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냉장고 막 여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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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174.***.72.185 1606

    같은 콘도에 사는 이웃인 미국인 교포 분이 집에 잠깐 놀러왔는데 저희 집 냉장고를 편하게 막 열어서 음료수를 꺼내 마시네요. 음료수를 주는거는 괜찮은데 냉장고를 계속 맘대로 편하게 열어서 훑어보는데 좀 rude한거 같아요. 이 이웃하고는 최근 몇 달 전 이사오고 나서부터 친해지기 시작했고 40세 싱글 여성입니다. 한국말 못합니다.

    미국이라고 남의 냉장고 열어보는게 일반적인 건 아닙니다. 제 아내도 교포이고 학생들 친구집에서는 몰라도 초대받은 가정집에서 이러는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 말로는 냉장고 문 열어보는게 기분이 안좋다고 말해주는 것도 rude한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분이 저희 집에 앞으로도 가끔씩 놀러올 수도 있는데 이걸 어떻게 전달하는게 현명한 방법인지 communication에 능한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Be young shin 174.***.0.59

      굳이 그런 인간이랑 이웃이랍치고 잘 지낼 필요 없어보임.
      괜히 그 사람이 40 넘어서도 싱글인 이유가 있는거임.
      그냥 조용히 교류를 줄이다가 쌩까시길

    • 1234 107.***.204.67

      똑같이 가서 해주는게 느끼게 하는 방법이긴한데.. 이정도꺼지 생각하는거면 이미 관계는 더 깊어질 수 없다는거죠.

    • 1234 73.***.207.124

      냉장고 안에 프라이빗한걸 넣어두고 들키시면 안열어보실듯

    • 모모 118.***.9.24

      냉장고에 성인용품 단뜩 넣어 두세요. 더 보려나????

    • 1111 172.***.10.253

      그냥 그런 사람은 얘기하고 말것도 없이 손절하는게 답 입니다. 말해봤자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 했냐고 할게 뻔합니다. 애초에 그 행동이 조금이라도 잘못 된줄 알았으면 그런 행동 절대 안하죠. 다 큰 성인이니 냉장고야 열어서 꺼내 먹을수 있는데 최소한 물어라도 보는게 예의 입니다. 기본 예의와 예절도 못 배운 사람은 가까이 지내서 좋을게 없어요.

    • 1 172.***.79.225

      저도 한국교회 다닐때 그런 여자 알아요..
      그뒤로는 절대 집에 초대도 안하고, 교류 안해요.
      너무 예의없고 무례하요.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반말하고..
      신경 거스리는 것이 너무 많아, 차단 했어요.

    • rui 98.***.187.228

      저 같으면 그냥 얘기할 것 같습니다. 냉장고를 허락 없이 막여는게 좀 불편하다고. 그 이후 반응을 보고 결정해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런 말 꺼내는 걸 힘들어 하기도 한데, 저는 그냥 넘겨짚느니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그 이후엔 손절하든 그분이 미안하다고 행동을 바꾸든 둘중 하나겠죠.

      • Hanover street 219.***.122.37

        말하는 즉시, 어짜피 손절각입니다. 말하고 서로 감정 상해서 관계 멀어지는 것보다는 그냥 인사 잘하고 친하게 지내되 적당한 거리감만 두고 지내시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99 71.***.49.220

      남편이 완전 한국사람이네요. 남 눈치보느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들 친구들보면
      그런애들이 있는데, 애들은 그다지 기분나쁘지까진 않죠. 근데 성인이 그러면 진짜 기분 나쁘죠. 그냥 미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한국은 그렇게 하는게 예의범절이 아니다라고 말해주세요. 가정교육문제일테니…..미국애들 개차반애들 아주 많죠.

    • 개차반 32.***.152.83

      제대로 가정교육 받은 사람이 아니네요.
      미국선 타인의 집을 방문 중 화장실 쓸 때도 주인의 허락을 먼저 묻습니다.

    • Calboi 67.***.134.122

      가정교육이 잘못된듯.

    • Fut 47.***.234.227

      그 사람 올 때만 몇 번 마실 것 몽땅 빼세요.

    • ^^ 70.***.180.52

      나이먹고 개념없이 행동하면 그냥 그런 사람인거라 봅니다.
      저도 동네이웃과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었는데..
      한동네 살고해서 오며가며 선의로 도움도 주고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전화해서는 느닷없이 무례한 요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바로 손절했습니다.
      그런류의 사람들은 그냥 안보고 사는게 답입니다.
      괜히 이러저러한게 서운했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좋게 풀려다가 더 휘말려 들어가요.
      그런 사람들과는 안엮이는게 제일이죠.

    • SEXY 58.***.199.186

      코브라 한마리 넣어두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