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학부 전공 추천 좀 해주세요

  • #3398077
    때지 174.***.140.23 1084

    안녕하세요
    36세 여자 만학도 입니다 ㅠㅠ
    약혼하고 미국와서 베이지역에서 살고있어요

    종교도 관심없고 해서 영어공부나 할까해서 cc를 다니다가
    처음 생각보다 공부도 재밌고 (간만에 하니..)
    할것도 없어서 열심히 하게 됐어요
    성적도 일단 올에이를 받고 있구요

    제 목표는 근처 대학가서 먼지처럼 얇고 길게 사는건데
    저의 유일하고 열렬한 지지자인 남친은 자꾸 UC 계열이나 편입받아주는 아이비를 꿈꾸네요 (…)

    여튼 한국에서는 여대 언론을 나왔고
    남친은 지금이라도 프로그래밍을 하라지만..
    제가 문돌이..라서
    경제쪽 전공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제 인생 모토인 먼지처럼 얇고 길게 직장생활 하려면 어떤 전공이 좋을까요?
    저같은 지인이 있다면 뭘 추천하실 거 같으세요?
    (때려치라고는 하지말아주세요 ㅠㅠ)

    조언하나 얻을 데 없는 불쌍한 만학도를 위해 댓글을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 ?? 12.***.14.9

      잡 잡기 쉬운 쪽은 싫다고 하시니…

      본인이 하고 싶은 쪽을 선택하고 싶다고 이미 의지를 내비치셨네요. 이곳에 많은 분들이 계시는 것으로 아는데 CPA쪽으로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ㅇㅇ 68.***.110.241

      한국에서는 어렵지만 미국에선 아무나 하는 진입장벽 낮은 씨피에이 하세요
      그럼 한인회사같은데 가서 용돈벌이는 할 수 있을거에요
      다른 문과 전공들은 영어와 학력이 매우 높아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거든요

    • AZ 54.***.196.171

      공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좋은 결과를 얻어 신 것 같습니다. 도전 하시고자하는 마음은 리스펙트합니다.
      저의 아들의 간접경험입니다. CC에서 좋은 성적을 얻더라도 미국의 대학은 한국의 고등학교 교과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1,2년 동안은 교등교과과정+전공기초, 나머지 2년동안 전공의 엄청난 단위를 축약해서 넣기 때문에 한국과 다른점이 있다라는 것 말씀드립니다.
      어느쪽이 좋다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교육기관이 시대를 선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질문을 드린다면 님께서 생각하시는 궁극의 골이 무엇인지 어쭙고 싶네요. 그것이 없이 눈앞의 무엇을 결정하는 것은 목적지가 없이 운항을 하는 배와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른쪽으로 갔다가 왼쪽으로 갔다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조언보다는 근본적인 질문을 많이 드릴 것 같습니다.

    • 74.***.8.249

      경제나 통계나 수학때문에 고생하는건 똑같아요. 통계 추천합니다

    • 같은처지 223.***.188.3

      이민자로서 직업 얻기쉬운건 엔지니어 혹은 메디컬이죠 ㅠ 공대는 뭐 그렇다 쳐도 메디컬은 문과도 많이 가고.. 암기가 대부분이니 생각해보세요. 간호,초음파,치위생같은 전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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