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대기업에 계시는 지인분이 회사에 저한테 맞는 자리가(Senior Mechanical Design Engineer) 있다고 해서 그분한테 이력서를 보냈습니다. 며칠 후에 담당 이사님이 이메일로 인터뷰를 보자고 연락이 왔고, 그 회사 HR에서도 포지션의 롤에 대한 안내 이메일이 왔습니다. HR에서 온 메일은 딱히 이 루트를 통해서 지원하라는 내용은 없었고, 며칠 후에 그 포지션은 지원 리스트에서 사라졌습니다.
며칠 후에, 예정대로 담당이사님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아주 흡족해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포지션이 사라진 것에 대해 여쭤보니까, 다른 사람을 뽑았다고 하더라구요(포지션이 오픈된지 8일정도 지난 시점).
담당 이사님 말씀이 이 인터뷰는 비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HR에 얘기해서 적당한 포지션을 만들것이고, 내년 초에 팀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할 거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팀원들과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도 비공식이라, 이게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1. 혹시 이런 경우를 겪으시거나, 예상되는 프로세스를 알고 계신분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2. 저는 미국내 다른 주에서 살고 있는데, 혹시 미국내 대기업의 경우, 보통 Relocation 과정이나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3. 포지션이 오픈된지 8일정도후에 포지션이 없어진거면, 사내에서 뽑은걸까요?

일단 디렉터는 이사가 아니에요.
하지만 하이어링 매니저부터는 팀에 예산만 있으면 자리를 만들기도 해요.
보통 recycle한다고 하는데, 한 포지션에서 떨어져도, 그 지원자가 그 팀에만 맞지 않을뿐 회사에 맞는 자리가 있다고 판단되면 새로 포지션 만들기도하고 다른 포지션에 지원하리거 합니다.
이건 회사내부의 채용프로세스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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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대기업에 계시는 지인분이 회사에 저한테 맞는 자리가(Senior Mechanical Design Engineer) 있다고 해서 그분한테 이력서를 보냈습니다. 며칠 후에 담당 이사님이 이메일로 인터뷰를 보자고 연락이 왔고, 그 회사 HR에서도 포지션의 롤에 대한 안내 이메일이 왔습니다. HR에서 온 메일은 딱히 이 루트를 통해서 지원하라는 내용은 없었고, 며칠 후에 그 포지션은 지원 리스트에서 사라졌습니다.
며칠 후에, 예정대로 담당이사님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아주 흡족해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포지션이 사라진 것에 대해 여쭤보니까, 다른 사람을 뽑았다고 하더라구요(포지션이 오픈된지 8일정도 지난 시점).
담당 이사님 말씀이 이 인터뷰는 비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HR에 얘기해서 적당한 포지션을 만들것이고, 내년 초에 팀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할 거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팀원들과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도 비공식이라, 이게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1. 혹시 이런 경우를 겪으시거나, 예상되는 프로세스를 알고 계신분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2. 저는 미국내 다른 주에서 살고 있는데, 혹시 미국내 대기업의 경우, 보통 Relocation 과정이나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3. 포지션이 오픈된지 8일정도후에 포지션이 없어진거면, 사내에서 뽑은걸까요?

지나가다님, 고맙습니다.

경험을 말하자면 링크드인으로 삼성이름이 있는 회사 고위급 직원분이 연락하셔서 자신과 같이 일할 사람을 찾는다면서 인터뷰 요청을 하셨는데 그때 직장에서 일을 풀타임으로 하고 있었는데 주말이 아닌 저녁때가 아닌 밤 9시에 화상으로 인터뷰를 요구했고
집에서 편하게 누워서 하더군요… 한국인 회사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HR에서 연락도 없고 어쨌든 사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믿지마세요

조언님. 감사드립니다.

He wants to hire you and can create a position for you.
He will likely hire you unless you ruin the incoming interviews with other team members.
Most of large firms give you a good relocation package, which covers all your moving cost, including temporal housing for a month or longer, movers, real estate agent fee, traveling fees (for looking for housing as well. mostly up to two times. foods during the travel.), and etc. If you have a house, the relocation company also helps you to sell the house for reasonable price.
You can also choose a lump sum relocation fee if you’d like to do all by yourself. It was ~$20k when I moved from mid-west to CA.
If a position disappeared after 8 days, it might be a similar case as you are now. It means that they had a strong potential candidate. It seems that it’s a way they typically hire.

지나가다님. 더 많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지인한테 연락해야 정확한 답이 나오겟죠.
좀 도와달라고 해봐요

지인분한테는 말씀드렸는데, 담당 디렉터한테 물어보라고 하던군요. 연말이라 다음주에 상황을 지켜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