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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편의 뉴스기사가 나를 열받게 만든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 참을수 없는 무례한 경박함,
출판사 ‘조화로운 삶’을 법정스님의 수필집 제목이란다…
MB와 법정스님의 철학이 비슷하단다…
청계재단을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에서 영향을 많이 받아 세웠단다…
나라의 큰 어른의 입적을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앞에서 자기자랑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저 개념없이 덜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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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법정스님과의 인연에 대해 “대통령은 그동안 법정 스님 저서를 항상 가까이 두고 추천 도서 1호로 꼽았다”면서 “특히 무소유는 여러번 읽었다”고 밝혔다.
법정스님의 저서 ‘조화로운 삶’에 대해 이 대통령이 “산중에 생활하며 느끼는 소소한 감성과 깊은 사색을 편안한 언어로 써 쉽게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말한 추천의 사유도 소개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해외 출장이나 순방갈 때, 휴가 떠날 때 법정스님 수필집을 지니고 갔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한 핵심 참모는 “이 대통령과 법정 스님의 철학이 비슷하다”면서 그 비슷한 점을 “소박한 삶과 중도”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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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이명박 대통령]
“살아있는 많은 분들에게 큰 교훈을 남기신 것 같습니다. 많이 가지신 분들에게 좋은 교훈을 남기고 가셨다고 생각합니다.”이 대통령은 법정 스님이 쓰신 글과 사상이 이번 기회에 많이 알려질 것이며, 법정 스님처럼 실천을 하지 못 해도, 많이 가진 사람들이 나누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래 전부터 법정 스님의 책을 많이 읽었고, 특히 법정 스님의 수필집인 ‘무소유’를 책이 닳을 정도로 읽었고 여행을 갈 때도 꼭 들고 다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나는 무소유라는 책에서 길을 나서면서 난초 때문에 고민한다는 얘기를 들으면서…(그 대목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재산 기부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기부한 재산으로 장학사업을 하는 ‘청계재단’은 첫번째 장학금 6억 4,000만 원을 받을 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