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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대형병원 한군데에 다녀왔습니다. 큰곳이라 여기 사는 사람들은 다 아는 곳입니다. 체인점이라고해야되나 위치도 여러곳있을만큼 큰곳이고 잘알려졌구요. 아파서 갔고 처음 보는 의사랑 얘기하고 다음에 오기로하고 피검사받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귀찮아서 다시 안갔거든요. 그런데 의사로부터 직접 전화도 한 두세번 정도 온거같고 (제가 모르는전화는안받아서 의사가 전화하면 다 보이스메일로 갔습니다.) 그후에는 장문으로 뭐 대충 재방문해달라 그런 얘기로 몇번 우편이 날라왔습니다. 우편도 그냥 형식적으로 똑같은말을 찍어내서 자동으로 보낸게아니라 의사가 직접 타이핑해서 쓴 느낌이었습니다. 기억상 우편도 한 두세번 온거같네요. 몇달전 얘기라 대충 기억나는대로 써봤습니다 (전화 2-3번 + 우편 2-3번. 합 5번정도 연락온거같음).
몇년전 코로나때도 다른 곳에있는 똑같은 대형병원 체인에 간적이있는데 그때는 또 이사한다고 재방문 못했거든요. 그땐 뭐 거기서 전화오고 그런거없었어요.
평소에 미국에서 병원도 뭐 자주는아니지만 종종가고 클리닉도 가고 그랬는데 이런적이 없어서 왜 그렇게까지 연락을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이런 경우도 있나요? 의사가 그냥 친절한건가요 아니면 영업? ㅋㅋㅋ 그것도아니면 liability? (갑자기 환자가 잘못됬는데 의사가 연락을 안해서 환자에게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물을까봐)? 정신과 그런거아니고 내과 입니다 ㅎㅎ;; 몇달전 얘기고 이젠 연락안오지만 그냥 궁금해서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