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NIW로 영주권 받고 미국에 들어온지 2달 조금 넘었구요 열심히 구직활동중인 사람입니다이번에 On-site면접 두군데 봤고 둘다 긍정적이라는 대답을 얻어 Final job offering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이라면 당연히 돈많이 주고 잘 알렷진 곳을 가는게 맞지만 미국생활이 아얘 첨이고 복잡하게 얽혀있네요그래서 물론 제가 선택할 일이지만 미국선배님들께 조언을 좀 얻고자 합니다
A 회사 : Atlanta, GA에 있으면 한국의 대기업의 미국법인. 여타회사의 미국법인과는 다르게 주재원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현지채용인원으로 구성됨. 복지가 좋은것으로 알고있음. 와이프가 영어를 전혀 못해서 한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지역에 대한 메리트. 단점은 내 경력과 100프로 매치되지는 않음. 연봉은 동일업계 평균 수준으로 보이나 Profit Sharing Program 등이 있지는 않은것 같음(미국내 상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B 회사 : Memphis, TN에 있으며 미국회사. 100년된 회사이며 한국에 투자해서 지분이 있는 회사가 있으며 이곳 컨트롤을 위해 한국 출장이 자주 예상됨. 업무량이 많지 않으며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가지고 있고 연봉은 동일업계 평균 이상 수준이며 Profit Sharing Program 이 있음(상장기업) 내 경력의 유사성이 있으나 이곳 역시 100프로 는 아님
단점은 지역이 시골이고 멤피스지역은 가보진않았지만 범죄가 많다는 소문이 있음. 와이프가 영어를 못하는데 과연 한인도 별로 없는 동네에서 살기 쉬울지 걱정됨제 영어실력도 사실 막 유창한건 아니라서 이것도 좀 고려해야겠네요.
어디가 괜찮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