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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대기업 근무후 미국에서 석사를 마치고 2년째 근무중인 문과생입니다. 약 두달전 회사에서 사정이 좋지 않아 승진을 시켜줄수가 없으니 다른 직장을 알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약 20 퍼센트의 직원들에게 이런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근무일은 추후 협의를 하자고 하더군요. 지난 두달간 열심히 네트워킹하고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고 있지만 아직 오퍼는 없는 상황입니다. 면접을 보다보니 왜 옮기려 하는지 묻거나 제가 옮기려고 하는 것을 현 직장에서 알고 있냐는 질문들을 하더군요.. 잘리는것 아니냐는 질문을 애둘러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퇴직상태가 아니라서 아니라고 말은 하고 있습니다.
과연 퇴직 후에도 취직이 가능할까요? 직종이 클라이언트 서비스 업종이고 영어로 의사소통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한국 엑센트는 여전이 있는 편이라.. 여러가지로 과연 저를 뽑아줄 회사가 있을런지 자신감이 바닥을 칩니다. 영주권은 있는 상태라 신분의 문제는 없지만.. 차라리 한국에 가는게 나은가 하는 생각도 떨칠수가 없습니다. 30대 중반이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기운은 너무 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