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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입니다. 첫째딸은 한국에서 돌잔치를 했지요
가족친지 친구들이 많아서 아무런 고민 없이 해야하는것으로
생각하고 했는데..미국에온지 3년째 되고 가족은 한명도 없고 친지도 없습니다.
교회식구들이 꽤되는데, 그분들을 초청해서 돌잔치를 하려니
괜스리 부담만 드리는것 같기도 하고..그런데,또 저희가 이태껏 돌잔치를 매우 많이(?) 다녔고..
(사실 앞으로도 계속 다녀야할것같아요 주변에 애기가 어린
분들이 많으셔셔) 그동안 다닌것, 앞으로 다닐것이 아깝기도 하고..그것보다, 만약 안하고 넘어간다면 둘째 아이한테 미안해 지지는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그냥 아주가까운 분들만 몇가정 모시고 목사님 모시고 근처 중국집에서
식사 대접하면서 간단하게 예배만 드리는것으로 할까 싶기도하고..
아직 결정을 못하겠네요..어떻게들 하셨어요? (여기는 한국분들 많은 캘리-OC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