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director외 비공식 인터뷰 업데이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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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47.***.106.62 863

    비공식 인터뷰라기 보다는 그분들은 그냥 conversation이라고 하더라구요. 담당 director에게 제 소개한것 한번과 두번의 기술 관련으로 다른 엔지니어분들과 conversation 했습니다.

    저번주에 담당 director로부터 그 포지션이 오픈될거고, HR로부터 오픈 포지션에 대한 지원을 하라는 메일이 올거라는 텍스트를 받았습니다. 다만, HR이 보낸 메일에 응답하지 말고, 저를 referral 해줄 사람이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 지원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며칠 지나서 두군데에서 이메일이 왔고, 저를 referral 해줄 사람이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 지원했습니다. 그 후로 한 3주 정도 지난것 같은데, 제 생각으론 다른 지원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암튼, 3주 후에 HR로부터 인터뷰에 대한 이메일이 왔습니다.
    2주 안에 두번의 온라인 인터뷰를 보고 한번의 온사이트 인터뷰도 스케쥴을 해달라는 것이고. 그러면 자기들이 상의해서 일정을 잡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2주간의 온라인 인터뷰 스케줄과 그 다음주에 온사이트 인터뷰 일정을 보냈습니다. 온사이트 인터뷰는 서부에서 중부로 가는거라 하루 전에 도착해서 1박하고, 다음날 인터뷰 후에 다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보냈습니다. 비행 시간이 주간밖에 없어서…
    그리고 담당 director에게 이런 메일이 왔다고 텍스트를 보냈더니, 2주안에 온사이트 인터뷰까지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 온사이트 인터뷰가 어렵다면, 온라인으로 대체해도 된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간이 되니, 전화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담당 director와 이래저래 통화하면서, 자기가 HR에게 온사이트 대신에 온라인으로 바꾸도록 텍스트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HR에게 가능하다면 온사이트 대신에 온라인 인터뷰가 가능한지 확인해달라는 메일을 보냈고, 담당 director도 잘 했고, 이미 자기도 HR에게 텍스트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게 괜찮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건 아닌지…

    • 조언 104.***.40.169

      북한에서 AI를 이용해서 다른 미국인의 아이디를 도용해서 온라인으로 취직하고 해킹한 일이 있습니다.
      한명이 아니고 여러명이에요.
      그러니까 직접가서 인사하고 하는게 더 도움이 되고 유리할지도.
      더구나 다른 사람이 가서 인터뷰를 보면 그사람이 더 유리하겠죠.
      근데 디렉터가 먼저 온라인으로 하지하는게 혹시 2순위라서 그런것은 아닐지도

    • 11111 99.***.86.6

      인터뷰 안보고 2순위 그런게 어딨습니까 그냥 편의를 봐준거지
      그리고 뭐 저포지션이 fully remote인지 hybrid인지 onsite인지도 모르는데 뭔 도용에 해킹까지 생각하시는지
      글쓴이 분은 그냥 열심히 준비하시고 인터뷰만 잘보면 되는겁니다.

    • 인터뷰 47.***.106.62

      우려와 응원의 말씀 고맙습니다. HR에서 곧 일정을 잡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5년동안 알고 지낸 지인이 그 회사에서 다니고 계셔서 저에 대한 의심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담당 director분이 편의를 봐주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2순위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포지션은 onsit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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