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폰 인터뷰후

  • #154232
    FinGuy 171.***.224.10 8300

    금융권의 에셋 메니지먼트 회사와 인터뷰했습니다. 갑자기 전화온 헤드헌터가 시원스럽게 잡아주어서 시원스럽게 오우케이하고 기다렸지요. 헤드 헌터가 레쥬메를 담당부서(시스템 트레이딩 관련 연구분야)의 책임자에게 보냈는데 그 다음날 바로 인터뷰날짜 잡자고 했습니다. HR의 담당자와 먼저 전화인터뷰했습니다. 한 1시간 조금 넘게 제가 무얼했으며 나의 장점과 단점, 왜 회사를 옮기려고 하느냐 등등. 워낙 까다롭게 물어서 전 그 선에서 진행이 안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에 헤드헌터가 좋은 소식이라고 하면서 담당부서의 책임자가 일주일후에 인터뷰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후에 또 1시간 가량 넘게 내가 무엇을 했고 그것이 자기네 일에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질문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상적인 질문을 하나 했는데 답이 여러개일수 있다 하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질문은 대답을 잘했는데 자기가 특히 관심있는 마지막 대답이 있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서인지 결국 찾아내지 못했지요. 괜찮다하긴 했는데 찝찝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들끼리 피드백을 하고 on-site 인터뷰 일정을 나중에 가르쳐 주겠다 하더군요. 헤드헌터는 무슨이야기라도 들으면 즉시 연락주겠다했는데 하루가 지났는데 아무 연락이 없네요. 그냥 다른데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주로 서류전형과 1차 인터뷰만 하고 지나간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번에는 좀 기대를 했었습니다. 암튼, 잊고 기다려야 하겠지요? 금융권은 워낙 시장에 나온 사람도 많은터라 거의 인터뷰어에게 유리한 잡마켓이라 봐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참고로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이 상업은행쪽이라 에셋 메니지 먼트나 투자은행으로 가고 싶어서 인터뷰하고 하고 있는데 많이 어렵군요. 그럼 혹시 같은 경험있으신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 Consultant 76.***.159.102

      죄송하지만 마직막 질문이 뭐였는지 공유 하실 수 있나요?

    • Finguy 171.***.192.10

      In sum, it was how to compare different brokers in terms of something not like information ratio. We assume each broker executes different trade sizes and different frequency of transa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