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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입양 절차와 관련해선 “사전에 입양하는 부모들이 충분히 입양을 감당할 수 있는지 상황을 보다 잘 조사하고, 또 초기에는 여러 차례 입양가정을 방문해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는지(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입양 부모의 경우에도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안에는 입양을 다시 취소한다든지 또는 여전히 입양하고자 하는 마음은 강하지만 아이와 맞지 않는다고 할 경우 입양 아동을 바꾼다든지 (하는) #######
여러 방식으로 입양 자체는 위축시키지 않고 활성해 나가면서 입양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아동이 학대로 죽음에까지 이른 사건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며 “지금 국회에서 활발하게 법안들이 제출되고 있기 때문에, 국회와 협의해서 필요한 대책들을 조기에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실시간으로 “부적절한 대안” “실언(失言)” 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물건도 아니고 교환·환불하라는 거냐” “반려견 분양 받을 때도 이런 식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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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무려 4번의 리허설을 하고 난 후에 기자회견에서 나온 말이니
이거는 실수 라고도 말을 못하죠 리허설을 4번 했는데
입양아가 마음에 안들면 취소하고 애를 바꾼다고 이게 말이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