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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사람이 1 년전에 한 데이타 자료가 있는데 (꽤 중요한 자료)
에러가 발생했나 봅니다. 전 시작한지 몇 달 안되었고요.
전 당근 틀린줄 모르고 계속 돌려왔죠. 몇달동안.
제가 시작할때 A 라는 사람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보스가 그러라고 했음)
그래서 그 자료도 받아서 열심히 돌렸는데, 보스가 그게 잘못됐음을 발견하고, 저보고 고치라고 합니다.
A 가 고치면, 빨리 고칠텐데 (별로 안어려움. 왕 노가다, 문제는 틀린줄 다들 몰랐다는 것) 왜 제가 해야하죠?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지만, “네” 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고치고 있거든요.
고치는 건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이런 상황에서 A 한테 이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해야 합니까?
아님, 그건 보스의 몫인가요? A 와는 뭐 친분이 그렇게 있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괜찮다 싶은 사람이고, 팀에서 승진이 굉장히 빠른 인물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처음에 물어본 것도 꽤 많고요.아님, 그럼 잠자코 있어도 되는건가요! ‘사실 그러고 싶음). 귀찮은 거 절대 싫어하고, 뭐 복잡하게 얽히는거 싫거든요. 그건 보스가 해야할 일인 것 같기도 하고요. 문제는 A 도 이미 알고있을 확률 85%.
아.. 머리 아프네요. 이거 제가 고치고 A 가 뭐 되는건가요? 그러는 거 싫은데.. 경험 있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