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Finance와 불법체류자의 관계

  • #3277381
    ㅍㅍ 173.***.2.162 465

    이건 참 어려운 Topic입니다. 욕하는 사람도 동정하는 사람도 하는 말을 들어보면, 양쪽다 맞는 말이에요.
    그런데, 누가 이익을 보는지에 따라서 입장이 달라질수 있어요.

    미국의 농업이나 Meat 관련 공장등에 관련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적은돈을 받고도 열심히 일하는 Worker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는 않겠지만, 불체자를 다 추방하자고 말 안합니다.
    불체자가 없으면 자기 사업이 망하니까.
    휴양지 호텔이나 시즌에 따라 바쁜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럼 누가 불평을 하느냐? 이런 적게 받고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이
    자기 일자리가 불체자 또는 이민자 (남미 아시안)들로 바뀌고
    이민자들이 너무 열심히 일해서 내가 설렁설렁 일하는 것을 다 틀키게되고
    또는 이민자들이 없으면 봉급을 더 올려받을수 있는데, 올려받지를 못하는 사람들이 불평을 하지요.

    실리콘벨리에서 CS로 돈 잘버는 사람들이나 돈많이 버는 사업하는 한인들은 본인일이 바빠서 불체자 어쩌고 신경 못씁니다.
    미안하지만 내 세금을 축내느니 이런 불평 많이 하는 분들은, 본인이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보다는, 아마도 국가 보조를 더많이 받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직접 눈으로 “나처럼 시민권자가 아닌데” 혜택을 받는 것을 본거에요. 또는 내가 멕도날에서 일하는데 남미한테 일자리를 뺐긴거에요.

    불체자 욕하는 사람들하고 싸움하자는 거 아닙니다. 알려드릴려고 하는거에요. 불체자 또는 이민자를 미워하고 서로 싸우고 하는 것은 돈많이 버는 (그리고 변호사 & 회계사 써서 세금혜택받는) 사람들이 원하는 겁니다. 화살이 자기들에게 오지 않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끼리 싸우는 걸 구경하는 거죠. “저.. 어리석은 사람들” 하면서 말이죠.

    • 소용 172.***.3.104

      결국 기득권자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풀어 갈껍니다.

      지금까지 필요했으니, 모른척 받은거고.
      필요 없으니 쳐내는 상황이겠죠.

      힘든 일자리는 앞으로 어떻게든 채우겠죠.

      다 칼자루 쥔넘들 유리하게.

    • 111 66.***.39.213

      정말 공감합니다.

      세금 많이내는 사람들은 내세금 누가 얼마나 타먹는지

      신경별로안써요 그시간에 더 돈벌생각하기도 바쁜대

      낼꺼 내고 더 벌면되는거지

      꼭 타먹을꺼 다 타먹으면서 세금도 거진안내는 사람들이

      돈을 더 벌생각은 안하고 남이 얼마나 타먹나

      어떻게하면 더 타먹을까 이생각만하면서

      자기보다 못한사람만 깍아내릴생각만하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게만 강하고

      Shame on you

    • New Jeans 66.***.176.138

      꼭 그렇지도 않아요.
      예전에 한국 고위 공무원이 미국에 연수왔다가 하는 이야기 들은적 있는데요…
      학생으로 연봉 2만불 이하면 연방정부 혜택 받아서 연봉 7ㅡ8만불 생활이 가능하다…라고 하는데,
      공무원이라서 저런거 다 찾아 먹는구나. 그렇게 생각이 들다가도, 많이 얄밉더군요. 아마도 제가 이젠 한국인이 아니고 미국인이라서 그런가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