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에서 일한 게 벌써 반백 년,
그렇다 보니 저 매화꽃이
딸맨치로(처럼) 아들맨치로 보입니다.또 아침 이슬은 나의 보석,
저 흙은 내 밥상이고
이 자연은 천국,
나는 거기서
천사가 됩니다.그러다 마음에 찌꺼기가 생기면
저 섬진강에다
몽땅 버리삐립니다.그리고 꽃같이 활짝 웃으면서
아름다운 꽃향기
가슴에 가득 보듬어 안고
산을 내려오지요.”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home/3/all/20180310/89034310/1#csidx24392f6342997d69069ca8fe653ff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