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미국에선 정말 죽기전엔 병원을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해 꼭 예상치도 못하게 병원에서 목돈이 깨지는 것도 그렇고, 빌을 받다보면 좀 황당하고 옥신각신하는 과정이 너무 스트레스 쌓이네요.한국에서도 매해 팹스미어 받고 초음파, 콜포스카피 받았었는데, 진료당 2~5만원 정도 냈던것 같습니다.(6-7년전에요)
미국에서는 팹스미어는 일년에 한번만 100% 보험에서 해주는데 일단은 의사가 콜포스카피, 피검사, 초음파도 받으라고 줄줄이 테스트를 오더하더라구요.
처음에 빌받고 좀 헷갈린게 저도 모르게 맘대로 랩 테스트를 해서 (보험에서 커버안되는것) 자비부담 했고, 이번에 콜포스카피 빌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보험회사에는 400만원 가량 청구했고, 제 부담이 130만원 정도 됩니다. 의사 컨설테이션이 400불이고 그 외에도 Surgery, Pathology, supplies로 청구가 되어있더라구요. 무슨 수술을 했냐고 하니까 오피스 프로시져를 그냥 그렇게 부른다는데 전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미국하고 한국하고 여러 시스템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한국에서 통틀어 10만원이면 되던 검진이 왜 미국에선 자비만 150여만원 – 비싸서 초음파 안하기로 했습니다- 이 나가는지..
혹시 여성분들중에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이게 미국에서 일반적인 비용인지 좀 알려주세요,
colposcopy하고 biopsy를 아마 각각 surgery와 pathology로 청구하는 것 같은데, 이 비용이 보험사로 4000불 청구되었고, 여기서 제 비용부담이 1300불 가량 됩니다. (디덕터블이 1000불이라서요..)
그리고 일단 닥터빌 받으면 네고를 좀 해볼생각인데, 보험에서 지불할 거 하고 네고가 되는지 궁금합니다.몸 건강하자고 갔다가, 마음만 상해서 오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