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사관에서의 비자 거절 가능성과 입국 심사시 거절 가능성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저와 제 아내는

– 학업을 위해 7년 전 F1, F2비자로 입국

→ 석사 졸업 후 OPT를 거쳐 H1B 스폰 직장 구함

→ 미국 내에서 H1B, H4비자로 신분 변경하여 H1B 신분으로 2년간 체류 중

인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을 한번 다녀와야할 일이 생겨서 알아보고 있는데 회사 변호사 말로는 아직 공식적으로 비자가 나온 것이 아닌 접수 신청서(Receipt)만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 입국 후 한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야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입국이나 체류상의 불법은 없었는데 혹시나 대사관에서 영사가 비자를 거절한다거나 입국 심사에서 입국이 거절될 가능성이 존재할까요??

변호사 얘기로는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하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심스레 이렇게 문의해봅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인 F1/OPT/H1B 과정이라서 영사가 딴지 걸 일은 없어 보입니다. 현 직장의 employment verification letter와 paystub 등을 backup 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0.1%로 비자가 거절된다고 했을 때 님이 그 확률에 걸릴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확실한건 지금 신분이 H1B가 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한국 주재 미 대사관에서 H1B 비자를 받고 들어 오실 때 H1B status로 들어 오셔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몇일 전에 H1B stamp 받으러 대사관에 다녀왔는데요, H1B는 F1에 비해서 인터뷰가 간결하고 쉬웠습니다. 저는 서류를 많이 가져가긴 했는데 (paystub, w2 등등) 결과적으로 DS-160, appointment confirmation, 여권, H1B 797A 만 냈습니다… 인터뷰는 1분-2분 내외로 본거 같아요. 인터뷰 기다릴때 다른비자는 꼼꼼하게 봐서 살짝 긴장했었는데 제가 H1B라 그런지 비교적 빠르게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자 221.***.16.209 님.
님이 H1B Visa 라서 인터뷰가 수월하게 진행 된 것이 아니라 님의 백그라운드에 결격 사유가 없어서 수월 한 겁니다.
백그라운드에 결격 사유 있으면 아무리 H1B 라도 Visa 못 받습니다.

시기가 어쩌고
내가 구린게 없으면 걱정할 일이 없음

아직도 h1 스탬핑을 안받았다는데
가서 받으면 될일을?

대부분의 경우는 H1B 스탬핑을 문제없이 잘 받습니다. 써주신 내용을 보면 결격사유는 없으나, 비자 인터뷰는 사전 준비를 잘 한다고 해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추가심사가 가끔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가심사가 걸리면 얼마나 걸리는지 예측이 어렵구요.
요약하자면, 비자 거절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말할수는 없다. 하지만 확률이 매우 낮으니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