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먹을 그날을 위하여

  • #3231061
    000 184.***.216.185 819

    그러고보면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난 언제나 게으름을 숭상했다.
    예나 지금이나 놀고 먹기를 꿈꾸어 왔었다.

    근데 막상 돌아다보면 사실상 놀고 먹고 있었다는 말이 맞는 말인거 같은데
    왜 항상 놀고 먹지 못했다고 생각하는걸까?
    그건 아마 먹지 못해서가 아니라
    놀지 못해서일거 같다. 내가 꿈꾸는 거 만큼 크게 놀지 못한게 항상 아쉬운 것이렷다.

    생각해보니
    마지막 복권을 산지도
    10년이 넘은듯 기억도 안난다.

    앞으로는 더 크게 놀고 먹기 위해서
    주유소를 들를때마다
    복권을 더 자주 사야겠다.

    오늘의 사색 – 엔드

    • 도도 96.***.72.145

      막장이네

    • C 184.***.216.185

      도도야
      난 너보다 강해. 더 분발해라.

    • 도도 96.***.72.145

      ㅋㅋ난 나처럼 실패 안해거든

      고생 믾이해라

    • 00 64.***.103.22

      홈리스들이나 그딴 생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