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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선 결과에 슬픈 20대 남성이 한국을 떠나는 이유
저는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제가 서울에서 대학교를 나왔는데 집이 대전이라 서울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그 당시 부모님이 용돈을 보내주는 입장이라 저는 최대한 아껴서 쓰고 싶은 마음에 공과금을 최대한 줄이려고 했습니다.
어느날 저는 어이가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물을 최대한 아껴 썼지만 제가 내야 하는 돈이 엄청 많았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물세는 원룸 전체가 공용으로 사용하고 내는 것이기에 제가 아무리 아껴도 다른 사람이 아끼지 않으면 저는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경제학 수업을 듣는데 “공유지의 비극” 이라는 논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공유지의 비극이란 경제학에서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데 여러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할 때 사회 전체적으론 피해를 봐서 전체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말 합니다.
저는 제 자취방이 생각 났습니다. 분명히 누군가는 “적게 쓰든 많이 쓰든 어차피 물세는 n1이니 많이 써야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 결과 그 원룸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죠.
오늘 총선 결과를 보고 갑자기 공유지의 비극이 생각 났습니다.
한국의 예산은 10년 전만 해도 200조 정도였는데 지금은 510조입니다. 그럼 그 10년 동안 많은 신생아가 태어 났을까요? 아니요.. 한국은 이미 oecd에서 저출산 2위 국가입니다.
내년엔 공무원 3만명을 증원 한다고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무상이라는 현란한 가면에 속아서 그 가면의 뒤에는 무엇이 있는지 모릅니다.
제가 아주 심오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누군가는 갚아야 할 돈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돈을 갚을 사람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갚아야 할 돈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여기서 공유지의 비극은 시작됩니다. 무상… “어차피 공짜니까 나 먹고 살기 힘든데 그냥 받아먹지~~ 문재인!!! 민주당!!!”
이런 사람들이 많을 수록 대한민국(사회)는 더 깊은 구덩이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우리는 친일파라는 말을 많이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친일파는 생각보다 우리 곁에 있습니다.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이 친일파일까요? 아니요 제 생각에 친일파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해서 나라는 어떻게 되든지 신경을 안 쓰는 사람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100년 전 그들은 조국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실리만 챙겼죠..
100년이 지난 지금도우리 곁에 친일파는 남아있습니다. “아~~ 몰라 나 먹고 살기 힘들어 무상 무상” 그들은 과연 본인들이 하는 행동이 조국을 위태롭게 한다는 걸 모를까요?
미통당을 뽑으라는 게 아닙니다. 매국노가 아니라면 본인이 태어난 나라에 대해서 진지하게 무엇이 맞는지 이성적으로 생각 해주시길 바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