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오프 (Laid-off) 후 재취업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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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id off 75.***.173.80 3848

    안녕하세요. 한국 대기업 근무후 미국에서 석사를 마치고 2년째 근무중인 문과생입니다. 약 두달전 회사에서 사정이 좋지 않아 승진을 시켜줄수가 없으니 다른 직장을 알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약 20 퍼센트의 직원들에게 이런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근무일은 추후 협의를 하자고 하더군요. 지난 두달간 열심히 네트워킹하고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고 있지만 아직 오퍼는 없는 상황입니다. 면접을 보다보니 왜 옮기려 하는지 묻거나 제가 옮기려고 하는 것을 현 직장에서 알고 있냐는 질문들을 하더군요.. 잘리는것 아니냐는 질문을 애둘러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퇴직상태가 아니라서 아니라고 말은 하고 있습니다.

    과연 퇴직 후에도 취직이 가능할까요? 직종이 클라이언트 서비스 업종이고 영어로 의사소통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한국 엑센트는 여전이 있는 편이라.. 여러가지로 과연 저를 뽑아줄 회사가 있을런지 자신감이 바닥을 칩니다. 영주권은 있는 상태라 신분의 문제는 없지만.. 차라리 한국에 가는게 나은가 하는 생각도 떨칠수가 없습니다. 30대 중반이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기운은 너무 빠지네요

    • 취업 74.***.153.255

      먼저 답변이 말투는 좀 그래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우선 면접시 답변들은 구글 검색, 유투브 꼭 참고하세요. 어떻게 설명하는지 다 있으니 본인이 굳이 혼자서 어떻게 설명하나 끙끙거릴 이유없습니다.

      알아야할것은 만일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서 일자리가 찾아지고 말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일자리찾는것은 원래 시간이 걸리는 일이니 차근차근 준비하고 면접보고 하세요.

    • Laid off 75.***.173.80

      ㅎㅎ님 취업님// 답변 감사합니다. 가족 친척 없는 미국땅에서 연말 연사를 혼자 보내다 보니 여러가지로 답답하고 우울해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정신 챙기겠습니다

    • Bangan 99.***.59.141

      코로나 시대라 정말 힘드시겠지만 본인 의지만 있다면 어디든 취업 가능할거 같습니다. 힘내시고 새해엔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Linked in update 하시고 구직 시작하시죠!

    • 달라스 172.***.22.174

      실직 후 구직하면 본인의 심리 상태가 더 위축되어 구직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심리적 위축감을 이겨내면 재 취업이 되긴 히더군요. 나를 필요로 하는 데를 찾는 게 관건이지. 잘린 사람이라고 안뽑고 직장이 있어 이직한다고 더 뽑고 그런건 없다고 봅니다.

    • USA 73.***.103.69

      미국직장에서는 Layoff가 일상화된 Operation Practice입니다.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출발의 계기로 삼는것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출발이 불행이 아니라, 지금까지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계획에 없던 인생의 새 방향으로 이끄는 계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힘내시고 Stay Strong and Positive….

    • 내일 125.***.110.130

      남일같지않아 힘내시라고 댓글남깁니다.
      새해에 좋은일들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 공수거 66.***.40.70

      미국에서 layoff 이후에 직장 잡는것 – 너무나도 흔하고 당연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지금의 상황은 더더욱 그렇구요.
      면접할때 그런 이야기 나오면, 법적으로 아직은 Layoff 상황이 아니니 더 좋은 기회를 찾고자 한다는 뻔한 답변하시면 됩니다. 그런 걸로 위축될 필요 전혀 없어요. LinkedIn 보면 미국애들 본인 당당하게 구직 상황알리고 도와달라는 글을 자주 보게 됩니다. – 이건 확실히 우리나라와 완전히 다른 문화 같아요. 그리고 또 그런 친구들이 머지 않아 좋은 직장으로 옮기는 것도 자주 목격합니다. 절실/간절 이라는 단어는 너무 거창하고, 주위 친구들에게 알려시고 도와달라고 하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새해 행운을 빌어요. 그리고 쫄지 마세요.

    • 73.***.1.170

      잘되시길 바랍니다

    • kim 73.***.96.26

      왜 옮기냐는 질문: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아무 문제 없죠, 그렇게 말하기 싫으면 회사가 downsizing을 계획중이라 새직장 알아본다라고 “자신”있게 말하면 됩니다.
      이직: layoff로 옮기는 사람이 30%가 넘구요, 미국은 이런걸 당연하다고 봅니다. 회사비젼이 없어서, 나랑 매니저랑 일하는 방향이 안맞아서 라던가 라는 대답을 많이들 하기도 하니 참고하시길

      이리 이야기 해주는걸 보니 좋은 회사입니다. 이 경우 1-2달내 layoff되구요, 지금부터 당장 일자리를 구하시면 됩니다, 보스의 노티스가 이런의미입니다. 아마 severance package도 12주 정도 나올테니깐 (보통 수준), 운 좋으면 severance package 끝나기전에 새회사에가서 일하게 됩니다.

      힘내고 당당하게 인터뷰 하시길

    • 지나다 73.***.193.215

      10여년 전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2008년 리먼 사태후 회사에서 레이오프 계획을 2달 전에 알려 줬더랬습니다. 그당시는 h-1비자이고 제 아이도 막 태어난때라 물불가릴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레쥬메 무조건 많이 넣으시고 옮길 회사 눈높이를 낮추면 의외로 빨리 연락이 올겁니다. 지금같은 시기는 회사의 안정성을 더 보겠습니다. 저는 다행히 레이오프 전에 타주에서 직장을 구해 h-1도 옮기고 영주권 지원도 오퍼레터로 약속받았습니다. 위기는 항상 기회를 동반하니 힘내시고 옮기고 나면 장차 인생의 훈장 하나를 추가한 느낌이 들겁니다. 화이팅하시길.

    • 지나가다 104.***.166.31

      걱정마시고 계속 지원하시고 실력키우시면 됩니다. 코로나로 세계가 망하지 않는한 됩니다. 단지 몇개월일지 1년이 넘을지 몰라 걱정이지 당연히 됩니다.

    • 화이팅 104.***.253.29

      화이팅!!

    • 힘내세요 73.***.155.79

      down sizing으로 인한 layoff라고 하면 문제 삼지 않을겁니다.

    • 24.***.204.7

      위에 어떤 분이 말씀 하신 “매니저랑 안맞어서…” 이건 하면 안되는 대답 중 하나 입니다… 그냥 회사가 layoff 를 진행 중이고 다른일 해보고 싶다고 대답 하시면 가장 자연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