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놀라운 사실에 경악 This topic has [22]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years ago by 유학. Now Editing “놀라운 사실에 경악”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미국 흑인 서민 커뮤니티에서 범죄율이 매우 높은것 사실입니다. 너무 범죄율이 높다보니 흑인 서민들을 대하는 미국 경찰들의 자세가 호의적일수만은 없고 그 과정에서 무리한 일들이 많이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경찰들 책임만 탓할수가 없는게 워낙 범죄들을 많이 저지르니 어쩔수없는 상황이고 미국 사회의 블랙홀같은 해결불가의 딜레마입니다. 흑인들이 역사적으로 고초를 겪어야 했고 현재까지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지만 그걸 핑계로 삼고 많은 부적절한 행동들을 하는것 역시 엄연한 사실입니다. 흑인 서민들 범죄 많은건 Politically Correct 한 일이 아니라 언론에 자주 충분히 보도되지는 않고 주로 경찰들의 가혹행위만 보도되는데 어쩔수없는 일입니다. 여기까지는 미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상식이고 다들 아는거 너 혼자만 아는척 하지말라 핀잔듣기 딱 좋은 내용입니다. 여기서는 시사논하는 곳이 아니니까 한국에 있는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번일에 대해 사람들 의견을 보고 제 생각도 나누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사람들 중에서는 미국 흑인 서민들의 생활상에 대해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듯 했습니다. Politically Correct 하지 않아서 흑인 서민들의 범죄에 대해 거의 미국 언론에 대해 안나다보니까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모든 정보가 공유되는 기술과 환경이 갖춰진 시대에도 거대한 정보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그 한국에 있는 싸이트에서도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이 들어오는데 그 사람들조차 미국 흑인들의 사정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먹고 살다보면 오다가다 흑인 서민들을 자연스럽게 보게 됩니다. 그런 개인적 통계가 쌓이면 의도하지 않아도 미국에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저절로 파악이 됩니다. 자신이 미국에서 오래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미국에서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미국 흑인 서민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살면서 미국에 전혀 산적도 없고 미국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단편적인 언론보도를 가지고 추측한 시나리오를 그대로 받아먹고 반복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미국 사회의 현실을 아주 정중하게 안내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을때 장살당하다시피 했습니다. 특히 미국에 오래 살았다는 사람들이 그에 합세하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에 오래 살았다고 으례 당연히 미국 사회를 안다고 여기는건 큰 착각이다. 미국 살면서 아무리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목격하고 관찰하더라도 그게 다 유의미한 정보로 머리에 입력되지도 않고 분석은 더더욱 이뤄지지 않을수가 있다. 그냥 소가 닭보듯 무심히 지나치면 아무것도 모를수가 있다. 미국 아무리 오래 살아도 한국 사는 사람들과 똑같이 미국 언론을 통해 유일하게 정보을 얻을수도 있다. 미국 한번도 살아본적이 없는 한국사람이 적당히 꿰맞추는 잘못된 미국내 사정을 오히려 미국 오래 살았다는 사람들이 보고 아 미국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받아먹을 수 있다. 미국에서 무작위로 한국사람들과 마주쳤을때 미국사정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안다는 보장이 전혀 없다. 당신은 미국 살면서 그런것도 모르냐고 핀잔을 주는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모르는게 당연할 수 있다. 이번에 큰 교훈을 얻었지만 속을 답답하게 하는 교훈입니다. 기본적으로 공통적인 경험과 지식이 있다는걸 전제로 대화를 나누는건데 앞으로 이런 전제를 완전히 무시하고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는데 암울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여기서도 말이 안통하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