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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이런 분들을 꽤나 봐서 정말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Cars”란에 제가 독일차 유지 가능한지 올려놨더니 진심어린 충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글이 달려있었습니다.나중에 늙어서 결혼도 안 하고 고생하기 싫으시다면 그냥 모으라고.사실 이런 댓글을 다른 분들의 글에 달린 댓글에서도 꽤나 봤는데요. 특히 갓 취업한 분들이 차산다고 올리는 글에서 많이 본 듯 합니다. 저는 항상 이런 답변이 궁금했습니다.첫번째로 미국 포럼에 올리면 enough 하다는 글이 올라옵니다. 똑같이 올렸습니다. 월급 받으면 얼마 저축하고 어떻게 쓰고 401k 도 어떻게 넣고 등등. 저랑 같이 공부하던 미국애들은 제가 받는 것의 반정도밖에 못 받는데도 차는 BMW 끌고 다닙니다. 그런거 보고 저도 저런 차 사고 싶었구요. 나이도 저보다 2살정도밖에 안 어린애들입니다. 얘기해보면 저축도 저보다 적게 합니다. 그런데 앞일 전혀 걱정 안한답니다. 그래도 자기들은 많이 저축하는 편이라면서. 실제로 제가 다니는 회사에 BMW, M-Benz 엄청 많습니다. 왜 유독 이런 답변이 workingus 또는 gohackers에 많이 달리는 걸까요. 엄청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달리는 것 같습니다. 미국애들은 버는건 절반이라도 실 수령액은 두배되나요? 오래전부터 궁금해왔던거라 이런 답변하신분께 여쭤봅니다.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해야지 하면서도 혹시나 미국에 있으면 외국인이 경제적으로 엄청 불리해지는게 있나하는 불안함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그리고 아이 양육면에서도 궁금합니다. 미국에 계신 한국분들.. 유달리 아이들 사교육에 한국처럼 돈을 쓰십니다. 한달에 1~2 백만원씩 쓰시더군요. 미국애들 보면 정부지원해주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시키는게 다인데. 몇몇 특별한 지역에서는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대학 학자금까지 다 대주고 계십니까? 여기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가지고 태어날텐데 여기애들처럼 학자금대출 받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지내면 되지 않나요? 어차피 고등학교까지 주립 다니면 돈 많이 안들테고, 대학보내면 그때부턴 알아서 지낼테고. 흠…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인이지만 미국와서까지 모으고 모으고 죽을때까지 모으다가 50년을 그냥 그저그렇게 살아야 하는건가요? 혹시 미국사람들처럼 우리가 살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님 그냥 그런 생각가진 분들이 소수밖에 없다면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라 누구 말을 믿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유치하게 들리겠지만 저에겐 중요합니다. 15년된 중고차 하나 처분하고 좋은 차 하나 사야하는데도 저런 말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사실 집먼저 사라는 분들도 계셔서 한때 고민 엄청 했거든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