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합니다..

  • #1248210
    sweet 50.***.37.25 1700

    먼저 영주권을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2월에 영주권을승인받은 한가정에 가장입니다..영주권 받고 정말.좋았습니다..제고생에 보상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6년간일한 한 식당에서 요리사로 올해 2월에 저희가족 모두 영주권 승인을.받았습니다..
    6년동안 일하면서 적은 월급으로 애들 미래만 생각하며 갖은 수모 참고 또참고.버티었습니다.
    변호사는 최소 6개월은 일을 하라고했지만..안좋은 일로 인해 더이상 참지못하고 스폰받은 식당에서 일 을그만두었습니다.
    사장이 저를불러서. 영주권 받고 최소 1-2년안 일을해줘야하는데 저는 영주권 받고 바로 그만둔다면서 자기가 스폰서 스면서 세금이 많이 들어갔다면서그돈을 더갚으라고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영주권 더오래걸려서 받는데 저는 빨리받았다며.(5년걸렸습니다)자기가 지급한 세금 3만불을 3개월 안에 갚으라고합니다. 제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데.정말 화나고 억울하고..원망스럽기만합니다.
    영주권이 뭐라고. 제가 일해온 6년이라는.시간이 정말 바보같고 화가납니다..
    애들만 아니면 돈없으니까 그 영주권 필요없다고 사장 얼굴에 던지고 다 정리해서한국에 가고싶습니다.
    그렇지만 영주권에 미련이 정말 없는데 현실이 아이들 때문이라도 그럴수가 없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장3개월 안에 3만불 갚을 상황도 안되고요..
    스폰서가 받은 영주권에 대해 취소할수있나요?제가 돈을 안주게 되면 어떤일이 생길까요?
    이일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 지나가다 98.***.142.123

      원글님,

      여기에 다른 케이스를 보시면 한 푼도 주시지 않고 당당하게 말씀하십시요. 돈 못 준다고.
      그 돈을 받으면 그 주인도 영주권 사기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원글님은 열심히 일하면서
      제대로 대우를 받지도 못했는데.

      여기서 다른 케이스 검색해 보시고 아니면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보십시요. 첫 상담은 무료이니.

    • 고민 76.***.154.152

      돈은 전혀 줄필요가 없구요
      주지 않아도 법적 문제는 없어요
      다만 스폰서는 미국 생활에 평생의 은인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그런식으로 끝이 난다고 하니 가슴이 아프군요

    • Bakabon 81.***.140.187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영주권을 스폰서 해줬다는 걸 보면 사장도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사장이 비록 고소를 하지 않더라도 도의적으로 비용은 갚는게 예의아닐까요…?
      본인은 어떨지 몰라도 원글님 자녀들에게는 분명 은인이라 생각하는데요. 조심스럽게 의견을 말해봅니다.

    • sweet 50.***.37.25

      먼저 답변 주신분께감사합니다.물론 영주권 해주셔서 그분분은감사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처음에 그말듣고나때문에 세금을 냈다고하니까..
      그런면에서 이해가됐기에.한번 3만불을갚지못하기에 시간을 넉넉히 주시면 꼭 다. .갚는다고 사정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며칠뒤 사장님 본인이 전화안하시고 다른사람 시켜서 3개월안에 다갚으라고 하더군요..
      미국생활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그동안 신분유지하느라 겨우 겨우 생활만 했습니다.작년에 와이프 개복 수술까지 해서 병원비 갚고 저희에게 그럴만한 돈이 지금은 없습니다..이런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신분이시기에 더욱 화가납니다. 이래도 약자이기에 요구하는데로 다해야할까요?

      맨날

    • udt 75.***.50.5

      원글님
      경험자로서 여기서 어떤형태의 답을 기다리신 지 몰라도 저라면 직접 스폰하신분 만나서 대화를 시도하시는게먼저라 생각합니다
      스폰해줬고 영주권 받았고 안좋았던 일은 개인상황이고 다시한번 초심 으로 돌아가셔서 생각 해보시길
      본인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 하겠지만 스폰인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할말없죠
      그쪽에서 금전전인 것을 원한다고 하기전에 진실댄 대화 처음 부터 시작해보 세요

    • 이런 66.***.53.178

      스폰해준 분들도 작은 월급 주고 일 시켜 먹을려고 본인도 필요하니 스폰 해 준겁니다.

      사람을 평가해야지 스폰해줬다고 나쁜 사람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좀 웃기네요.

    • 원글님 74.***.176.203

      변호사 상담해보세요.
      스폰서를 요구로 갖가지 우스운 요구를 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제가 아시는 분은 무릎까지 꿇렸다고 하더라구요.
      스폰서를 서줬기 때문에 좋은 사람이라는 건 말이 안되는거 같고, 이 시점에서 좋은거 안좋은거 따지지 마시고, 일단 법적으로 해보세요. 사실 스폰서라는 자의 말을 들어줄 법적 이유가 없습니다.

    • 고속도로 75.***.50.5

      원글 님 께서 스폰서와의 대화가 금액이 이미나와있고 일시불 시기가 현재상황 에서 어려워 시간을 두고 갚아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 하신 부분을 볼때
      좀더 적극적으로 스폰인 만나 해결 하시는게 어떨지요?
      6년이라는 시간 장난 아니죠
      각자 입장이 있기때문에
      결론은 돈
      처하신 상황이 스폰과 본인 문제이니
      직접 얼굴맞대고 대화추천

    • 50.***.3.7

      이런 고민은 상대방에게 법적 권한이 있을 때나 하는 겁니다. 상대방이 신사적으로 나오지 않는데, 이쪽에서 신사적으로 나올 필요가 없죠.
      그 동안 저임금으로 일해주셨으니, 주인이 세금으로 손해본것보다 노동 착취로 이익 본것이 더 많겠군요.
      이미 구두로 값겠다고 약속한건 실수 입니다. 갚을게 아닌데, 갚겠다고 약속하셨으니까요. 변호사한테 상담하세요.

    • Bakabon 82.***.21.135

      모두들 본인의 권리만 생각하는 것 같네요.
      스폰서가 굳이 영주권을 스폰서해준 이유가 본인의 이익만을 위해서였다고 생각하나요…?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피고용인이 바로 관둘준비를 하고 있는데 스폰서를 해줬어야 하는건 아니었죠.
      분명 뒷통수 맞은건데…
      그리고 지금까지 박봉에 시달리며 열심히 일했다면 왜 고용주와 대화를 안하시고 참기만 했나요.
      영주권이 목표였기에 지금까지 참고 달려왔나요?
      영주권이 인생에 목표였으니 이제 시민권을 위해 열심히 누군가를 찾아 참고 일하시려나…?

    • 띨띨이 108.***.10.68

      스폰서는 ‘그동안 고생했다. .월급도 제대로 못 받고..’
      스폰서를 받은 사람은’괜찮습니다. 그래도 스폰서를 해주셔서…
      이게 안되나…..쓰빠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