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의 시작??

  • #303234
    궁금이 66.***.146.50 5297

    좀 전에 구제금융조치가 부결되었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이게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부동산, 생활비, 금리 등등
    서로의 의견을 나눴으면 합니다. 위기는 찬스라는 말이 있지만, 지금은 조용히 있는게 최고의 투자인듯 합니다만..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 KEN 67.***.163.10

      지금은 총알을 준비하고 기회를 보다가 기회를 잡으면 과감하게 투자해야죠.

      그나저나.. 여파가 꽤나 심각할것 같은데… 큰일 입니다.

      앞으로도 여러은행이 합병이나 정리될것 같고 산업전반이
      모두 더욱더 깊은 불황속으로 빠져들것이 확실한데…

      부동산 시장은 최소한 3년은 더 않좋을것이고..
      달러 약세로 생활비 부담은 늘어갈 것이고..
      그렇다고 불황속에서 월급이 오르지는 않을것이고…

      정말 큰일 입니다…….

    • 뜨로이 209.***.224.254

      지금 주식시장이 이렇게 된게 모두 저때문인것 같아 모든 주식투자자들에게 죄송스럽고 저또한 많이 화가납니다. 제가 지금까지 어떤 특정주에 투자하면 항상 그 주식은 바닥으로 가고 그중 몇몇은 파산하기도 했었죠. 제게 어떤 징크스가 있는지 몰라도 이번엔 마지막 주식투자란 심정으로 전재산(지금까지중 가장 많은 액수)을 투자(투기가 아님)했습니다. 금융관련주식이였구요. 그래서인지 이런 금융붕괴사태를 초래했습니다. 많은 손해를 보았습니다만 말그대로 투자인지라 그리고 파산하지는 않은 회사라 그대로 놔두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구제금융은 그래도 의회통과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더라도 10월2일까지 주식시장은 요동을 치겠군요. 만약 다음에도 통과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주식투자금은 잊고 살아야 겠군요…

    • JJ 69.***.195.132

      Buy now, the plan will be approved within a week or so and it will rebound at least 50% then. Sweet creamy profits.

    • done that 66.***.161.110

      사견입니다만, 상원이던 하원에서 비토가 난 이유는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1) 11월 선거에서 뽑히기 위해서는 무언가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럼 그렇지. 증권가랑 결탁해서 돈을 받았으니, 도와줘야지’하는 빼닥한 시선을 받으면 선거에서 뽑힐 가능성이 없읍니다. Business week에도 나왔듯이, 공장일들이 다 중국으로 빠져나갈때는 아무 도움도 없다가 부자들이 우니까 도와 주는가고 항의가 많읍니다. 그런데 베일아웃을 통과시키면 완전히 무덤에 가는 길이지요.
      2) 부시가 방송에 여러번 나와서 이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읍니다. 거기에 동의하면 부시와 같은 편이 되면, 선거에서 뽑힐까요? 지금 부시랑 사이를 벌이기위해서 무슨 짓이던지 할텐데요.
      3) 제 희망사항이지만 내일이나 모레쯤 법안을 약간 개정시켜서 통과가 될것같다는 느낌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이 떨어진 건 showcase라고 할 수있지요. 정치인들이 “봐라. 우리는 통과시키고 싶지 않지만, 통과가 되지 않으면 너무 파장이 세니까, 어쩔 수없이 통과시킨다”라는 쇼를 하는 거라 봅니다.

      3)번을 믿고 싶은 건, 저금의 100%가 주식에 있는 사람이어서—.

    • done that 66.***.161.110

      뜨로이님과 같은 줄에 설께요. 작년 7월에 오일 주식을 팔아서 파이낸스에 넣은 사람으로서 죄송합니다.

    • 148.***.1.172

      뜨로이님과 done that님, 다음 종목 투자하실 때에는 게시판에 미리 알려주세요. 그럼 두분을 제외한 우리 모두는 옵션으로 가는겁니다.

      from 저금의 50%가 주식에 있는 사람.

    • 헛소리 75.***.124.237

      헛소리같은 기대는 집어치웠으면.. 일반서민의 냉정한 눈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 한국처럼 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나라가 아닌 이상 국민의 대표들은 국민의 편입니다. 그동안 월가에서 상상 이상으로 많은 고액연봉을 받아온 사주와 투자자들이 입어야 할 손해를 국민들의 혈세로 메꾸겠다는 생각에 동의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특히 망할 회사를 계속 세금으로 살려두는 일은 더더욱 없죠. 가장 확실한 것은 구제금융의 폭이 대폭 5/2정도로 줄어들고 부도날 회사는 부도나고 그중에 살릴수 있는 기업만 살려두되 그 시기는 좀 걸릴것입니다. 그러니 투자하지 마세요.

    • 이방인 68.***.5.70

      일단 원인이 무엇인지는 다 아실겁니다. 문제는…..
      자본주의의 근간인 finance system을 시장의 흐름에 맡긴다는 것은 엄청난 피해가 올듯합니다.
      일단, small business하시는 분들…line of credit은 물 건너 갔다고 봐야 하구요..
      캘리쪽에 사시는 분들중에서 refinance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걱정이 되실 거구요..
      공부 잘하는 아이를 두신분들… 의대, 법대 학비 융자도 사실상 어려워 질것 같구요…

      월가 사람들의 돈잔치가 짜증나기도 하지만, 많은 민초들이 그 콩고물을 즐겨왔던 것도 사실이지요. 이제 그 콩고물들이 없어질겁니다… 저축이 없던 분들이나, 은퇴연금의 상당수가 10%정도의 목표를 바탕으로 주식쪽에 뭍혀 있는 분들의 고통은 상대적으로 클 겁니다.

      아무쪼록 감정적인 선택보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할 듯합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빨리 refinance하시고(30년 고정?)… 가급적 현금 확보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주식은 5년이상을 보시고 투자하면 가능하겠지만, 가급적이면 소나기는 피하는 현명함이… (민주당이 된다면, alternative fuel쪽으로 보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을 듯)…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done that 66.***.161.110

      헛소리님께도 동의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바쁜 사람들이 망가뜨린 회사를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도와준다는 건 어불성설이지요.
      하지만 어제 저녁의 뉴스나 토크쇼를 보셨는 지요? 낮까지만 해도 wall street bail out이라고 말하던 걸, 이제는 이파동으로 인하여 위님(이방인님)이 말씀하신 던 내용을 반복하면서 일반인들의 사고를 바꿀려합니다.
      미국민의 70%가 주식을 투자하고, 은행이나 투자 은행의 여파로 융자도 힘들고, 등등등. 한사람이 말하더군요. 지금 사람들이 이건 월스트리트의 부자에게만 국한된다고 생각하기에 하우스에서 통과가 힘들었다고요. 폴슨이 월스트리트베일아웃이라고 말했지만, 이건 융자프로그람으로 언젠가는 국가에서 돈을 회수한다는 식으로 보통 사람들을 회유하는 쪽이던군요.
      요새 토크쇼 (찰리 로즈, 나이트라인, 비즈니스 위크)가 재미있읍니다.

    • 조삼모사 75.***.124.237

      국가가 융자한 돈을 회수 한다고요? 당연히 회수해야지요. 하지만 금융업체가 무모한 행동을 하고 실패를 해도 국가가 뒷받침되어 살려준다면 모럴헤저드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잘못되어서 실패하면 문을 닫아야지요. 그래야 같은 파생상품처럼 지극히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모으려는 사기꾼들이 없어지지요. 금융기법이란게 사실 어찌보면 사기치는것 아니겠습니까? 건전한 제조업체의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봅니다. 이번에 문제된 금융업체는 반드시 문을 닫아야 합니다. 다소간 혼란은 있겠지만 호수에 돌 던져서 일어나는 파문이라고 생각하고 넘겨야 합니다. 절대로 세금으로 금융기업 살려서는 안됩니다.

    • 굳이… 12.***.236.34

      회사들을 문닫게 할거 없이… 경영진이랑 이사진들이 개인 재산으로 배상하거나 환수할수 있게 만들면 아마 모럴해저드는 없어지지 않을까요…(가능하진 않을거 같지만요…)
      어차피 회사 문 닫아봐야 먹고 뜨면 그만인 저 높은 분들은 벌써 챙길만큼 챙겨갔으니… 다른 회사 만들어서 또 하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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