부터 살핀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나이 많은 쪽에서 편하게 지내자며 반말로 하대를 하고 다른쪽은 존대말을 쓰게 되는 뻔한 수직적인 관계로 돌입하게 된다. 이들 사이에 갈등이라도 생기면 아주 가관이 된다. 이때 나이 많은 쪽에서는 별로 나쁠 것도 없다 그렇지만 나이 어린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수직적인 관계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이 많은 인격자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없는 것보다 더 편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니 한국사람들과의 만남이 어찌 반가울 수 있으랴.
이것이 해외에 나와서 한국사람들끼리 서로 반가울 수만은 없는 이유인 것이다.
정말이지 어떤 빌어먹을 인간이 그 옛날 썩어빠진 유교문화를 도입했는지 모르지만 우리민족엔 더러운 재앙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