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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800:14:10 #391605gratitude 99.***.66.224 18916
안녕하세요,
새로 이직을 하게 되어 뉴욕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할 거 같은데 뉴욕에 대해 아는 바가 너무 없네요.. 타임스 스퀘어 근처가 오피스인데 어느 지역을 추천하시나요?? 미혼이라 스튜디오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산이 중요하지만 1000-1500 정도 생각 중인데 물가 파악이 전혀 안되네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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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69.***.222.160 2010-05-0807:14:56
맨해튼은 물가가 비싸서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보통 퀸즈나 뉴저지에서 출퇴근합니다.
퀸즈는 맨해튼까지 지하철이 많이 다니므로 교통이 편리하고요, 뉴저지는 좀더 깨끗한 환경입니다.
물론 지역에따라 다를수도 있습니다. -
저지 74.***.42.27 2010-05-0809:05:31
저는 뉴저지에 살고 있습니다만, 타임스퀘어라면 port authority에서 가까우니 가장 좋기론 뉴저지를 선택하신다면 weehawken이나 west new york에 구하시는 것이 좋으시겠네요. 하지만 깨끗한 곳은 비쌉니다. little ferry나 palisades park이나 이런 곳은 예산에 맞게 스튜디오를 구하실 수 있을 것 같구요, express bus타시면 30분에 port authority 까지 가실 것 같네요. 퀸즈나 뉴저지나 맨하탄 가까운데 살아도 하긴 door to door로 오피스까지 들어가려면 1시간은 잡아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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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72.***.142.227 2010-05-0809:42:57
참고로 뉴저지 쪽은 차가 있으셔야 할 겁니다. 차없이는 좀 많이 불편 합니다.
차가 없으시다면, 1500-2000 정도에 맨하탄에 스튜디오 렌트들 좀 있습니다.
타임 스퀘어 쪽이시면, upper west side가 편리 합니다.
work hour 가 얼마나 demanding 하신줄은 모르겠으나,
2000불 정도까지 렌트를 afford 하실수 있으시면 upper west side도
option 중에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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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24.***.147.135 2010-05-0819:44:16
뉴져지 아침 버스 갑자기 막힐 때도 종종 있고, 급하게 출근할경우 낭패. 저 같음 지하철 다니는 퀸즈 살겠습니다. 지금 저도 그렇게 하고요. 플러싱에서 익스프레스 타면 20분도 안 걸립니다. 롱아일랜드시티나 요즘 젊은층이 많이 몰리면서, 새로운 콘도가 많이 들어서는 버논, 헌터스포인트 요쪽은 맨하탄까지 5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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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9.***.66.224 2010-05-0900:35:56
답변 감사드립니다. 업무량이 많은 직종이어서 거의 매일 심야 택시타고 퇴근한다고 하네요. 구글맵보니까 아무래도 뉴저지쪽은 지하철이 없어서 퀸즈/브룩클린 생각 중이었는데 추천하신 지역들을 알아봐야겠네요. min(출퇴근 시간), min(렌트비)가 목표였는데 양립할 수 없는 공식인듯싶네요 하하 아무쪼록 즐거운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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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논이나 헌터스포인트는
집값이 어느정도인가요? 학생이라500불 이하로 생각중인데 맨하탄 수준인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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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80.***.247.150 2010-05-1007:04:49
브루클린 Park Slope 지역 좋습니다. 퀸즈나 뉴저지는 한국촌이 있어 한국 음식 찾기 쉬워 좋은 것 빼고는 별로 좋은걸 모르겠더군요. 싱글이시면 꼭 좁은 스투디오 보다는 그 가격에 넉넉하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집에서 룸메이트 쉐어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이 많으면 사회생활에 대한 동기 유발이 잘 안되더라고요, 그럴 때는 룸메이트가 같이 있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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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2NJ 38.***.167.98 2010-05-1009:04:51
뉴저지에 살면 뉴욕 시티 택스를 안냅니다. 샐러리 수준에 따라 일년에 수백불에서 수천불의 이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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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24.***.147.135 2010-05-1121:57:32
toll 비나 버스값 치면, 시티 택스값 내고 뉴욕 사는게 오히려 더 이득일걸요. 또 맨하탄 나오면 어차피 지하철 매일 타야하니, 그것만도 일년에 1천불…
다 따져보면, 세재해택고려해서 뉴져지 사는게 오히려 더 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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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맨 80.***.247.150 2010-05-1010:20:48
글쎄요. 면세액을 계산해보면 그렇지만, 원체 생활권이 뉴욕시인 사람들 한테는 시티 택스 내고 안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나날이 이용하는 도시의 기반시설, 서비스 및 여러 혜택을 이용하는 데 대해 세금을 지불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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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173.***.93.246 2010-05-1207:15:26
처음부터 뉴욕 살면 별 상관없지만,
뉴저지 살다가는 뉴욕가서 못살죠.
살다보면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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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2NJ 38.***.167.98 2010-05-1214:19:13
오마이님/ 맨해튼 (또는 지하철 타고 다닐만한 퀸즈/브루클린) 에 사는 것과 비교하면 교통비가 더 들지만, 그것을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 주거비용이 싸진다고 봅니다. 시티 택스까지 포함하면 불이익이 나는 경우를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요?
뉴욕맨님/ 맨해튼에 사는 무형적인 장점을 얘기하고 계시군요. 물론 맨해튼 사는게 편리하고 재밌죠. 그 편리성과 재미를 위해 얼마만큼 샐러리를 포기할 수 있는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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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 96.***.200.154 2010-05-2014:56:42
저도 뉴욕살다 뉴저지로 이사왔는데, 뉴욕(5-borough)으로 다시 못가겠더군요.
업스테이트 뉴욕이라면 ok -
뉴욕맨 80.***.247.150 2010-05-2106:59:34
맞습니다. 저는 맨하탄을 기준으로 뉴욕시의 무형적인 장점을 얘기한 거였습니다. 싱글이시니 편리하고 재밌는 점도 고려 대상이 되겠지요. 물론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을 원하시면 뉴저지와 업스테이트가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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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가 71.***.97.13 2010-06-0315:36:24
거의 매일 심야택시를 타고 퇴근해야 할 상황이라는데도
뉴저지를 권하는 사람들은 뭔가??? -
ttt 71.***.118.37 2010-06-0420:26:08
맨하탄 중심에 일하고 미혼이고 매일 심야택시 타고 귀가 한다고 그러면 룸싸롱 여자로 사람들이 오해 합니다. 뉴욕에 그런 술집여자들이 많이살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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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9.***.66.224 2010-06-0422:58:18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많이 봤는데 전혀 감이 안 오네요. 집에 거의 있지도 않은데 렌트비 많이 내긴 너무 아깝다는.. ttt님, 남자라 룸싸롱 출근은 아니고 그냥 직장인입니다 ㅎ
집은 거의 창고 용도이니 천불정도에 10-20분 정도 거리면 좋겠는데 쉽지 않군요… 아무튼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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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 69.***.1.14 2010-06-1516:03:48
저는 퀸즈의 아스토리아 추천해드립니다.
요새는 경기가 안좋아서 스튜디오는 1000불 전후로도 구하실 수 있고요.
보통 브로드웨이/30th 에비뉴 스탑에 많이들 사시는데요 타임스퀘어까지
지하철로만은 10~15분입니다.
하지만 N/W 마지막정거장인 Astoria Blvd 도 좋습니다. 공원도있고요.
개인적으로는 브로드웨이 추천해드려요. 왜냐하면
간혹 N/W가 문제가 생길때면
R,V를 이용해서 타임스퀘어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스토리아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고요.
안전하고, 동네사람들도 좋고.
참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
. 70.***.222.220 2010-06-2721:37:13
아마 그 예산에서 2.5 배 정도 늘리시면 될거라고 보입니다. 그것도 좋고 깨끗한 수준은 힘들고, 룸메 줘서 허름한 아파트 수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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