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lecturer 는 안정적인 편인지요?

  • #3499451
    san jose 68.***.111.248 2677

    최근 알게된 여자분이 30대 후반인데 캘리 지역 주립대에서 비자로(영주권 및 시민권 아닙니다) 렉처러를 하고 계시다 합니다. 아는 분 통해 소개팅 비슷하게 하게 된건데.. 교수가 목표라고 하시고요.ㅋ 친구 둘에게 물어보니, 대학에서 강의 한두개를 맡는 렉처러는 보통 보험도 좋지않거나 없고 괜찮은 대학 박사과정 유학생보다도 월급이 낮다고, 교수될 확률이 매우 적다고 하네요. 또 다른 친구는 계약이 원활하게 되고 있고 경력이 있으면 안정적으로 갈수도 있다. 고 하고요. 어느 쪽이 맞는 말인지요?

    • 빼당 174.***.15.219

      안정성은 학교, 과, 자리마다 달라서 뭐라 말할 수 없습니다. 한 학교 내에서도 짧게 땜빵하는 렉쳐러 자리가 있고, 오래 갈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렉쳐러 하는건 교수 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경력은 아닙니다. 물론 잘 하고 평이 좋으면, 티칭은 잘 하겠구나 하겠지만, 다른 조건들이 갖추어 지는게 더 중요하고, 박사 과정 중 티칭 경력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 73.***.176.185

      일단 님 스펙부터

    • 99.***.251.199

      학교사정에 따라 다른데, 교수가 안식련이나 등등 으로 빠지면 그동안 cover하는 자리는 안정된 자리는 아니죠. 그러나 research 중심에 대학은 보통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많이 하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 렉쳐가 합니다 (더구나 노벨상 수상자등 이름좀 있는 교수는 학부생들은 볼일도 없어요). 이런경우는 렉쳐가 원래 학부수업을 다 맏아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공부하던 학교는 렉쳐가 수십년째 근무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인도 사람이었는데). 연봉이 많지는 않겠지만 주로 학교에 있으면 시간이 널널하고 의료보험이 좋아요. 제 회사동료가 와이프가 주립대에서 렉쳐하는데 의료보험은 와이프꺼 쓰더군요.

    • dddd 192.***.10.213

      보통 렉쳐러를 오래 하다보면 테뉴어 트랙으로 옮기기 쉽지 않습니다. 논문을 계속 찍어낼 시간이 안 날게 뻔하거든요. 진지하게 교수 자리를 노리는 거면 포닥을 하겠죠. 한 번 뒷조사 해보고 싶으시면 구글 스칼러나 다른 개인 웹사이트에서 그 분의 최근 논문이 잘 나오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소개팅 나가면서 연구 실적 신경 써야하면 진짜 스트레스 받겠네요.

    • ㅇㅇ 76.***.50.186

      렉쳐러가 보험 안좋다는 소린 처음 들어봤네요. 안정성은 학교급 따라 다릅니다. 근데 일단 렉쳐러로 시작하면 교수가 되긴 어려워요. 이미 시장에 연구 경력 좋은 ABD가 많거든요.

    • 1111 73.***.98.3

      까다롭네요

    • 승전상사 98.***.109.5

      아마도… 나름 independent career를 가질 사람인지, 조금 버티다 혼테크로 주저앉을 사람인지, 가늠하고 싶으신가 보군요. 그런건 쉽게 단시간에 판단하기 힘듭니다. 천천히 사귀시면서 얘기 많이 나누다보면 어떤 사람인지 느낌이 오겠죠. 생각이 바른 사람인가 아닌가. 피해야 할 것 두 가지 당장 생각나는데 말씀드리죠.

      – 잔머리 잘 굴리는 사람. 이거 똑똑한 것과 상관없습니다. 현명한 판단 하는 것과 자기 이익을 위해 잔머리 잘 굴리는 것은 다른겁니다.
      – 게으른 사람. 답이 없습니다. 고치기도 힘듭니다.

    • AAA 71.***.181.1

      만나서 직접 물어보시죠.
      그리고 상대방 그런 부분이 왜 궁금한건지 모르겠네요…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생선 고르시나요?

    • ny 67.***.221.87

      확실히 요새 남자들도 여자들 얼굴만 예쁘면 되는 시대는 지나갔군요. 당연한 변화라 봅니다…

    • ㅎㅎ 146.***.70.70

      사람을 보라 라는, 승전상사님 리플에 완전 공감 합니다.
      근데 여긴, 결혼할 사람 찾을 때 현실적 꿈과 미래 안보는 분들 있습니까 ? ㅎㅎ

    • ㄹㅇㅁㄴ 146.***.122.172

      파타임이 아니라 풀렉쳐러라면 안정적입니다. 풀 렉쳐러는 보험이나 연급 benefit같은거 다 테뉴어 트랙과 동일합니다. 전 솔직히 full lecturer가 테뉴어 전 tenure track prof보다 더 안정적인거 같습니다. 재계약하지만 full lecturer라면 수업만 잘하시면 재계약 안될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반면 assistant prof는 5년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죠.

      제가 본 사람중에 풀렉쳐러하다 짤린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영어 못하고 수업도 못하면 바로 짤릴 것입니다.

      명문대 나 괜찮은 주립대 렉쳐러라면 꼭 가세요. 한국 생각에 감투가 필요하시면 가지마시고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이 필요하시면 가시고.

    • 여성분 현재 비자상태? 74.***.211.168

      비자로(영주권 및 시민권 아닙니다). 그러면 여성분 현재 비자상태?
      안정적인 편인지 아닌지는 여성분 현재 비자상태를 보면 알수있죠.

      1. OPT로 lecturer? 보통 외국인은 H1B 지원 안해줌 . 테뉴어 트랙아니면. 한국가야죠
      2. OPT로 lecturer하는 동안 학교지원. 테뉴어 트랙 되면 H1B–> 영주권신청.
      3. 혹 현 NIW 신천중?

      미국영주권/시민권자 lecturer: 좋은학교에 오래있을경우도 있고 top school lectuer/ practical faculty 는 웬만한 small 학교 테뉴어 트랙보다 연봉많을수도 있으나 이경우는 아닌듯.

      • 99.***.251.199

        알고 하시는 말씀 아닌듯. 학교는 H1B 가 퀘터 제한이 없어서 바로 바로 해줍니다 (보통 외국인은 H1B 지원 안해줌? 뭔 소리인지? 그럼 시민권자가 비자받나요?). OPT 포닥들도 H1B 금방받아요. 단 학교에서 주에 정책에 따라 OPT나 다른 비자 있으면 소진을 다해야 해주기도 하는데, H1B 자체는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영주권도 잘해주는 편입니다. 당연히 STEM이면 학교써포트 없이 NIW갈 수 있지만, 학과에서 써포트 해주면 영주권은 더 금방 나옵니다. 테뉴어 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 교수 216.***.144.41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미국대학에서는 lecturer한테는 H1비자 서포트를 안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포닥과는 다른 경우입니다. 그리고 top스쿨이라도 테뉴얼을 받아야 영주권을 서포트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제 예전 지도교수도 저도 모두 NIW로 미리 영주권을 받았었습니다.

    • 윗 분 74.***.211.168

      근 15년 정보를 토대로 제가 본 바로 인문/사회계열은 박사마친 외국학생 lecturer로 HIB 서포트 하면서까지 고용한 케이스를 못봤네요. 태뉴어트랙아닌 이상.

    • ㅇㅇ 76.***.50.186

      저도 렉쳐러를 h1b 해주면서 고용하는건 못봤습니다. 테뉴어트랙이면 해주죠ㅇㅇ

    • 승전상사 98.***.109.5

      보통 인문계 department/college 버짓이 그리 풍부한게 아니라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H1b 쿼타가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교수가 아닌 이상 스폰서 하는 것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공계 포닥과는 많이 다르죠. 그리고 렉쳐러는 상대적으로 구하기 힘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인문계는 박사 끝내고 (ABD도 아니고 다 디펜스와 디파짓 다 끝낸) 직장을 못잡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렉쳐러 구인한다면 많이 몰려듭니다. 박사 끝내고 동네 호텔에서 매니저로 1년 있던 친구도 있었어요. 지금은 테뉴어 받은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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