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동차 정비명장 1호

  • #2479386
    DIY 66.***.96.248 1309

    대한민국 자동차 정비명장 1호 박병일·(54) 이란 분이 계십니다. 이 분 스토리를 유튜브 등에서 보고 있으면, 존경심이 절로 생기고, 아울러, 이런 인물을 배출한 한국 사회 까지 더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 분이 차량 급발진을 연구 하고, 원인에 대한 의견을 사회에 발표하니, 관련 차량 생산 업체로 부터 소송 당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 차량 제조 업체도, 이분의 선의를 충분히 이해하여 소송만은 피하려 하였으나, 계속된 언론 보도로, 피치 못하게 소송까지 가게 되었다고. 푸념을 늘어 놓습니다..
    반면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폭스바겐 연비 조작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요.

    좀 답답 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한국사회에는 기술자가 아직까지도, 이전, 봉건시대 때 처럼, 천시 되는 것 같기도 하고..

    • 정씨왕국 173.***.103.101
    • babo 169.***.3.22

      박병일씨가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이미.
      무혐의 판정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12031651381&code=920101&med=khan

    • 흠,, 8.***.119.195

      대단하신 분입니다. 아마 경력 40년 급의 엔지니어 + 메카닉의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면 될듯 합니다. 차량의 구조적인 결함이나 좀더 나은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부분들을 각종 회사들에 끊임없이 조언도 해주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송에 이기시고 명예 훼손등으로 역고소할 생각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쿨하게

      “검찰조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현대자동차로부터 ‘합의’ 제안을 받았지만 내용을 받아보니 현대차는 여전히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면서 “이런 방식은 수용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고 법대로 가자고 마음 먹고 싸웠다” / “박병일 명장은 그간의 지적도 현대차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 ‘무고’로 현대차를 고소할 생각은 없다고 경향신문에 밝혔다”

      진정한 본좌의 자세,,ㄷㄷㄷ

    • ㅇㅇ 65.***.86.10

      한국의 소비자가 호구인 것이…

      현기차도 시험시에는 폭스바겐처럼 매연저감장치를 끄는 형식으로 운영했었는데, 아무일 없이 넘어갔었다는 것이죠. 그것이 밝혀진 것도 이미 오래전인 2011년… 아마 다른 회사차가 그랬다면 여기도 폭발할듯이 시끄러웠을텐데, 조용히 넘어갔죠.
      저 박병일 명장님을 소송으로 괴롭히는 것도 소송에 이겨서 무엇인가를 얻어내겠다는게 아니라, 저렇게 법원에 불러내고 하는 형식으로 괴롭혀서 또 다른 사람이 저분처럼 행동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 크다고 봐야겠죠.

      현기차에서 경력의 대부분을 엔진개발에 힘을 쏟았던 이현순 전 부회장도 하루아침에 날려버리는 수준인데, 다른 엔지니어에 대한 처우야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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