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10억 달러 ‘공짜 공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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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a 98.***.204.217 2591

    지난달 중순 스파이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한국 외교관(정보담당 직원)을 추방한 리비아가 약 10억 달러(1조1680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를 해줄 것을 우리 정부에 요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관계자는 3일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최근 현지를 방문한 정보기관 협상단에 리비아 측이 이런 입장을 밝혔다”면서 “리비아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제재하겠다는 점도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리비아는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우리 외교관이 접촉한 리비아 측 관계자의 명단도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 교과서가 리비아와 카다피 국가원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다루고 있다며 이를 시정해줄 것도 강조한 것으로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리비아는 현지에서 우리 종교 관계자들이 선교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줄 것도 요구했다. 리비아의 이런 입장은 사실상 사과와 배상, 재발방지를 요구한 것이어서 향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정부 관계자는 “첩보 활동을 둘러싼 갈등이 생기면 정보기관 부책임자급(우리의 경우 국정원 차장) 인사가 상대국을 방문해 해명·사과하는 차원에서 매듭되는 게 국제 관행”이라며 “천문학적 보상과 정보 요원이 접촉한 자국 인사의 명단까지 달라는 리비아 측 요구는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리비아 영자지 ‘트리폴리 포스트’는 3일 한국 외교관 추방 사건과 관련해 리비아가 한국 정부에 모종의 요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리비아의 한 관리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 요구를 기한 내 이행하지 않으면 한국 기업이 리비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재검토와 특정 조치가 고려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비아 관리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외교관은 한국 언론이 주장하는 것처럼 1명이 아니라 2명이라고 밝혔다. 스파이 혐의로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로 규정된 외교관이 후임자에게 임무를 인계했다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처음엔 스파이 짓 했다는 것 길길이 날뛰면서 부정하더니 이제 그건 인정하는가 봅니다.

    진짜 국격 높이는 데 일가견 있는 정부입니다.

    10억 달러면 무려 1조 2천억원…

    잃어버린 10년 동안 대북 퍼주기로 쓴 돈 가지고 까스통 할배들 ㅈㄹ하는데 저런건 뭐라고 할까 궁금합니다.

    • ggg 66.***.54.196

      Just great -_-;;

    • 조심조심 66.***.232.245

      혹시 저 스파이활동이 놈현 때부터 시작 되었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진짜 궁금한건, 도데체 우리나라가 왜, 무엇을 얻을려고 리비아에서 스파이짓을 했는지입니다.

    • 한국이? 96.***.190.100

      한국이 리비아에서 뭘 얻겠다고 그러겠소이까? 다 미쿡의 밑닦아 주려다 그런거지! 이건 미국이 나서서 중제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다른 지면들은 미국과 연관이 있다고 나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저 미쿡에 잘 보이려고 하는 MB 이놈의 정부 인사들은 모두 사임하고 민족적 우월성을 탑재 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길 바라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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