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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석삼 자와
미간의 내천 자와 더불어
벽도 빵구내고야 말 내 눈빛을
끝내 막아내지 못한 엄만몸빼바지 속에서
7원
7원을 더 꺼내
앞서 꺼낸 3원에 얹어
도합 10원을 변또와 함께 내게 쥐어주며 등을 떠미셨었다.농익은 가을 햇살을 맞으며
시간 반여를 걸어 도착한 논산 관촉사.이정도 고행이면 도튼 중이 될 법도 한데
걸론 부족했는지
속세에 묻은 정을 떼어내지 못 하고다마도 사고
솜사탕도 사고
풍선도 사고,
풍선껌도 사고,
물총도 사고.비위 약하다는 걸 망각하고
남들이 하도 맛있게 먹는지라
속맛이 궁금했던뻔디기.
도 사고.
징그러웠지만
이미 낸 용기를 저버릴 수 없어
두 마릴 입에 넣고 깨문 순간혀에 소금이라도 한 줌 얹어 놓은 것처럼
입 안이 짜고 목구멍은 지독하게 썼다.게다가 내 위는
끝내 경솔하기로 결정한 모양이었다.손으로 구역질을 틀어막아야 했다.
쪽팔렸다.
무튼,
친구들은 모조리 김밥을 싸온 터라
주위가 온통 김밥천국였음에도난 가난한 친구들관 달리
비싼 한정식을 먹었다.흰밥에 다꽝.
고행길에 이미 침샘이 고갈된 상태라
한정식을 미식하기엔 입안이 너무 빡빡해목도 축일겸 입가심으로 빼놓을 수 없는
7성 사이다
도 한 병 사 깠다.
그러곤 다시 또 시간 반열 걷는 고행끝에 집에 도착했고
뉘엿해진 하늘엔
북두7성이 하나 둘씩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산 걸 풀며 하루를 결산 해 보았더니
그토록 흥청망청 물쓰듯 쓰고도7원이 남았었고
착실한 난 걸 다 저축해
그 해 저축왕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었다.아침에
찬공기로 머리를 감다 한 쪽이 근지러서 떠들어 보았더니잊고 있었던 흑백사진 한 장이 짱박혀 있었고
사진 뒷면엔
가을 소풍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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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 읽길 강요당했던
백설공주와 7곱난장이.조상의 슬기가 담겼다면서
7월 7석날의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을 본받으라 했고상대방에게 욕을 하면서도
마음이 약한 민족이라
99니 88도 있는데
꼭 행운을 빌어주며
77맞다고 했고산 죽을 사니 피할 것이요,
7은 럭키7븐이니 가까이 둘 것이요,외국영화는 정신을 혼탁케 하니 국산영화만 볼 것이요,
그래도 너그러이 외국영활 보게하겠노라며
보되 7인의 신부만 보라고
정부에서공정과 상식
적인 테두리의 법을 제정 했고
G7 도
G 8 내진 G9 로 하려던 것을
우리나라의 의견을 반영해
G7으로 한 건 다 아실테고.8성사이다로 할락한 걸
중정이 겁박해서
7성사이다로 하라고 하고별중의 별은 북두7성이락했으며
정선카지노엘 갔더니
7777
이 잭팟이라.
대한민국 정서가 7,
럭키7븐인 걸 어떻게 알았는지새류인 닭도
7성호텔에 들어가
7시간을 머물다 나오고.이토록 7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행운의 숫자7.
국민이 원한다면.
을
숨쉬는 것 보다 더 많이 외치는 너희들이국민이 원하는
7시간 짜리 장편 영화를 개봉하겠다는데
반대하는 이유가 뭐야?
국민이 안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왜,
주울리의 7곱남자가 등장할까봐?아님,
주울리의 7곱 반칙이 뽀록날까봐?아님
주울리가 밤 7시에 출근했단 게 증명될까봐?그러지 좀 마 좀.
국민이 걸 원한대두우?
국민이?
국민이?
국민이?그리고 7곱시간짜리잖아.
럭키 7븐.
혹 알아?
너희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럭키7븐 일지?
그러니 개봉,
안 말리기다 이?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