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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잃어가는 대한민국…중장년층도, 젊은이도 ‘한국 탈출’
文정부 첫해 작년 해외이민 1458명…1년만에 3.2배로 급증
국내 일자리 줄면서 청년층 해외취업도 크게 늘어국내에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해외취업을 떠나는 젊은이들도 크게 늘었다. 중장년층과 청년층 할 것 없이 ‘한국 탈출’이 급증하는 것이 한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년 전인 2016년 해외이민자 455명의 3.2배로 1년 만에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에 가장 많은 923명, 캐나다에 207명, 호주·뉴질랜드에 151명, 남미·유럽·아시아 국가들로 떠난 이민자가 177명이었다.
미국 이민을 전문적으로 알선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이민 증가세가 뚜렷하고 주로 가족초청 이민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는 K대학 공대 C교수는 작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