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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22:30:57 #3003436궁금남 107.***.244.121 9777
잡 오퍼를 받았는데 엘에이고 연봉 4만불입니다. 저는 33살 남자이고 혼자 살아야 합니다.
시민권은 없구요
계약 연봉이 4만불이고 부양가족이 없는 외국인인 저에게 2주에 한번 체크가 얼마짜리로 나올까요? 실 수령액이 궁금합니다.
또 3개월간은 32천불 정도 나온다는데 이기간동안은 얼마나 나올까요
그냥 한국 돌아가고 싶기도 한데 여기서 좀더 있어보고 싶기도 하고 좋은 기회인데 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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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말도안됍니다. 4만이요? 인턴과 신입사원의 중간정도 연봉이네요. 실수령 3만도 안되고요. 그럼 월 2천불 남짓으로 살아야하는데, 엘에이 어디신진 모르겠지만 방값으로 못해도 천불은 잡아야하고 기름값에 뭐에 뭐에 하면.. 뭐 한 23살 사회 초년생이면 뭐 그래 그렇게 시작하는거지. 해주겠지만. 저랑 같은 나이신데 4만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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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서 스튜디오 살면서 소형차 끌고 다니고 생활비 잘약해서 살면 가능합니다. 술안먹고 담배 안핀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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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10만불 이하 근로자분이 있군요. 다들 20만불내외로 버는분들만 봐서.ㅎㅎ 외국인신분이라 불리한 임금조건인지가 관건이겠네요. 신분이 해결되면 제대로된 임금을 받을 자리가 많다면야 참고 지내시겠지만 신분이 문제가 아니라면 신분해결후에도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는거고 그렇다면 굳이 미국에 계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간단한 님의 상황만으로는 뭐라 답하기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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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아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제가 4년전에 30살 초반 그정도 받았습니다. 싱글이시면 약 2천 정도 나올꺼에요.
차는 일본 중고차, 집은 오래된 스튜디오 아니면 룸메이트랑 사셔야합니다.
술, 담배는 물론 안되구요.저도 그렇게 버티다가 지금은 영주권도 받고, 연봉도 13만 정도 됩니다.
외국인이 경력없이 일을 시작하는게 힘들어서 시작은 한인 회사에서 작은 연봉으로 시작하지만,
어느정도 미국에서의 경력이 생기고 본인도 노력한다면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작성자님의 삶의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버텨보는 쪽을 택했고, 지금은 그 선택에 만족합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하루에도 수십번 때려치고 한국갈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요…) -
한달에 2천불 정도 나오겠네요,, 4만불이면 LA 빠듯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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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같지 않아서 답글 남겨요- 저도 6년전 처음 시작할때 LA에서 3만5천으로 시작했는데 룸메이트들이랑 같이 살면서 크지않은돈이지만 매달 저금 하면서 살았어요. 차는 처음에 현금으로 사서 매달 내는 돈은 없었구요, 위에 몇분들 말씀처럼 목표가 확실하고 아끼고 살면 살아집니다.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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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하면 어디진 살아집니다. 다만 개빡셀듯합니다.
몇번이고 한국 가고 싶단마음들거고 영주권 없는듯한데. 잘안되면 3년 걍 날리는수도 있고.
고생 많을겁니다. 각오가 되있으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다니다 아니다 싶으면 너무 끌지말고 바로 때려치세요. -
20대 총각이라면 대도시에서 4만 불로 충분히 먹고 살고 남습니다.
본인 하기에 따라서 일정의 저축도 가능한 액수이고요.
실제로도 뉴욕/엘에이 일대에 4만 불 언저리로 받으면서 잘만 살아가는 총각/처녀들 득실 거립니다.
다만 문제는, 글쓴이는 이제 더는 20대가 아니고 30대라서 이야기가 달라지는 겁니다.
본인 하기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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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네요. 한국인 사장 만났네요.. 물론 그 사장은 자긴 미국사람이라 하겠지만… 얼른 취업비자, 영주권 또는 시민권 획득하세요! 힘들어도
좀 견디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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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그정도 연봉으로 세이빙도하고 차도 샀습니다. 어디에 살고 어떻게 쓰냐에따라 다릅니다. 그것보다 못한 연봉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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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에 엘에이 근처에서 5만불 받았는데 일년에 2만불씩 저축했어요.
자기 생활 패턴하고 앞으로 비전을 생각해 보면 답 나오죠. -
예체능 디자이너들 뉴욕 맨해튼에서도 3만 4만으로도 다들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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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workingus는 자랑하려고 연봉뻥튀기해서 거짓말로 적는 인간들 많은데
실제 엔트리 연봉은 대부분 40k 언저리가 맞습니다.
영주권도 없는데 그정도면 보통으로 받는 겁니다. -
워킹유에스 기준, 초봉은 150k , 33살이면 최소 300k 받으시는 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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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어학연수 할때 캘리에서 미국애들 집에 얹혀살면서 한달에 렌트비랑 학원비포함 $1000-1200 으로 버티며 살앗던게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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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쉽지만 혼자 살기 괜찮아요.
6년전에 5만으로 시작했고 나이 32이었습니다. 지금은 와이프도 벌고 제 연봉도 올라서 살만합니다. 초봉은 초봉일 뿐이죠. 살아남아서 영주권 받던지, 회사 이직 이리조리 하면서 연봉 띄우세요. 그리고 3-5년차 부터는 이직이 좀 자유로워집니다. 경력 쌓는다고 생각하세요-
초봉은 초봉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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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령 이주에 1200-1400불 될듯. 5만이었을때 1680받은 걸로 기억. 물론 뉴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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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시카고 입니다. 도대채 엘에이는 살수 가 없는 동내군요…
시카고로 오세요…4만이면 씽글 충분히 살수 있습니다… -
Workingus는 정말 고액연봉에 럭셔리한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만 찾는 곳인가보네요. 엘에이에서 싱글남 4만불연봉이면 살수 있습니다. 근데 월급 반이 렌트로 나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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