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임원으로 한국 리턴

  • #3525412
    marty 174.***.201.179 4043

    다양한 고민들이 있는것 같은데 신분 노출이라던지 민감한 문제때문에 다들 얘기는 안하시고, 이렇게 익명으로 자세히 얘기해주셔서 오히려 정보를 많이 얻고 갑니다.

    베이지역 Faang에서 잘나가시는 분들은 고연봉 rsu 옵션등 다양한 기회가 있어 한국으로 대기업 임원으로 리턴은 고려를 잘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해당이 안되시는 분들은 한국으로 대기업 임원 기회가 있으면 리턴을 고려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국 리턴했다가 다시 미국으로 복귀하시는 경우도 많이 주변에 보시나요

    요즘 최근 2년 동안 시도해봤는데 Faang으로 이직은 쉽지 않고 이직하더라도 저같이 스타트업에서만 40 넘어서 경력있으면 low ball 로 해서 L4 로 갈수도 있고요.

    요즘 한국 리턴을 고민 중인데 서울도 집값이 너무 올라서 대기업 임원 아니면 그것도 쉽지 읺을것 같아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요즘 저만 그런건지 코로나로 이직이 쉽지 않네요

    • 47.***.36.151

      제목이 핵심인가요? 내용은 약간 다른데. 진짜 주저리주저리.

    • 노노노.. 113.***.60.143

      많이 뽀록 많이 나서 예전만큼 힘들고 설사 프로세스 진행되더라도 엄청나게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기술적 지식)
      90%는 수석급으로 오죠.

    • 58.***.210.99

      한국에서는 이미 해외파 유입으로 뽑아 먹을 수 있는 사업부분은 이미 뽑아먹은 상태이고
      해외파 유입이 한창이든 시절의 분들을 바탕으로 자체 전문인력을 키워서
      특별한 메리트가 없으면 유입이 안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또한 최근 몇년동안 해외유학이 급증한 이유로
      해외파라고 하지만 영양가(?) 없는 분들이 워낙 많이 지원하여서
      한국으로 치면 임원급 정도는 유입 헤드헌트가 따로 있어 해당분을 컨택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나의 시류를 말씀드렸습니다.

    • 98.***.8.171

      삼전같은곳서 접근이 있나요?
      대충 들어보면 삼전 임원급은 아니실듯 한데요
      제가본 삼전 임원으로 오는분들은

      1. 서울대학부+최소미국석사
      또는 한국의 최소 한양대학부+미국탑20수준의 석박
      또는 미국 탑20의 학.석.박

      2. 글로벌기업에서 10명정도 작은 팀이라도 리딩한 메니징경력이 수년 있음
      글로벌기업이라함은 faang. 마소. 엔비디아. 인텔 뭐이런 누가 들어도 다 아는 큰 회사

      한국오면 작게는 30~40명 많게는 300명 이상인 팀의 수장이 되는거기 때문에 메니징경력 필수고
      선진문물및 일하는 문화 도입 차원이기 때문에 큰기업 경력 필수고
      학벌 무쟈게 따지므로 좋은 학벌 필수입니다

      근데 막상 삼성내부에 보면
      저런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인재들이 수석으로 득시글하고 정치력에 하드워킹까지 장착하고 있으니 수석으로가면 백퍼 적응못하고 올거고 임원도 3년 정도 버티는게 평균일듯요

      • ㅁㅁㅁ 107.***.211.40

        3전은 주로 2와는 거리가 먼 1을 임원으로 데려 갔죠. 나이 찬 1의 한풀이 + 3전의 ‘글로벌’ 수요가 만나서 거래가 성사됩니다. 이걸 반복하면 내부승진이 막힌 나이 든 수석들이 알아서 나가니 윈윈입니다.

        • kim 73.***.96.26

          이분이 정확하게 맞네요. 주로 박사+경력, 2번 출신은 거의 없고
          부언 하면
          1, 3전으로 (또는 sk)에서 상무급으로 부르면 꽤 많이 갑니다만 3~4년을 넘기는 사람을 거의 못봤습니다. (1명있긴한데 특수한 경우라서)
          2, 3-4년후 대부분 다시 나옵니다. 재계약을 안하니까 … (layoff? )
          3, 따라서 갈때부터 나올 구멍을 파놓고 가는게 좋구요, 1-2년후부터 슬슬 나올자리를 보고 일하는 편이죠
          들어간 사람들이 처음1-2년 연락이 뜸하다가 3년차되면 연락들이 많아지더군요

          • park 70.***.63.109

            궁금한게 임원으로 갔다가 다시 미국 리턴하시는 분들은 보통 커리어가 어떻게 풀리시나요?
            미국 대기업 회사 임원레벨로 가는건 삼전 이인종 부사장 같은 분 말고는 정말 희소할것 같은데 ..
            다시 엔지니어로 가시나요 ?

            • L 24.***.204.7

              삼전 서비스 쪽에서는 상무로 있다 협업하던 업체로 옮겨 타시는 분 몇 봤습니다. ㅋ

    • 172.***.110.208

      대기업 임원은 되는게 쉬운줄 아나

    • ㅂㅂ 24.***.90.51

      삼전 리크루터가 미국올일있다고 한번 만나고 싶다해서 만나서 얘기해본적은 있는데..(미국을 왜오는진 모르겠지만)
      조건 자체는 나쁘지 않더군요.
      직급을 물어보진 않았지만 임원은 아닌거 같고..수석급인듯
      연봉은 얼마받든 맞춰준다(300k 넘는데 괜찮냐고 물었음), relocation은 다 지원해준다, 2년마다 계약직이다, 수원이랑 구미중에 선택해서 가면되고 구미는 사택지원해준다, 인터뷰는 준비할거없고 그냥 형식적으로 한다 뭐 이정도였던듯..
      근데 흠..저는 왠지 모르게 끌리진 않았어요. 한국에서 10년정도 일했었는데 그냥 미국 직장 문화가 더 좋아서 가고싶단 느낌이 안드는듯

    • dudwnrnjsrodtls 76.***.170.247

      대기업에서 오퍼왔다고 한국 들어갔다가 결국 어중간할때 짤리는 이들 무지봤습니다. 결국 남밑에서 일하는건 어디서나 파리목숨. 그나마 조금이라도 사람 같이 일할수 있는건 미국 같아요.

      • 그건 125.***.175.98

        왜 그런가요?
        조금이라도 사람 같이 일할수 있는건 미국 같아요.
        미국회사도 사람을 사람 같이 생각하지 않고,
        필요 없으면 레이오프하는 건 마찬가지 인거 같아서요
        “사람 같이 일 할 수 있는” 이 부분이 어떤 면에서 그런지 단순 궁금입니다.

        • A 172.***.13.101

          윗분 말이 약간 잘못 들릴 수도 있는데 워라벨을 이야기하는 거겠죠. 한국에서 이젠 9-5 근무 눈치 안보고 할 수 있고 적어도 년간 한달정도의 휴가는 인정해 주나요?
          님 말씀처럼 필요없으면 가차없이 짤리는 건 미국이 오히려 더 하죠.

          • 그건 125.***.175.98

            요즘 한국에서도 왠만한 기업은 9-5 근무 눈치 안보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서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지만요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이고요,, 한국에서도 최근에는 위라벨을 무척 많이 따지기에 나이드신 분들은 아직 적응을 못하지만 젊은 층은 대개로 그렇게 합니다. 한달정도 휴가도 사실상 한국에서도 가능하고요.. 물론 반론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 또한 한국의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