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나이 40에도 영어가 하다 보면 유창한 수준까지 올라갈까요? This topic has [20]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8 years ago by 그게. Now Editing “나이 40에도 영어가 하다 보면 유창한 수준까지 올라갈까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올해 한국 나이로 40에 이민왔습니다. 북미 작은 중소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오퍼받고 조만간 입사 예정이구요. 현재 영어 실력은 토플로 치면 예전 cbt 250-260 정도 인데 시험은 시험일 뿐, 스피킹은 겨우 겨우 가벼운 업무 관련 영어는 좀 되고 리스닝은 대충 일 관련해선 알아듣는 편입니다. 하지만 자기들 끼리 일상 잡담&농담 주고 받는 내용은 거의 못알아 들어서 잘 끼지는 못하구요. 누구는 회사 다니다 보면 영어는 다 늘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특별히 언어감각이 뛰어나지 않은 나이 35-40의 평범한 사람이 현지 회사에서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 회사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 영어가 어디까지 늘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에 있을때 부터 매니져나 비지니스 분석가 쪽에도 관심이 많았었는데 개발자로 회사 생활을 몇년 하다 보면 이런 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가 많이 늘지, 아니면 깨끗하게 포기하고 엔지니어로 끝까지 살아남을 궁리나 하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장기적인 커리어 플랜을 세워보고 있는데 영어라는 녀석이 참 미지의 세계라 답답하네요. 늦은 나이에 이민와서 직장을 다니고 계신 다른 분들은 언어에 대해 어느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계신가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