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뷔

  • #3582491
    ㄱㄱ 131.***.254.11 528

    “The benchmark U.S. Treasury note rose back to the highest levels of the year Thursday as investors see better times ahead for the economy.
    … The sell off comes as the Federal Reserve begins a long-awaited tapering of its bond buying program.
    ….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and S&P 500 are both up more than 20%, while the Nasdaq has soared over 30%. The Dow is on track for its best year since 2003 and the S&P 500 on pace for its best year since 1997. “
    Excerpt from: 12/26/2013 https://money.cnn.com/2013/12/26/investing/treasury-yield-3-percent/index.html

    “Renewed selling pressure Thursday resulted in the yield on the benchmark 10-year Treasury closing at its highest since late December, wiping out the big drop earlier this year. …… The yield on the benchmark 10-year Treasury note settled at 2.278%, compared with 2.222% Wednesday, and above the 2.273% at the end of 2015. Yields rise as bond prices fall.”
    Except from: 11/17 /2016 https://www.wsj.com/articles/u-s-government-bonds-prices-fall-on-upbeat-data-1479398534

    잠깐 플래쉬 백해보면 과거에도 요즘같이 10년물 국채수익률때문에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걱정되었던 시기가 참 많았던 것같군요. 그런 경우는 구글링 하면 아주 쉽게 그리고 많이 찾아볼 수 있을정도로 말이죠. 2013년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연초 1.86%로 시작, 줄곧 상승세를 타더니 12월 26일에 3%대를 돌파, 그게 장중 기사화된것이 바로 처음 링크와 관련된 CNN 비즈니스 기사입니다. 금리상승이 결국 실물경제회복의 신호라는 얘기와 함께 연준의 테이퍼링이 패닉 매도를 불러왔다는 둥 그런 얘기가 실렸있네요. 두번째 링크역시 2016년 7월1일 1.45%였던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 11월 2.45%에 이르면서 10년물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주식시장 압박에 대한 우려가 주된 내용이네요.

    그런데 정작 2013년 한해 주식시장은 대박이었죠.금리 상승이 쥐약이라는 나스닥지수는 연간 38.32% 상승했고 SP500도 29.60% 상승마감했던게 2013년이었습니다.

    2016년의 경우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던 하반기에만 나스닥은 10.71%, SP500은 6.46%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 연초 2.24%의 국채 수익률이6월말1.49%로 줄곧 하락했던 2016년 상반기엔 나스닥은 오히려 1.24% 하락했습니다.

    실수는 병가지 상사이듯이 금리상승과 주가에 관한 설레발 역시 금리가 오르면 튀어나오는 단골 메뉴 혹은 뭐 지극히 뻔한 식상한 얘기일뿐이죠.

    과거 사례만 봐도 금리와 주가를 획일적으로 단정해 말할 순 없습니다. 시중의 넘치는 유동성과 실적호전 기대야 말로 진정한 주식시장의 버팀목이 아닐까요?

    오늘은 매수 매도 없이 관망중….

    • brad 136.***.33.160

      나도 관망중. 하지만 구글 채권을 계속 사들일 것임. 콘도 페이오프를 빨리하고 하나더 사기위헤서 채권보다좋은 투자는 업음.

    • brad 24.***.36.203

      콘도 페이오프 다했는데, 위에 브래드분은 다름지역 사시나봄.

      나는 콘도 다 페이오프하고 자동차없이 걸어다녀서 남는돈으로 주말에 피자사먹음.

      아내도 피자 좋아하는데 얘들은 다 커서 그런가 치킨윙을 더 좋아함.

      요즘은 쿠폰도 잘되있어서 저번에는 배달 안된다길래 20분 걸어 갔다옴.

    • brad 174.***.15.0

      이것은 약간 다른 얘기인데…
      성욕을 절제 못하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저는 집도 융자 없이 샀고, 미국 박사 학위 아내와 결혼했는데….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난하거나, 빚이 있는 사람은 절제하는게 좋음.
      최소한 그 상황을 벗어날때 까지만이라도…

      • brad 24.***.244.132

        당신은 기적을 목격하셨습니다.

        4만불 물려 있던 PBI를
        +2만불 수익을 내고 빠져 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