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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와이프가 운전중이었고 (제가 운전면허증 들고 나오는걸 깜빡해서) 뒷자석에 저와 아들 세살짜리가 카싯에 앉고
온식구 다 벨트했고요
빨간불로 바뀌어서 와이프가 스탑을 했고 뒤에는 차도 별로 없는 한적한 시골도로 였고요
와이프가 스탑하고 나서 기다리는데 뒷차가 갑자기 나타나 쿵 하고 들이받았고 조금후 파란불로 바뀌어서 오른쪽 갓길로 차를 빼자고 이야기하는순간 그 뒷차가 한번 더 들이받았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운전자가 백인 이십대 어린애같은데 눈이 풀려있고 고개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정도로 마약쟁이임이 틀림없었고요
와이프가 차를 갓길로 빼려고 오른쪽 레인으로 들어가니 그 차가
전력질주를 하며 내빼길래 와이프도 속도를 내어 그차를 따라갔는데 동영상이나 사진도 찍지못햇고 그 차가 갑자기 유턴을 해서 반대방향차선에 팬스를 들이받고 잠깐 정신을 잃더니 다시 또 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더이상 추적하지말고 경찰을 부르자 했고
경찰을 기다리는사이 다른차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기랄
저 미친차가 자기네 뒤를 너무 바짝 쫓아와서 자기네가 옆 레인으로 이동하자 너희차 뒤로 바짝 가더니 들ㅇ받았다고 자기네가 목격자 증언을 해주겠다고 하나 자기들도 라이센스 넘버는 못적었다고 했고요
잠시후 경찰이 와서 보더니 라이센스 넘버없인 잡는게 불가능하다 하다가 저희차 뒤를 다시 보더니 그 미친놈의 차가 저희차 범퍼를 들이박으며 저희차에 선명하게 지 차 플레이트 마크를 남기다못해
두번째 들이박을때 지 차 플레이트를 우리차 범퍼 부러진사이에 끼워넣고 갔더라구요
하늘이 도우셨는지 그 똘아이가 플레이트를 남긴 덕분에 경찰이 집주소 알아내 체포하러 간다고는 했으나
집에 운전자가 없었다고 연락만 왔고
오늘은 경찰한테 어무 연락 아직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 말기이거 세살아들이랑 지금 다 아픈데는없으나
닥터오피스에 월요일 다 가볼예정이고 차도 고쳐야 하고 하는데
이런경우 교통사고 변호사를 선임해 해결하는편이 좋을지 아니면
저희가 일일이 알아보며 다녀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몸이 크게 다친것보다 와이프가 정신적으로 너무 충격이 커서
아직도몸을 부들부들 떨고 당장 와이프가 다음주는 직장에 휴가를 내야할것같다면서 타격이 생각보다 큰것같습니다
우리 보험사에 클레임을 넣었는데 주말이라 아직 답도 없고
당장 그럼 병원도 가지말고 보험사 연락만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주 답답하네요.
어떻게 해결하는게 제일 현명할까요
제 생각에 그런 똘아이가 보험하나 제대로 하고 차운전을 하고 다녔을까 싶어서 저희쪽 보험이 저희를 커버해야 할 생각 하니
억울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