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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가주쪽에 모처럼 비가 많이 내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와이프님께서 어제 로컬길에서 작은 차사고를 내셨습니다.. Stop sign을 못보고 그냥 지나쳐서 오른쪽에서 오는차량 범퍼만 다행히(?) 쳐서 상대방 범퍼가 스크래치 나고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경미한 사고라서 그런지 상대방이 경찰을 불렀는데도 오지도 않고 알아서 하라고 했나봅니다.
일단 제 와이프 잘못 100%이긴하고 저희 보험사에 온라인으로 리포트는 해놓은 상태인데요, 사고를 낸게 처음이라 뭐가 어떻게 진행되야하는지 궁금하여서 이렇게 여러분들께 문의를 드려봅니다.. 다음 액션을 어떻게 취해야 하는것인가요? 상대방 보험사든 제 보험사든지 전화가 오면 잘못을 100% 인정해야 하는것인가요?
상대방 차가 테슬라 model x (하아….하필…..) 인데, 30마일 언저리에서 범퍼만 찢어진 사고라서 뭐 크게 갈것같진 않은데 상대방쪽에서 변호사끼고 이리저리 부풀리면 제가 가진 보험을 over하는경우가 있을까요? 가이코 보험이며 bodily injury 300k/500k, property 100k 입니다.
사고후 보험료 인상은 제 와이프만 적용되는것이겠죠? 같은 보험으로 묶여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기준 사고후에 보험료가 뭐 90% 까지 오른다고 하는데… 향후 몇년정도 인상된 프리미엄을 내야지 원래대로 돌아갈까요?
아무도 다치지 않아 너무나 다행인데 그래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여러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운전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