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달라스 이주 고민 (뉴욕/뉴저지에서) This topic has [33]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years ago by 지나가다. Now Editing “달라스 이주 고민 (뉴욕/뉴저지에서)”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달라스로 이주 고민을 하고있는 뉴저지 사면서 시티로 출근하는 30대 중반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 둘다 적당한 동부학교 나와서 둘이 합쳐 23만 정도 벌고있는데 여기 사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이 돈으로는 시티에서야 말할것도 없고 1시간~1시간 반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40~70년 된 낡은 주택사서 주중에는 드럽게 고생하면서 commute 하고 주말에는 집고치면서 살아야 하는 인생ㅠㅠ 저는 finance manager이고 와이프는 nurse라서 둘다 job을 구하는게 어렵진 않을것 같습니다만, 연봉 떨어지는거는 각오해야겠지요. 사실 얼마전에 ex-boss로부터 자기네 팀으로 오라는 verbal offer를 받았었는데 너무 연봉을 낮게 불러서 일단 안가기는 했습니다만, 그게 달라스 market rate인것 같더라구요. COL adjusting calculator로 달라스가서 18만불 정도가 뉴욕 23만이랑 같다고 하는데 (22%) 얼추 맞다고 느끼시는지도 궁금해요. 모아놓은 돈은 약 12만불 정도 되는데 집 사려고 그냥 현금으로 들고있는데 아무리 봐도 뉴욕뉴저지 suburb 에서는 맘에드는 집을 구할수가 없더라구요. 저희 예산에서는 (70만불정도) 학군, 출퇴근, 연식, 아니면 크기 중 1-2개는 무조건 포기해야되서 아직도 집을 못사고 있습니다. 달라스에 대해 아는거라곤 집값이 싸다는것, 그리고 무지하게 덥다는것 정도인데요. 뉴욕 사시다가 달라스 가신 분들 중에서 만족이던 후회던 그냥 의견들 좀 들어보고 싶네요. 여행/답사 다녀와서 그냥 갈만하겠다 싶기도 하지만 여행과 살아보는게 다르다는거야 누구나 다 아는거니까요. 달라스에 사실 느끼는 현재 가장 큰 매력은 2000sq ft 정도의 새집 (10년이내)을 적당한 곳 (1시간 이내 커뮷/무난한학군)에 적당한 가격 (50만이하)로 살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외에 transition에 대해서는 잘 감이 안와서요. 싱글이었으면 그냥 일단 질렀을텐데, 와이프에 애까지 딸리니 왜이리 소심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들을 여쭤보는 거니 뭐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