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낮은 finance MBA 고민입니다…

  • #307454
    alex 119.***.43.186 5335

    안녕하세요. 미국 유학 질문 드립니다.

    저의 경력은
    한국 Top 3 대기업 Finance&Accounting department본부에서
    Profit-cost Analysis 3년 조금 안 되고,
    연결회계(Consolidation Accounting)+ 결합회계 관련업무 4년,
    Total 7년이 좀 덜 됩니다. 한국에서 딴 석사학위가 있고요.
    2010년 입학 가정 시 34세가 됩니다.

    Finance관련 단기 MBA과정을 찾다가 UIC(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1년 코스를 발견했습니다. 재무 전문 과정이고, 나이가 있다보니 1년 미만
    과정을 찾게 되었고요. 솔직히 어바나-샴페인은 좋은 학교지만, 시카고는
    같은 일리노이 주립이라도 의대에 비해 MBA는 그 지명도가 훨씬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졸업 후 미국/한국 등 Finance industry로 이직하거나 다른 업종 회사로
    career change를 위해 지원하려 하는데요. 지금 일하는 회사의 연봉도
    물론 괜찮지만, upper 레벨 올라가고 임원 올라가려면 아무래도 외국
    학위가 있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제가 무사히 합격하고 졸업했다고 가정할 경우, 졸업 후
    한국 or 미국에서 경쟁력이 있을까요? 자격증 시험도 볼 예정입니다.

    2. TOP 스쿨에 비해 대우가 많이 떨어지나요? 물론 연봉은 당연히
    떨어질 것이지만, 제가 궁금한 건 사람들이 저를 볼 때 낮은 학교 나왔다고
    대놓고 무시한다던가 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몇 년 간 부서 분위기가 넘 안 좋아지고 맨날 야근하느라
    시험공부도 제대로 못 했고, 회사를 그만두고 GMAT에 매달려 고득점을
    위해 공부하자니 나이가 많고 위험부담이 커서 고민입니다.
    저희와 층이 다르고 상대적으로 출퇴근 일정한 본부에서는
    top school 가는 사람도 2명(마케팅 관련 부서)이 있었는데,
    저희 본부에서는 그들처럼 시간을 조절하기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 합니다.

    솔직히 일 없는 날이나 주말에 토플이나 자격증 신청해놓고,
    주말 출근 강요하거나 월차 안 내주는 상사 때문에
    시험비용도 여러 번 날렸거든요. 정말 울고 싶더라구요.

    최소한 지금보다 직장 레벨이 떨어지지는 않을거란 기대에 지원할까 하는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 UIUC 116.***.105.73

      UIC를 졸업했다고 다시 한국이나 미국에 취업할 수 있을까요? 한국은 본인이 잘 아실테고, 미국은 “글쎄올시다”입니다. 지금 탑스쿨 나오고도 대부분 취업 안되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지금 취업비자 스폰을 안해줘서 H1 비자가 남아도는 실정입니다. 일년전에는 접수 당일 마감이 되었죠. 미국에서는 한국 경력 인정 거의 안해줍니다. 99.99% 안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MBA는 중간 관리자로 들어가는 건데 본인의 영어회화 능력을 생각하고 밑에 일할 미국인들을 컨트롤할 능력을 생각하면 답이 나오겠죠. MBA 졸업한다는 건 말 그대로 학위를 따는 것 뿐입니다. 본인의 영어 능력이 뒷받침되고 탑스쿨 정도 나와야 어느정도 해결될 것입니다. 아니면 MS를 해서 바닥부터 시작하든지요.(예: Accounting)

    • 탑MBA 173.***.10.204

      윗분 말씀처럼 진지해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MBA는 투자입니다. MBA를 임원으로의 승진 가능성 때문에 취득하시려고 한다면 더더욱이요. 교육의 의미보다는 학교 랭킹, 동문과의 네트워킹 등 MBA는 순전히 이름값입니다. 미국에서는 더더욱 미국내 MBA의 랭킹이 중요하구요 (리크루팅 해보면 실제로 인터뷰어들이 탑스쿨 출신만 찾는다고 공공연히 말합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회사내에서 스폰서쉽으로 2년과정 좋은학교 오시기를 추천드리고..GMAT 및 지원은 절대적으로 회사 다니시면서 하세요. 전업으로 준비하시는 분중 실패하시는분 많이 봤어요.

    • 또 다른 MBA 66.***.162.64

      저도 매일 야근하며 한달에 한 번 휴가로 토플이랑 GMAT공부한 사람으로 남얘기 같지가 않네요.저는 본인의 career goal이 무엇인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회사에서 Top management(CEO)를 바라보거나 career change를 원한다면 당연히 탑 MBA를 가야하는 것이 맞고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하면서 같은 분야에서 부서장정도를 노린다면 굳이 Top10을 논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1년 과정으로는 미국내에 취업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미국 내에 취업을 한다는 것은 최소한 미국내에서 재학동안 인턴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대체로 엄청난 Job search 필요한 일이고 윗분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비자 스폰을 받는 것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라서 1년 동안 이 모든 것을 충족할만한 기회를 얻는 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죠..한국에서의 경력은 좋으신 것 같은데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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