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H1 visa 인터뷰 후기

  • #481880
    jhchoi 110.***.187.104 4000

    여기서 받은 도움이 많았기에 오늘 끝낸 인터뷰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입장하기
    우선, 인터뷰 인터넷 예약은 다 아시죠? 정해진 날짜와 시간이 있죠. 전 12:30분이었는데 1시간 먼저 갔습니다. 입구에서 12:10분에 오라더군요 ^^;
    한시간 동안 교보문고에서 놀다가 들어갔는데.. 참나.. 1:30분 예약자도 그냥 들어와서 접수하시더군요. 암튼 12:10분부터 입장을 시켜주니 11:50분경에 가서 줄서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구를 바라봤을때 좌측이 취업비자, 주재원비자, 이민비자 등 3층에 가실분들 줄입니다.

    2. 3층에 도착하면
    3층에 도착하시면 택배 신청서가 있습니다만.. 그거 무시하고 곧장 우측으로 가세요. 거기 가시면 번호표 뽑는게 있는데 그걸 가장 먼저 뽑아놓으세요~ 그 후에 택배 신청서를 작성하시는게 좋습니다. 번호표 순서대로 서류 접수를 받고 지문 날인을 하게 됩니다.

    3. 서류준비
    서류는 물론 빠짐없이 준비하되 오버는 하지마세요.. 전 클리어 파일에 정성스레 넣고 견출지도 일일이 가위로 오려 테이프로 붙이고.. 그럴 필요 전~혀 없더라구요. 그냥 빠짐없이만 가져가세요. 영사가 보기전에 한국직원이 서류의 유무를 접수시 체크합니다. 저한텐.. 비닐에서 다 빼서 주세요~ 라고 하더군요 ^^; 그거 빼느라고.. 순서를 2개나 놓쳤습니다..

    4. 택배신청서
    택배는 한진과 일양택배 두 회사의 양식이 준비되어 있는데, 한진은 ‘가족용’이 있습니다. 한 비자당 10,000원인데 가족용을 신청하면 추가 2,000원만 받네요. 저희는 총 4개인데 16,000원에 해결.

    5. 지문날인
    왼손부터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을 모아서 기계위로~ 그리고 오른손, 그 다음엔 엄지 두개를 가지런히~

    6. 영사 배치 및 특성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대기실에서 바라볼 때 12시부터 5시방향까지 총 8개의 창구가 있습니다.
    맨 좌측이 305로 시작하여 312까지 입니다. 호출할때 한국분들은 “305로 오세요~ 309로 오세요~” 하지만 미국사람들은 “room 7, room 8”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물론 room7은 307호를 의미합니다.

    오전엔 이민관련 심사가 이루어지며, 밀린 오전 심사가 완료되면, 306~307 창구에서 한국 직원들이 비자 서류를 접수하기 시작하며, 이 때 미비된 서류를 1차로 점검하게 됩니다.

    추후 305번은 제출 서류에 대한 상세 심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호출하는 곳으로도 사용됩니다. 여기 불려가면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만.. 빨리 나가서 미비된 비자 심사 영수증을 제출한다든지 빠진 제적등본을 다시 제출한다든지 할 때 사용되며, 즉시 해결되지 않는 경우엔 오렌지색 또는 초록색 거절사유서를 받게 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창구가 하나둘씩 열리는데 저의 경우 총 4명의 영사가 일을 하더군요. 306, 307, 308, 312 창구 입니다.
    309는 지문날인창구입니다.

    306에서는 50:50정도의 통과율을 보입니다.
    특히 312는 거절사유서와 같은 색의 옷을 입은 무서운(?) 아줌마 영사가 앉아서 연신 오렌지 거절사유서를 날립니다… ㄷㄷㄷㄷ
    제가 본 6건 중 단 한건만 살아남았습니다~ 312엔 불려가지 마삼!

    308은 한 3건정도 처리를 하는데 전부 통과구요.
    전 307에서 받았는데 307도 거의 100%입니다. 맘씨좋고 목소리 청아한 아자씨였구요~

    제가 볼땐 스폰서 회사가 어느 정도 규모가 있고 서류가 잘 구비되어있다면 307, 308에서 부르는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이름을 알만한 회사였고 변호사를 통해 서류가 준비되어 별 어려움이 없었던것 같네요. 전 불려짐과 동시에 영사가 도장을 이미 찍으면서 딸랑 “거기 가서 무슨일을 하게되냐?”, “그 회사를 어떻게 아니?” 라는 단 두가지 질문만 하더군요. 그리곤 농담만 한 두마디하다가 5일안에 도착할것이라는 말과 함께 끝났습니다. 정말 허무하더군요.. 한 30초 걸렸나? 내가 이것 땜에 얼마나 많은 날을… ㅠ.ㅠ.

    가장 중요한 것은 “서류준비” 입니다. 제가 볼땐 변호사의 도움없이 혼자 준비하시는 경우, 미국대사관 한글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영문 사이트도 가셔서 준비서류에 대한 요건을 정확히 이해하시는게 중요하다는 충고를 드리고 싶네요. 좀 뉘앙스가 다른걸 느꼈습니다.

    인터뷰 질문에 대한 답변이 틀려서 비자를 못 받는게 아니라, 서류가 미비하여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중요한 건 인터뷰가 아니라 ‘서류준비’ 입니다. 혹시 서류 준비에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도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추카추카 72.***.41.217

      축하드립니다. 7월 4일에 인터뷰 한다고 올렸던 분이신 것 같은데…. 후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물어볼 말이 있는데, 혹시 한국 경력 증명서 관련해서, 소득세등의 서류 준비을 미리 하셨나요? 서류준비는 어떤 서류을 준비하셨는지 자세히 써주시면 안될까요?

    • jhchoi 110.***.187.104

      네. 전 2008년도 소득세(영문)와 현재 재직증명서(영문)도 첨부했습니다. 소득세는 국세청 인터넷에서 뽑았구요. 나머지 서류는 아래 댓글을 보세요~

    • jhchoi 110.***.187.104

      한가지 더 참고하세요
      전 사실 2000년도에 h-visa 신청했다가 제때 못받고 2001년도 4월에 b 비자로 그냥 들어가서 10월에야 h-visa status로 변경했다가 stamping 안 받고 1년반 더 있다가 귀국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사실 긴장했었습니다. 그 때 건을 문제삼지 않을까.. 많이 준비했었는데.. ㅋㅋ 전혀 안물어보데요~~ 물론 법적으론 문제없었죠. 다만 도덕적으로..

    • 가족 69.***.96.35

      저도 다음주에 아이들이랑 저만 H4 스탬핑 받을 예정이에요..
      서류 준비할때요, 대사관 사이트에서는 남자만 DS 157을 준비하라고 되어있는데 이곳에서는 많은 분들이 가족 모두 (여자, 12세 미만 아이들) 도 다 작성해야된다고 하시는데, jhchoi님은 가족들것을 작성해서 가셨나요?

      그리고, 미국 방문기록을 쓰라고 할때, 저희가 거의 매년 여름에 짧게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럼 매년 출입국한 기록을 다 써야 하나요?남편은 크게 비자 바꿨을때만 써도 될 것 같다고 하는데 , 다 쓰는게 나은가요!

    • 간바레 121.***.208.1

      남자만 DS 157을 준비하라고 되어있는데 이곳에서는 많은 분들이 가족 모두 (여자, 12세 미만 아이들) 도 다 작성해야된다고 하시는데, jhchoi님은 가족들것을 작성해서 가셨나요?
      –> 저도 이것때문에 변호사한테 문의했었는데요.. 가족 다 작성해야 한다고 하네요

    • jhchoi 218.***.190.39

      대사관홈페이지 가보시면 남성 16~45세만 해당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저도 가족들 모두에 대한 ds-157 가져갔었지만 한국직원이 다 빼버리더군요 ^^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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