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 미쓰김

  • #3621891
    칼있으마 73.***.151.16 447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하략.
    .
    .
    .
    .
    .
    노고지리

    가 우지졌던

    찻잔

    이란 가사의 앞대가릴 가져와봤다.

    문득,

    산울림을 역임한 김창완이
    저 노래의 작곡을
    차암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즐겨부를 정도면.
    .
    .
    .
    .
    .
    장래희망란에

    음악다방 운영.

    이라 적었던 초딩소년 칼있으마는

    공부밖에 몰라얄 학생노무색휘가
    싹수가 제대로 여물기도 전에
    물장사가 웬말이냐며

    선생님으로부터
    온갖 핍박을 받았었다.

    무튼,

    걸로 성공하려면
    현장실습이 뭣보다 중요타 생각하곤
    동네의 음악다방에 들락거렸었는데

    사실은

    디제일 하고 싶었다는 게 맞겠다고 실톨 해야겠다.

    형인지 아저씬지

    나도 자처럼되면

    평생 음악이나 틀고 들으면서
    베짱이로 편케 살 수 있겠구나 싶었었기에

    그 디제인 나의 우상이 되었었다.

    그 계에 인맥을 쌓아야
    훗날 디제이로 성공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

    그 디제이와 아주 친하게 지내며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데

    그가 자장면을 시키면

    김치도 다꽝도 다마네기도 춘장도
    곱배기로 가져다 줘서

    그와의 우정이 매우 돈독해졌었다.

    그 꿈은
    고딩이 되어서도 변함이 없어
    학교에서 퇴근을 하면

    숙제고 공부고 나발이고
    온 몸이 근질근질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옷을 갈아입곤
    바로 음악다방으로 달려갔었다.

    거기엔

    새로 온

    오봉걸

    미쓰김이 있었는데

    미쓰김이 내 꿈을 화악 바꿔버렸다.

    디제이고 나발이고
    앞으로의 꿈은

    가드너

    다.

    감 얼마나 내게 친절한 지,

    찻잔을 디밀면서
    살랑살랑 짓는 미소.

    날 좋아하는 게 분명해 보였고

    마른꽃밭에 물을 주는 건

    가드너의 사명이자 의무라 여겨

    마른 꽃밭에 물 줄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그러다 말라죽지 싶어

    그래. 오늘이다.

    작심하고 갔더니
    미쓰김이 홀딱 사라졌다.

    뭔일이래냐?

    귀동냥을 했더니

    다방보다 연봉과 팁이 쎈

    방석집

    으로 이직을 했단 소릴 들었다.

    아, 그 때의 상심이란.

    하늘이 무너지려는 순간

    한 말이 떠올랐다.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단 말.

    그래.

    나 보다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해야 해.
    .
    .
    .
    .
    .
    범인들의 편견관 달리

    업소

    에서 일하는 애덜이
    시집 하난 잘 간단 풍문이
    동네 구석구석을 쓸고 다녔었고

    그래도 첫사랑이라 잊을 수 없어

    귀는 항상
    미스김쪽으로 열려 있었는데

    그도 역시 풍문에 어울리게

    방석집

    에 들락거리던

    의사니
    변호사니
    아나운서니
    검사니.

    나 보다 좋은 남자들과 사귄다는 말을 들었었고

    그들과
    동침이니 동거닐 한다는 소리도
    옵션으로 따라 붙었었다.

    그러다 난 군댈 갔고

    휴가차 나왔더니

    또 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었다.

    그가

    검사

    와 결혼을 했단 소릴 전해주며.
    .
    .
    .
    .
    .
    내 여잘 채간 그의 남편이란 색휘가

    논산시장을 뽑는

    지방선거에 출말 한단다.

    첫사랑 미스김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그가

    논산시장에 꼭옥

    떨어져버려라이

    쓰바.~~~

    • Fukkkk 206.***.235.2

      정신병 환자 글 그만 좀 올리시구요
      쓰레기는 휴지통에, 니 배설물은 변기통에
      하나도 재미없고 걍쓰레기 글

      • 보라 173.***.178.225

        그러는 너도 참 할일없다. 저 긴 글을 다읽은것 같은데

    • 칼있으마 174.***.163.140

      ㅋㅋㅋㅋㅋ

      얘, 승질 못 다스린 죄가 얼마나 큰 지 아니?

      네 짧은 댓글에선

      인격이고 품성이곤 오간데 없이

      네 그 개같은 승질머리만 읽히나니

      칼님과 말장난이라도 좀 하고픔

      인격수양과 더불어

      실력.

      실력 좀 키우고 와라.

      하긴,

      2차원으로 만족하고 사는 대갈통으로
      어찌 5차원의 정신세곌 알꼬.

      근데 얘,

      넌 왜 맨날

      정신병동

      에 놀러와선 띵깡을 놓냐그래에?

      왜 찔려렸어?

      네 마눌님께옵서

      방석집

      출신이라서?

      쪼잔하게 왜그러니?

      직업에 귀천이 어딨다고.

      그니 앞으론

      마눌의 과건 다 잊고
      미랠 보며 잼있게 살도록 햐아.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